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차 한·영 ICT 정책 협의회···SW교육·창업지원 협력 구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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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와 영국이 소프트웨어(SW)와 오픈데이터 등 정보통신기술(ICT) 협력으로 창조경제 구현을 본격화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17일 영국 정부와 ‘제1차 한-영 ICT 정책협의회’를 개최, ICT 분야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윤종록 미래부 차관과 영국 정부 전체의 디지털 전략을 총괄하는 리암 맥스웰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양국 수석대표로 참가했다.

윤 차관과 맥스웰 CTO는 이날 오픈데이터 협력사업을 정례화하고 공동 연구개발(R&D)과 데이터기업 육성 등으로 협력 분야를 확대하기로 했다.

양국간 SW교육 협력 강화를 위해 한국과학창의재단과 영국컴퓨터협회(BCS)는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또 국내 ICT 스타트업의 영국 진출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미래글로벌창업지원센터는 런던 기업·투자 유치 전담기관인 런던앤드파트너스와 협약을 체결했다.

양국은 정책협의회와 별도로 공통 관심 분야 정책·동향 정보교환을 위한 부대행사도 가졌다.

5세대(G) 추진전략을 공유하는 ‘한-영 5G 교류회’를 열어 협력방안을 모색했고, LTE 기반 국가재난안전통신망 표준화 등을 위해 협력을 다지기로 의견을 모았다.

윤종록 차관은 “영국이 창의성과 과학기술·ICT 중심 성장전략을 추진하고 있어 창조경제 발전을 위한 최적의 파트너”라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