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지원으로 탄생할 민간 주도 '인공지능(AI) 에이전트 마켓플레이스'는 국내 생태계 활성화는 물론, 글로벌 AI 에이전트 시장을 선도할 거점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경쟁력 있는 다양한 AI 에이전트가 한곳에 모이는 허브로 자리매김할 예정인 만큼 해외 수요도 분명히 있을 거라는 게 정부와 공공·참여 검토 기업의 판단이다. 해외에서도 접할 수 있게 웹·앱 기반 온라인 서비스로 구축되는 것은 물론, 영어 등 다국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
-
마켓플레이스로 글로벌 AI 에이전트 시장 선도2026-06-28 16:01 -
AI 메모리 시장 '공급자 우위' 재확인…“2027년에도 부족”마이크론이 3분기(3~5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며 인공지능(AI) 메모리 수요가 견조하다는 것을 재입증했다. 고대역폭메모리(HBM)를 포함한 AI 메모리는 여전히 공급 부족으로, 메모리 확보를 위한 고객사의 '장기 공급 계약'도 확대 추세다. 마이크론은 내년까지 이 같은 메모리 공급 부족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마이크론이 24일(미국 현지시간) 발표한 회계연도 2026년 3분기 실적 발표에서 주목할 점은 향후 전망치(가이던스)다.
2026-06-25 17:00 -
건보 수가 '지역·난도' 중심으로…검사 과보상↓ 지역·필수의료↑정부가 역대 최대 규모로 추진하는 건강보험 수가 구조 혁신방안은 지역과 난도 높은 진료에 차등 보상하는 게 핵심이다. 검사와 영상 중심으로 쏠렸던 건강보험 보상 구조를 지역·필수의료 중심으로 되돌리는 정책의 전환점이다. 그동안 건강보험 수가는 같은 의료행위라면 지역, 의료기관 기능, 응급 대기 등에 관계없이 동일하게 적용됐다. 서울 대형병원과 비수도권 병원이 같은 수술을 하면 동일한 수가를 받는 구조였다. 응급 대기체계를 유지하거나 고위험 분만
2026-06-25 14:26 -
오라클 가격 인상, 국내 엔터프라이즈 시장 파장은오라클의 제품 가격 인상이 국내 엔터프라이즈 인프라 시장의 예산 운용과 시스템 전환 전략에 변수로 부상했다. 대기업과 금융, 공공기관 핵심 시스템의 오라클 의존도가 높은 만큼, 정보기술(IT) 시장 전반에 작지 않은 파장을 미칠 전망이다. 가장 먼저 영향이 예상되는 곳은 공공 시장이다. 공공 사업은 국가 예산 편성 지침에 따라 전년도에 이미 고정된 예산안이 책정되는 특성을 지닌다. 오라클의 전 제품군과 유지보수 비용이 일제히 인상됨에 따라, 발
2026-06-18 15:00 -
3600억원 상생안 걷어찬 공정위…배달앱 제재에 소상공인 지원은 무산공정거래위원회가 우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과 쿠팡이 제시한 3600억원 규모의 상생안을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소상공인 지원보다 과징금 제재를 택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수수료 인하와 배달비 지원 등에 쓰일 재원이 사라지는 대신 과징금은 국고로 귀속될 가능성이 커졌다. 향후 기업이 행정소송을 제기하면 정부와 플랫폼 간 갈등이 장기화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18일 공정위와 업계에 따르면 우아한형제들의 동의의결안에는 3년간 3000억원 규모의 상생
2026-06-18 15:00 -
9000피 환호 뒤 쏠림 그림자…코스피·코스닥 격차는 9배로코스피가 18일 사상 처음으로 장중 9000선을 돌파했다. 올해 첫 거래일 종가 4309.63과 비교하면 코스피는 반년 만에 4700포인트 가까이 뛰었다. 5월 15일 사상 처음 8000선을 넘어선 뒤 22거래일 만에 다시 1000포인트를 더하면서 한국 증시는 '9000피' 시대에 들어섰다. 이번 랠리의 중심에는 반도체가 있다. SK하이닉스는 장중 270만원선을 넘어서며 역대 최고가 흐름을 이어갔다. 삼성전자와 삼성전기도 강세를 보이며 지수 상
2026-06-18 14:23 -
신규 원전부지 영덕·기장 확정…환경평가·인허가 '7년 대장정' 돌입정부가 신규 원전 부지를 확정하면서 10여 년 만의 신규 원전 건설 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그러나 부지 선정은 시작에 불과하다. 환경영향평가와 인허가, 주민 수용성 확보, 사업계획 승인 등 넘어야 할 관문이 적지 않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된 신규 대형 원전 2기와 SMR 1기다. 정부는 2038년까지 신규 대형 원전 2기를 건설하고, 2035년까지 국내 첫 상용 SMR을 가동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영덕
2026-06-17 20:00 -
카카오페이 판결 후폭풍…금융권 위수탁 관행 흔들린다카카오페이가 알리페이 개인정보 제공과 관련한 행정소송에서 패소했다. 이번 판결은 금융권과 핀테크 업계 전반의 데이터 활용 방식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서울행정법원은 11일 카카오페이가 고객 개인정보를 알리페이에 제공한 행위가 적법한 '처리위탁'이 아닌 '개인정보 제공'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카카오페이가 암호화해서 제공한 24개 항목의 정보와 알리페이가 산출한 NSF 점수는 개념적으로는 별개지만 실질적으로 동일한 정보로 봤다. 또 N
2026-06-11 15:27 -
중국 반도체 유리기판, 가격·물량 앞세워 韓 턱 밑까지 추격중국의 '반도체 유리기판 굴기'는 반도체 칩 제조사, 즉 최종 고객에 매력적인 선택지를 준다는 점에서 위협적이다. 가격 경쟁력을 갖춘 유리기판을 대량으로 확보할 수 있어서다. 업계에서는 유리기판 시장 개화 초기에는 한국 등 선두주자 제품 수요가 크지만, 점진적으로 중국 비중이 확대될 것을 우려한다. 공식적으로 중국에서 반도체 유리기판 사업에 가장 먼저 뛰어든 건 BOE다. 글로벌 디스플레이 제조업체로, 액정표시장치(LCD) 등 유리 공정 기술력
2026-06-09 17:00 -
삼성'AX 태풍'…대기업·금융권, 레이스 돌입삼성의 인공지능 전환(AX) 선언은 인공지능(AI)을 제품·서비스 경쟁력 제고를 위한 도구에서 경영 혁신의 핵심으로 격상하겠다는 의지다. 삼성은 앞서 AI폰과 AI가전 등을 통해 AI 생태계를 지속 확장했다. 하지만, AI가 산업 전반의 질서를 바꾸는 변수로 부상한 만큼 전면적 혁신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추정된다. 삼성이 개발부터 제조, 판매, 경영지원 등 8대 업무 프로세스에 AI를 적용해 혁신을 이루겠다고 발표한 것은 단순한 업무 효
2026-06-09 15:07 -
코스피·코스닥 멈춘 블랙먼데이…AI 랠리 과열에 금리 쇼크국내 증시가 8일 '블랙먼데이'를 맞았다. 코스피가 8% 넘게 급락하며 7500선 아래로 밀렸고, 코스닥은 9%대 하락률로 장을 마쳤다. 미국 고용지표 서프라이즈에 따른 금리 상승 부담, 미국 반도체주 급락, 중동 지정학 리스크가 한꺼번에 겹치며 투자심리가 급격히 얼어붙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76.18포인트(8.29%) 내린 7484.41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12.50포인트(1.38%) 내린 8048.09로 출발한
2026-06-08 15:35 -
공공 AX-SW시장 윈윈 이끄는 '한국판 GDS' 조직 필요영국 디지털정부청(GDS)을 벤치마킹한 한국판 GDS '국민 AI서비스 추진 TF(가칭)'에 공공 인공지능(AI) 서비스·시스템 신속 구축은 물론, 소프트웨어(SW) 시장 발전을 이끄는 역할론이 주문된다. 2~3개월 단위로 쏟아지는 빅테크 AI 프론티어급 모델 출시 상황을 고려, 공공 AX(AI 전환)에 주력하는 것과 동시에 공공 SW시장 합리화를 통해 국내 SW기업 경쟁력 강화와 산업 발전에 기여해야 한다는 취지다. TF는 공공 AI 서비스
2026-06-07 16:00 -
AI 보안 주권 확보 나선 'K-글래스윙'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가 'K-글래스윙'(가칭) 출범을 추진한다. 정부의 '인공지능(AI) 취약점 대응 범부처 민관협렵 체계'를 구성하는 한 축을 맡게 된다. 보안기업과 AI 기업, 공공기관의 역량을 한데 모으는 구심점이 될 전망이다. ◇AI 위협 사이버 안보 동맹 확산 미국은 이미 AI 기업을 중심으로 보안 특화 AI 프로젝트를 가동하고 있다. 앤트로픽은 '글래스윙'을 통해 보안 특화 프론티어 AI 모델인 '미토스'를 활용한 취약점
2026-06-04 16:30 -
농협은행, AI '내재화'로 승부수 띄웠다NH농협은행이 인공지능(AI) 기업 애자일소다를 전격 인수하는 것은 금융 업무 전반에 AI 기술과 인력, 플랫폼을 내재화해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적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은행권 AI 경쟁이 솔루션 도입에서 기술 내재화 단계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 사례라는 평가가 나온다. 핵심은 에이전틱 AI다. 에이전틱 AI는 질문에 답하는 챗봇과 다르다. 사용자의 목적을 파악하고 필요한 절차를 나눠 수행하며, 여러 시스템과 데이터를 연결해 업무
2026-05-31 15:00 -
CDN·HTTPS에 막힌 불법 사이트 차단...범정부·산업계 대응체계 구축해야정부가 불법 웹툰·웹소설 사이트에 대해 긴급 차단 제도를 시행한 이후에도 현장에서는 '차단→우회→재등장'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현재 인터넷 기술 구조 등에 대한 연구를 통해 범정부·산업계와 공동 대응이 필요하다. 2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불법 사이트 즉시 차단을 어렵게하는 가장 큰 변수는 이들이 활용하는 콘텐츠전송네트워크(CDN) 구조다. 인터넷은 사용자가 알파벳 문자로 구성된 웹주소(URL)를 입력하면 DNS 서버가 이를 숫자형태로 구성된
2026-05-21 1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