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정밀화학은 우정바이오와 바이오 벤처기업 성장 지원을 위한 위탁개발생산(CDMO)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한미정밀화학은 우정바이오의 신약 클러스터에 입주한 20여개 바이오 벤처 기업 연구개발부터 상업화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한미정밀화학은 고순도 신약 원료물질을 대량생산할 수 있는 R&D역량을 보유한다. 글로벌 GMP 규정에 맞춘 품질관리시스템과 의약품 개발부터 제조까지 통합 프로세스를 제공한다.

우정바이오는 산약 클러스터 '랩클라우드'를 중심으로 바이오 벤처기업들의 혁신 신약 개발을 위한 전문 인프라와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약 20개 기업이 입주해 총 40여개의 신약 파이프라인의 개발과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한미정밀화학과 우정바이오는 추후 바이오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세미나, 맞춤형 CDMO 상담회 등 행사를 공동으로 개최하며 바이오 스타트업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철현 한미정밀화학 사업본부 이사는 “우정바이오가 보유한 강력한 바이오 스타트업 네트워크와 함께 국내 바이오 기업이 혁신적인 의약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개발부터 생산까지, 모든 과정을 지원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기업들과 협업을 강화하며 저분자 화합물은 물론 합성펩타이드 CDMO분야에서의 역량 또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용철 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