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미 투자 프로젝트 합의가 기약 없이 표류하고 있다. 미국 측이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등 고위험 사업 투자를 압박하는 동시에 전체 프로젝트에 대한 수익 배분 구조 변경과 자금 선집행을 요구하자,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동의하기 쉽지 않은 부분이 있다”며 협상에 제동을 걸고 나섰기 때문이다. 한 주 미뤄졌던 정부의 국회 보고 일정마저 불투명해진 가운데, 미국은 우리나라에 호르무즈 파병과 반도체, 쿠팡 등 통상 현안까지 전방위로 압박을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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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크 떠넘긴 美에 李 “수용 불가”…2000억불 대미 투자 합의 '급제동'2026-09-20 16:00 -
李 “연임·파병·공소취소 없다” 현안 정면돌파…지지층엔 “개혁” 강조이재명 대통령이 지지율 하락 속에서 개혁 의지 후퇴라는 지지층의 비판부터 연임·공소취소 논란까지 직접 해명하며 정면돌파에 나섰다. 연임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뒤 특검법의 공소취소 논란 조항 삭제도 요청한 것이다. 또한 소통과 공감의 부족을 인정하면서도 개혁 방향에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호르무즈 해협의 전쟁에 개입하는 파병에는 선을 그었고 대미 투자 협상에서는 국익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부동산 시장 안정을 반드시 이루겠다는 의지도 드러
2026-09-18 15:12 -
李대통령, 18일 기자회견…'공소취소·연임 불가' 선언으로 승부수 던질까이재명 대통령이 기자회견을 통해 지지율 하락에 정면 돌파를 시도한다. 전당대회를 기점으로 분열이 시작된 진보층이 호르무즈 파병 논란을 계기로 더욱 흔들릴 가능성이 큰 가운데 이 대통령이 각종 현안에 대한 입장을 직접 밝혀 민심을 설득하겠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인사·공소취소·연임 등 각종 쟁점에 대한 답변이 국정 동력 회복의 승부수가 될지 관심이다. 성기홍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15일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대통령은 오는 18일 기자회견을
2026-09-15 16:27 -
호르무즈 무력충돌 긴장 최고조…韓총리 “11월 원유 확보 선제 대응”한성숙 국무총리는 10일 원유 등 핵심 원자재의 선제적인 수급 대응을 지시했다. 미국과 이란 간 전쟁이 격화되면서 중동 내 다른 지역으로까지 확전 가능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호르무즈 해협 내 무력 충돌로 유가 역시 4개월 내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7차 비상경제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지시했다. 회의는 중동전쟁 관련 해외 상황을 관리하고 거시경제, 물가, 에너지 수급, 금융 안정, 민생복지 등 대내외 리스
2026-09-10 14:01 -
李대통령, 프랑스 국빈방문…호르무즈 파병 논의 가능성이재명 대통령이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의 초청으로 프랑스를 국빈 방문한다. 이 대통령은 K콘텐츠는 물론 인공지능(AI)·과학기술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 프랑스와의 협력을 확대하고 우리 기업의 유럽 진출 기반을 다질 방침이다. 아울러 한·프랑스 정상회담에서 호르무즈해협 파병 문제가 논의될지도 관심이다. 이 대통령과 부인 김혜경 여사는 6일 서울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이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부터 본격적인 국빈 방문 일정을 소화한다. 이번 방문은
2026-09-06 13:18 -
이란 “韓, 호르무즈 파병시 전쟁 참여 간주”…美 “파병 기다리고 있다” 압박이란의 한 고위 안보·정치 당국자가 한국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이란에 맞서는 군사적 활동에 나설 경우 이를 대이란 전쟁에 대한 직접적인 참여로 간주하겠다고 경고했다. 한국 정부가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군사적 기여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공개적으로 밝힌 직후 나온 경고다. 미국은 한국의 자원 전개를 거듭 요구하면서 정부의 결정을 압박하고 있다. 레바논 매체 알마야딘은 4일(현지시간) 이란의 한 고위 안보·정치 당국자가 인터뷰에서 한국이 미국의 군사
2026-09-06 09: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