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한성숙 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 25~26일 열기로

AI행정 실무공직자 간담회 참석하는 한성숙 총리 후보자. 연합뉴스
AI행정 실무공직자 간담회 참석하는 한성숙 총리 후보자. 연합뉴스

여야가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오는 25~26일 이틀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원내정책수석부대표는 17일 페이스북을 통해 “야당 간사와 25, 26일 양일간 인사청문회를 열기로 합의했다”며 “한성숙 총리 후보자께서 신속히 임명돼 이재명 정부의 총리로서 국정과제를 성공적으로 완수해 낼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재명 정부의 두 번째 국무총리 임명에 역할을 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개인적으로는 한 장관 인사청문회를 중기부 장관에 이어 총리까지 두 번이나 하게 된 인연도 귀하다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민주당은 백혜련 의원을 인사청문특별위원장으로, 김한규 의원을 여당 간사로 선임했으며 이소영·김동아·박균택·박선원·백승아 의원을 특위 위원으로 배치했다. 국민의힘은 강승규 의원을 간사로 김희정·김선교·유영하·조정훈 의원을 특위 위원으로 구성했다. 향후 비교섭단체 몫 의원 1명이 추가되면 특위 구성이 최종 확정된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7일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차기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했으며, 정부는 11일 국회에 인사청문요청안을 제출했다.

국회는 인사청문회법에 따라 요청안 접수 후 15일 이내 청문회를 실시해야 하며, 전체 인사청문 절차는 20일 이내 마무리해야 한다. 한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 여부와 임명 절차는 청문회 이후 결정될 전망이다.

정치연 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