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반도체 제조업 종사자가 17만명에 육박했다. 반도체를 비롯한 전자·컴퓨터·통신장비와 기타 운송장비 등 첨단 제조업을 중심으로 일자리가 늘면서 제조업 고용 증가를 이끌었다. 반면 건설·소매업에서는 종사자가 줄어 산업별 고용 온도차가 뚜렷했다. 29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6년 9월 사업체노동력조사 및 2026년 4월 산업소분류별 고용통계'에 따르면 지난 4월 반도체 제조업 종사자는 16만945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310명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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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고용 17만명 육박…첨단산업이 제조업 일자리 견인2026-10-29 12:00 -
명암 갈리는 경제성장…수출은 반도체, 일자리는 고령층 '쏠림'인공지능(AI)발 반도체 호황으로 수출과 제조업 고용이 개선되고 있지만 성장의 온기는 특정 산업과 연령층에 집중됐다. 정보통신산업(ICT) 수출의 80% 이상을 반도체가 차지했고,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분의 약 72%는 60세 이상이었다. 반면 29세 이하 청년 가입자는 5만5000명 줄었다. 14일 산업통상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지난달 ICT 수출은 751억5000만달러로 전년 동월보다 195.8%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종전
2026-10-14 12:00 -
AI 시대 반도체 고용 7% 뛰었는데…청년 일자리는 5.5만명 줄었다인공지능(AI) 시대 핵심 산업인 반도체 고용이 빠르게 회복하고 있지만 청년 일자리는 오히려 뒷걸음질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 수출과 설비투자 확대에 힘입어 관련 고용보험 가입자가 1년 새 7% 늘어난 반면 29세 이하 가입자는 5만5000명 감소했다. 제조업에서도 청년 가입자가 2만1000명 줄었다.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고용 회복 신호가 나타나고 있지만 청년층까지 온기가 확산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14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6년 9월
2026-10-14 12:00 -
일자리 늘었지만 일용직 위주…월급은 물가 못 따라가8월 사업체 일자리가 1년 전보다 23만개 넘게 늘었지만 증가분의 상당수가 임시일용직인 것으로 나타났다. 7월 임금은 물가 상승 폭을 따라가지 못해 실질임금이 4개월 연속 감소했다. 30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6년 8월 사업체노동력조사 및 26년 4월 시도별 임금·근로시간 조사 결과'에 따르면 8월 말 기준 1인 이상 사업체 종사자는 2069만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3만3000명(1.1%) 증가했다. 늘어난 일자리의 절반 이상은 임시일용직
2026-09-30 12:34 -
반도체·조선 살아나 제조업 고용 15개월 만에 반등…청년·내국인 '한파'반도체와 조선업 호조에 힘입어 제조업 고용보험 가입자가 15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반도체 회복 효과가 관련 기계·장비산업으로 확산하고 조선과 K-푸드 등 수출산업도 힘을 보탰다. 하지만 외국인을 제외하면 제조업 가입자는 여전히 1만명 줄었고, 29세 이하 청년도 5만6000명 감소했다. 주력 제조업 회복의 온기가 청년과 내국인 일자리까지 확산하지 못하는 '고용의 엇박자'가 이어지고 있다. 고용노동부가 7일 발표한 '2026년 8월 고용행
2026-09-07 12:00 -
반도체 훈풍, 고용·임금으로 번졌다…제조업 일자리 증가세 확대반도체 업황 회복세가 고용과 임금 지표로 확산하고 있다. 반도체가 포함된 전자부품·컴퓨터·통신장비 제조업 종사자가 1년 전보다 5000명 늘었고, 반도체 관련 산업의 임금 인상과 성과급 확대도 전체 임금 상승을 이끌었다. 제조업 고용은 7개월 연속 증가하며 증가 폭도 최근 들어 확대되는 모습이다. 고용노동부가 27일 발표한 '2026년 7월 사업체노동력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마지막 영업일 기준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의 종사자는 2071만800
2026-08-27 12:00 -
하반기 일자리, 반도체·조선↑…섬유↓올 하반기 국내 주력 제조 업종 가운데 반도체와 조선 분야의 일자리가 늘어날 것으로 예측됐다. 인공지능(AI) 인프라 확장에 따른 고부가 메모리 호황과 고선가 선박의 본격적인 인도 및 수출 호조 덕분이다. 반면 중동발 공급망 충격과 통상 규제, 중국산 저가 공세 여파에 섬유 업종은 고용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자동차·기계 등 나머지 6개 업종은 현 일자리를 유지하는 데 그칠 것으로 보인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과 한국고용정보원은 20
2026-08-19 12:00 -
반도체·전자·조선, 고용 증가…정보통신은 감소 전환전체 사업체 종사자 증가폭이 커졌지만 제조업에서는 반도체·전자와 조선 등 일부 주력 업종에 고용 증가가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통신업 종사자는 감소세로 돌아섰다. 고용노동부가 30일 발표한 '2026년 6월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마지막 영업일 기준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의 전체 종사자는 2071만40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24만8000명(1.2%) 증가했다. 5월 증가폭 20만2000명(1.0%)보다 4만6000명 확
2026-07-30 12:00 -
[ET톡] 삼성전자 노조는 준비돼 있는가최근 가장 뜨거운 이슈로 꼽히는 삼성전자 노사 간 성과급 갈등의 핵심은 '상한 폐지'와 '제도화'다. 노조는 영업이익 15%를 성과급 재원으로 명문화하고, 연봉 50%로 묶인 초과이익성과급(OPI) 상한도 없애야 한다고 주장한다. 사측은 최고 수준 보상은 가능하지만, 상한 폐지 제도화는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갈등은 한국 노동 시장 근간으로 이어진다. 성과급 상한을 없애자는 요구는 호황기 이익을 보다 많이 나누자는 의미다. 그렇다면 불황
2026-05-19 1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