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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신랄하게, 따뜻하게'...학생 창업 비판·조언 잇따른 UST 창업트랙 평가현장“기존 시중 솔루션과 차별점이 희박합니다. 이 창업이 성공한다고 보는 근거가 무엇인가요?” 김철환 카이트창업가재단 이사장의 질문이 발표자에게 꽂힌다. 뒤이어 창업 이유, 설정 고객, 창업 기획의 적정성 등을 묻는 질문들이 잇따랐다. 지난 17일 대전의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기숙사 내 콘퍼런스홀. 창업 준비와 학업을 병행하는 '창업트랙'도입을 추진하는 가운데, 기존 재학생이 창업을 통해 졸업할 수 있도록 트랙을 전환하는'전환형 트랙'
2026-06-24 16:00 -
다목적방사광가속기 공식 명칭 '한국새빛가속기'로 확정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원장 직무대행 황금숙)은 대한민국 기초과학 미래를 이끌 다목적방사광가속기 공식 명칭이 '한국새빛가속기(Korea Light Source, KLS)'로 최종 확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과기정통부와 충청북도, KBSI 다목적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단은 지난 4월 1일부터 '다목적방사광가속기 명칭 공모전'을 개최했고, 총 1만3000여 건 명칭이 접수됐다. 이번 공모전은 전문가 심사와 대국민 투표를 통해 명칭의 창의성·상징
2026-06-23 19:12 -
KAIST, 고효율·고속 광통신 기술 구현...기존 실리콘 광소자 한계 극복한국 연구진이 차세대 광통신 핵심 소자인 광변조기(전기 신호를 빛 신호로 바꿔 데이터를 전송하는 장치) 기술을 개발했다. 더 적은 전력으로 더 많은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게 해 미래 AI 데이터센터 핵심 기반 기술이 될 전망이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총장 이광형)은 김상현 전기 및 전자공학부 교수팀이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의 한재훈 박사, 한국나노기술원(KANC)의 김종민 박사, 삼성전자 패키징사업부와 협업해 서로 다른 반도체 소재의
2026-06-23 19:08 -
수심 3500m 심해 코어시추 무인체계 개발한다...세계 최초 추진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소장 홍기용)가 3500m 심해 코어시추 무인체계 개발에 나선다. 세계 최초 도전이다. KRISO는 지난 18일 청주오스코에서 레드원테크놀러지, 한진디엔비,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9개 참여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자원탐사를 위한 무인체계 기술개발' 사업 착수회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KRISO가 해당 사업을 주관해 2030년까지 수심 3500m급 심해 환경에서 코어시추
2026-06-22 16:33 -
원자력연, 26일까지 IAEA 기후변화 연구 협력 회의 주최...기후변화 원전 영향 탐구한국원자력연구원은 22일부터 26일까지 서울 글래드 호텔에서 기후변화가 원자력시설 안전성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IAEA 국제공동연구회의'를 개최한다. 기후변화에 따른 해수면 상승, 대규모 집중호우는 원전 부지 침수 위험을 높일 수 있으며, 이에 IAEA는 국제협력을 통해 기후변화에 의한 원자력발전소 영향분석 지침을 개발 중이다. 이번 회의는 2024년부터 매년 개최돼 올해가 세 번째다. IAEA가 추진 중인 가상의 원전 부지 대상 각국의 기
2026-06-22 15:50 -
UST, 입학 지원자 3년 연속 늘었다...3년 연평균 22.4% 증가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총장 강대임) 내국인(일반전형) 신입학 지원자가 3년 연속 증가하며 학교 위상이 지속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5학년도 지원자 수는 역대 최다였다. 22일 UST에 따르면 2022학년도 437명이었던 지원자는 3년간 연평균 22.4%로 매년 증가했다. 2025학년도에는 802명을 기록하며 연 지원자 수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2025학년도 총 지원자 수는 2022학년도 대비 83.5%가 증가해 2배 가까이
2026-06-22 15:43 -
유지환 KAIST 교수팀, 세계 최고 로봇저널서 2년 연속 '최우수 논문상' 수상한국과학기술원(KAIST·총장 이광형) 연구팀이 세계 로봇공학 분야 최고 권위 학술지 중 하나인 IEEE 로보틱스 앤드 오토메이션 레터스(RA-L)의 최우수 논문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 세계 최고 수준 소프트 로봇 연구 경쟁력을 입증했다. KAIST는 유지환 건설 및 환경공학과 교수팀이 지난 1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 로봇 학술대회인 '2026 IEEE 국제 로봇 및 자동화 학회(ICRA 2026)'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026-06-22 11:00 -
기계연, 차세대 회전익기 '심장' 국산화...동력전달장치 4대 핵심부품 원천기술 확보회전하는 날개를 이용한 항공기인 '회전익기' 성능·내구성 핵심인 동력전달장치 4대 핵심부품의 설계·해석 원천기술이 국산화됐다. 전량 해외 수입에 의존해 온 핵심부품 기술자립 기반이 마련됐다. 한국기계연구원(원장 류석현)은 이한민 가상공학플랫폼연구본부 산업기계DX연구실장팀이 차세대 회전익기 클러치, 기어, 하우징, 베어링 원천기술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동력전달장치는 회전익기 엔진 동력을 로터(프로펠러처럼 도는 날개)에 전달하는
2026-06-22 10:37 -
로봇·AI로 선로 점검...철도연, '자율 선로점검 로봇' 기술 개발 착수자율 점검 로봇이 실제 철도 선로 현장에서 작동케 하는 '철도 특화 로봇 기반 선로점검 핵심기술' 개발이 이뤄진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원장 사공명)이 주체다. 22일 철도연에 따르면 철도 선로 점검은 점검자 숙련도에 좌우되는 분야다. 특히 실제 사고나 결함사례가 드물어, AI 학습에 필요한 결함사례를 충분히 확보하기 어렵다. 위험 상황을 실제 현장에서 반복 실험하기도 어렵다. 철도연은 이런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가상공간을 구축한다. 실제 선로
2026-06-22 10:26 -
차세대 공동인증서 체계 사전 검증...ETRI, 양자내성암호 기반 공동인증서 검증도구 개발양자컴퓨터 시대에 대비해 '차세대 공동인증서' 체계를 미리 시험·검증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다양한 인증서 구조와 전환 시나리오를 미리 실증·검증해 향후 시행착오와 호환성 문제를 줄일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기존 공개키 기반 인증서는 물론, 양자내성암호(PQC) 인증서와 하이브리드 인증서 구조를 원스톱 생성·분석·검증할 수 있는 통합 연구 플랫폼 '퀀텀PKI 스튜디오'를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양자내성암호(PQ
2026-06-22 10:13 -
아세안 디지털 역량 강화 기여... KISTI, HPC 인프라 구축 완료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원장 이식)이 1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연구혁신청(BRIN)에서 아세안 국가들의 데이터·인공지능(AI) 활용을 위한 고성능컴퓨팅(HPC) 인프라 구축 개통식 가졌다. 이번 구축 사업은 한-아세안 디지털 혁신 플래그십 프로젝트(KADIF) 일환이다. 1000만 달러 규모로, 아세안 회원국에 HPC 기반 연구 및 활용 환경을 제공한다. 데이터와 AI를 활용한 디지털 역량 강화가 목표다. HPC 인프라 구축, 과학기
2026-06-18 18:59 -
ETRI, 기술창업기업 '인옵틱스'와 AI 데이터센터용 초고속 광인터커넥션 공정 기술 공개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제76호 기술창업기업 '인옵틱스'가 차세대 AI 데이터센터 핵심 기술로 주목받는 초고속 데이터 전송 분야에서 혁신 공정 기술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관심을 끌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인옵틱스는 지난 3월 세계 최대 광통신 학술회의인 'OFC 2026'에서 AI 데이터센터용 전자·광 통합 집적형 유리기판 공정 플랫폼 'GOFOP'을 성공적으로 시연했다. GOFOP은 데이터센터 내부에서 초고속 데이터 전송을 구현하는
2026-06-18 18:49 -
표준연, 상온 단일광자 광원 개발...양자광원 현장 활용성 높여한국표준과학연구원(원장 이호성)이 극저온 냉각장치 없이 상온에서 작동하는 단일광자 광원을 19인치 랙형 소형 장비로 구현했다고 18일 밝혔다. 전원만 연결하면 바로 작동하는 '플러그 앤 플레이' 방식이다. 현장 활용성을 높였다. 단일광자 광원은 빛 알갱이인 광자를 하나씩 만들어내는 장치다. 양자통신·양자센싱·양자측정 등 광자 기반 양자기술의 출발점이다. 다만 기존 단일광자 광원은 영하 270도 수준의 극저온 환경, 방 한 칸 규모의 광학 실험대
2026-06-18 18:42 -
7배 가까이 늘어나도 성능 유지...KAIST, 차세대 자가발전 웨어러블 센서 개발한국과학기술원(KAIST·총장 이광형)이 최대 668%까지 늘어나면서도 안정적인 전기 신호를 생성하는 자가발전 센서를 개발했다. KAIST는 김미소 기계공학과 교수팀이 기존 압전 섬유 센서(압력이나 움직임을 전기 신호로 바꾸는 섬유형 센서) 내구성 한계를 극복하고 변형에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고신축성 압전 섬유 센서를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핵심 소재인 압전 고분자는 힘을 받으면 전기를 생성한다. 가볍고 유연해 웨어러블 센서에 적합하지만,
2026-06-18 18:21 -
AI로 오크통 속 블랙박스 '오픈'...식품연, 증류주 숙성 예측 기술 만든다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백현동)이 인공지능(AI)과 데이터 기반 숙성 기술로 고급 숙성 증류주 품질을 정밀 설계하는 '디지털 숙성 플랫폼'을 개발한다. 올해 연구에 착수해, 2030년 완료가 목표다. 18일 식품연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오랜 경험에 의존해온 증류주 숙성 과정을 과학적으로 해석하고, 이를 데이터와 AI로 재현·최적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위스키와 같은 고급 증류주 품질 안정화 기반을 마련한다. 고급 증류주는 수년~수십 년 숙성과정
2026-06-18 1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