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롯데케미칼의 나프타분해설비(NCC)를 멈추고, HD현대케미칼 같은 용도 사업장과 통합시키는 석유화학(석화)분야 첫 구조개편을 단행한 것은 업계 숨통을 틔워주는 반가운 조치다. 이달 초까지만 해도 무산설까지 돌았던 개편 프로젝트를 금융·세제·경쟁분야 지원책까지 촘
사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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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화 구조개편, 타 위기산업에 선례돼야2026-02-25 16:00 -
과학기술 인재가 커야 나라도 큰다우리 경제가 큰 고비는 넘었다고 하나 여전히 미래 불확실 속에 갇혀 있다. 지금까지 해 온 것만도 기적에 가깝지만 앞으로 인공지능(AI), 양자컴퓨팅, 자율주행, 휴머노이드 시대를 뚫고 가려면 훨씬 강력한 국가 에너지가 필요하다. 그 힘의 원천이 과학기술에 달렸음은 자
2026-02-24 16:00 -
바뀐 상법, 기업계 위해 작동해야지난해 두차례 걸친 상법 개정에 따라 오는 7월부터 순차적 법 시행을 앞두고 기업계 대응이 발등에 불인 상태다. 당장, 다음달 주주총회가 법 시행 전 마지막 회사 정관 등을 손질할 기회인 만큼 이번 주총시즌이 새 상법상 기업계 경영 변화의 시금석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6-02-23 16:00 -
미디어발전위원회, 더 늦춰선 안돼이재명 정부 국정과제이자, 미디어 개혁을 논의할 콘트롤타워로 기대됐던 '미디어발전위원회(가칭, 이하 위원회)' 설립이 표류하고 있다. 지난 해 8월 국정기획위원회 발표 이후 6개월째 공회전이다. 위원회 설립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포함, 새로운
2026-02-22 16:00 -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안, 보안 강화 계기 삼아야매출액 대비 최대 10%의 과징금을 부과하는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안이 지난주 국회를 통과, 오는 8월부터 시행된다. 종전 3%였던 상한을 대폭 상향한 이번 조치는 개인정보 유출 등 침해사고에 대한 엄정한 책임 규율을 선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일각에서는 기업에 과도
2026-02-19 16:00 -
국회의 존재 이유 잊지 말라22대 국회가 지금까지 처리한 법안이 21대 국회가 같은 기간 처리한 법안보다 445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사무처에 따르면 22대 국회는 재작년 개원 이후 지난 8일까지 총 3884건을 본회의에서 통과시켰다. 2020년 개원한 21대 국회가 같은 기간 처리한 4
2026-02-18 18:00 -
카카오 AI 확장, 기대 크다카카오가 인공지능(AI) 서비스 확장에 날개를 달았다. 지난해 4분기 분기 사상 최대실적과 함께 연간 매출액도 8조원을 돌파했다. 특히 연간 순이익이 흑자로 돌아선 것이 가장 돋보이는 대목이다. 카카오의 길었던 침체를 털어내게 만든 것은 단연 AI서비스 확장이다. 물론
2026-02-12 16:00 -
빗썸 사태, 교과서적 처리가 순리다금융은 시스템과 신뢰로 움직인다. 세계적으로 하루에도 수천조원 규모가 움직이는 이 시장에 질서가 무너지면 그것 자체로 재앙이라 할 수 있다. 0 숫자 하나가 더해져도, 빠져도 난리가 난다. 하물며 무제한 등락폭에 거래량조차 가늠할 수 없는 가상자산 시장에선 여러 안전장
2026-02-11 16:00 -
'국정 플랫폼' 통해 정책의지 밝히라정부가 국정과제 추진 현황을 일목요연하게 설명·전달하고, 공무원의 정책 수립 과정에 관심 있는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국정과제 대국민 플랫폼'을 열었다. 국민을 주권자로 받들고, 국정과제와 정부 정책의 최종 결정권자로 만드는 측면에서 바람직한 행보다. 특정 부처가 아
2026-02-09 16:00 -
전기차 100만 시대, 정책도 정교해져야올해 1분기 말을 전후해 우리나라 전기차는 역사적 변곡점을 맞는다. 지난 2011년 전기차 1호 판매 뒤 15년 만에 등록대수 100만대에 이른다. 연간 판매대수가 20만대를 넘어섰고, 한해 출시된 신차 중 차지하는 비중도 13%를 넘어섰다. 누가 보더라도 이젠, 차량
2026-02-08 16:00 -
희토류 공급망, 미래 산업 성패 달렸다우리는 미래 크게 흥할 산업 중 하나로 휴머노이드 로봇을 꼽는 것을 주저하지 않는다. 그리고 지구환경 보호를 위해 풍력발전 등 재생에너지 확대와 전기차 사용 증가 같은 변화도 막을 수 없다. 우주를 향한 도전과 개발도 계속될 것이다. 그런데, 이들 안에 필수적으로 들어
2026-02-05 16:00 -
통신3사 인력급감, 예삿일 아니다SK텔레콤·KT·LG유플러스의 임직원수가 빠르게 줄고 있다. 아무리 사기업 일이라 해도, 우리나라 대표 업종 양질의 일자리가 사라진다는 점에서 눈여겨 볼 대목이다. 본지가 국민연금 가입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통신 3사 총 임직원수를 꼽아봤더니 최근 3년간 18% 가량 감
2026-02-04 16:00 -
IP 국외유출, 보호망·처벌 함께 강화해야국책 금융기관인 산업은행이 정부가 조성할 인공지능(AI)·반도체 포함 150조원 규모 국민성장펀드 내에 지식재산(IP) 수익화 전용펀드 운영을 저울질하고 있다고 한다. 날로 폐해가 심각해지는 IP 해외 유출 관련, 국민성장펀드로 키울 국가 핵심 기술만큼은 빗장을 채우는
2026-02-03 16:00 -
K컨소 아람코 AX 참여는 더없는 기회다우리나라 인공지능(AI) 풀스택 기업 연합체가 세계 최대 에너지기업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의 AI전환(AX) 본사업 참여권을 따낸 것은 그것 자체로 획기적 성과다. 사업 규모도 크겠지만, AI 기술 경쟁 레이스에서 파급력 있는 실전 경험을 획득하는 것이 더 큰 수확이다.
2026-02-02 16:00 -
카드사 FDS 투자, 과할 정도로 해야카드업계가 의심거래탐지시스템(FDS)을 일제히 고도화하고 있다고 한다. 어제 오늘 일이 아닌 것처럼 보이스피싱이나 해킹 같은 범죄는 날로 지능화되고 악랄해지고 있다. 그간 이런 범죄의 가장 뚫리기 쉬운 타깃이 신용카드나 카드사 였음도 부정할 수 없다. 금융 피해는 단
2026-02-01 1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