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오르는 전자소재산업

한국의 전자소재분야는 국산화율이 30%에 불과할 정도로 매우 취약하다. 지난해 전자소재분야 국내시장 규모가 50억달러에 달했으나 국산제품이 차지한 비중은 16억달러로 전체의 32%에 불과했다. 나머지 34억달러 68%를 수입에 의존했다.
 특히 주력산업인 반도체디스플레이2차전지 등의 경우 핵심 소재는 90%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LCD의 경우 원가의 60%, 반도체는 원가의 20% 정도를 부품소재가 차지하고 있는 만큼 이같은 절대적인 해외의존은 수입유발효과로 인해 외화가득률을 크게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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