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핀글로벌-브레인즈컴퍼니, 클라우드 기반 통합관제 업무협약 체결

강종호 베스핀글로벌 COO(왼쪽)와 심재걸 브레인즈컴퍼니 상무가 전략적 제휴 체결 후 기념촬영했다. 베스핀글로벌 제공
강종호 베스핀글로벌 COO(왼쪽)와 심재걸 브레인즈컴퍼니 상무가 전략적 제휴 체결 후 기념촬영했다. 베스핀글로벌 제공

베스핀글로벌(대표 이한주)이 브레인즈컴퍼니(대표 강선근)와 '클라우드 기반의 통합관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브레인즈컴퍼니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술이 접목된 지능형 정보기술(IT) 인프라 통합관리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2000년 설립 이후 국내 주요 공공기관, 금융기관, 통신사, 대기업, 포털 등 대규모 시스템을 보유한 다양한 고객을 확보했다.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20여개국에 수출하면서 해외시장 개척도 진행한다. 최근 클라우드 시스템 관리 솔루션을 개발·출시해 고객 시스템 클라우드 전환에 대응한다.

협약은 양사가 각각 보유한 클라우드와 통합관제 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협력과 상호 시너지 창출, 클라우드 시장에 대응하고 새로운 비즈니스를 협력하기 위해 진행됐다.

브레인즈 컴퍼니 통합관제 솔루션인 '제니우스 이엠에스'와 베스핀글로벌 인시던트 통합 관리 플랫폼 '얼럿나우' 솔루션을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형태 서비스로 연계하고 공동 비즈니스를 협력할 계획이다.

심재걸 브레인즈컴퍼니 상무는 “클라우드 전문 베스핀글로벌과 기술·솔루션 협력을 통해 고객 IT 운영 효율을 높이는 지능형 관제방안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강종호 베스핀글로벌 COO는 “국내 대표 통합관리 솔루션과 인시던트 통합관리 플랫폼을 연계해 기업이 클라우드 환경에서 신속하게 IT서비스 장애에 대응하고 업무효율성 향상, 운영비용 절감 등 효과를 얻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