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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찌꺼기·고기기름이 항공유로”…기후부, SAF 국산화 승부수기후에너지환경부가 버려지던 커피찌꺼기와 고기기름 등을 활용해 친환경 항공유를 생산하는 대규모 연구개발(R&D)에 착수한다. 국제 항공 탄소규제 강화에 대응해 지속가능항공유(SAF) 원료를 다변화하고, 국내 정유업계의 미래 수출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 기후부는 2030년까지 총 487억원을 투입해 '유기성 폐자원 활용 고품질 바이오연료화 기술개발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사업은 커피찌꺼기·쌀겨 같은 비동물성 폐자원과 소·돼지·닭 등에서
2026-05-26 14:27 -
반도체 생명수 '초순수' 국산화 속도전…“2030년 핵심 기자재 90% 자립”반도체 생산공정의 핵심 기반인 '초순수(Ultra Pure Water)' 기술 자립화에 정부가 속도를 낸다. 초순수 생산 전 공정 핵심 기자재 국산화율을 2030년까지 90% 이상으로 끌어올리고, 하수재이용수를 활용한 대체 수자원 기술과 초극미량 분석기술까지 확보해 '초순수 공급망 자립'을 완성하겠다는 구상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관련 기업들과 함께 27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차세대 초순수 생산·공급 및 자립형 생산공정
2026-05-26 14:21 -
“복잡한 전기요금 계산 끝”…자영업자에 더 싼 요금 '자동 적용'정부가 소규모 자영업자의 전기요금 부담 완화에 나선다. 한국전력이 실제 사용량을 기준으로 두 요금을 모두 계산해 더 저렴한 요금을 자동 적용하기로 하면서, 복잡한 전기요금 계산 부담까지 덜어줄 전망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전은 다음달 1일부터 일반용(갑)Ⅱ 전력을 사용하는 자영업자들도 시간대별 요금과 단일요금 가운데 유리한 방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전기요금 체계를 개편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3월 발표된 시간대별 요금 개편안의
2026-05-26 12:00 -
공기관 ESG 실천, 에너지 공기업 선전…“전력거래소·한수원·한전기술 상위권 포진”올해 상반기 공공기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에서 기후·에너지·환경 분야 공기업이 상위권에 대거 이름을 올렸다. 반면 전체 공공기관 ESG 평균 점수는 전년보다 하락해 ESG 경영 내실화가 과제로 지목됐다. 전자신문과 ESG 진단·평가 전문기업 두이에스지가 공동 실시한 '2026년 상반기 공공기관 ESG 평가'에서 한국부동산원, 국민연금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전력거래소 등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
2026-05-25 16:00 -
[관망경]지역청이 움직여야 에너지전환 성공한다에너지 정책의 무게중심이 빠르게 지역으로 이동하고 있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출범 이후 정부는 지역별 전기요금제, 햇빛소득마을, 재생에너지 계통 우선접속, 전력망 민간 참여 등 굵직한 에너지 전환 비전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방향성만 놓고 보면 과거 어느 정부보다 속도가 빠르다. 이제 중요한 것은 발표가 아니라 실행이다. 정책이 지역 현장에서 체감 가능한 성과로 이어지느냐다. 에너지 전환은 결국 주민 수용성과 입지, 계통, 갈등 조정이라는 '현장
2026-05-25 13:21 -
한중 환경과학원장, 3년만에 회담…초미세먼지 넘어 산불·미세플라스틱 공동연구국립환경과학원과 중국환경과학연구원이 3년 만에 환경과학원장 회담을 열고 대기질 개선 협력을 강화한다. 기존 초미세먼지 중심 협력에서 나아가 산불 영향과 미세플라스틱 등 신규 환경 현안까지 공동연구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26일 중국 베이징 중국환경과학연구원에서 중국 생태환경부 산하 중국환경과학연구원과 양자 회담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양국은 이번 회담에서 대기 분야 협력 사업을 점검하고 신규 공동 연구 과제
2026-05-25 12:00 -
“기후위기 물재난 총력 대응”…국가물관리위, 11개 기관 '통합물관리 연합군' 띄운다대통령 직속 국가물관리위원회가 기후위기 시대 물재난 대응과 물에너지·녹조·가뭄 문제 해결을 위해 물 관련 공공기관과 연구기관을 아우르는 '통합물관리 연합군'을 출범시킨다. 국가물관리위원회는 2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물관리 공공-연구기관 통합물관리협의체' 출범 협약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체에는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한국수력원자력, 한국농어촌공사 등 4개 공공기관과 국립환경과학원, 국립재난안전연구원, 한국환경연구원(KEI)
2026-05-25 12:00 -
이호현 차관 “에너지 정책 획기적 전환…햇빛소득마을 계통 우선접속, 송전망 민간 BT 도입”이호현 기후에너지환경부 2차관이 최근 국회 기후에너지노동위원회를 통과한 에너지 법안을 두고 “에너지 정책의 획기적 전환”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주민참여형 '햇빛소득마을'에 전력계통 우선접속 혜택을 부여해 지역 수용성과 재생에너지 보급 속도를 높이고, 송전망 건설에는 민간 BT(Build-Transfer) 방식을 도입해 한전 중심 전력망 구축 한계를 보완한다는 구상이다. 이 차관은 21일 정부세종청사 기자실에서 “에너지 정책에서 이렇게 큰 변화
2026-05-21 17:19 -
“고용유지지원금 확대”…노동부, 플라스틱·섬유업계 긴급 고용지원 착수중동 정세 불안 장기화로 플라스틱·섬유업계의 경영 부담이 커지자 정부가 고용유지지원금 지원 확대와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 검토 등 긴급 고용안정 대책에 착수했다. 고용노동부는 21일 권창준 차관 주재로 한국플라스틱산업협동조합,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8차 '비상고용노동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노동부는 우선 고용유지지원금 제도를 개편해 기업 지원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지난 6일부터 고무·플라스틱 제조업은
2026-05-21 14:00 -
“한전, 역대 최대 기술이전”…K-진단기술, 유럽·북미 시장 진출한국전력이 인공지능(AI)·빅데이터 기반 전력설비 예방진단 기술을 해외에 이전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단일 기술이전 기준 역대 최대 규모 계약으로, 국내 전력 운영 기술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한국전력은 현지시간 20일 독일 베를린에서 글로벌 전력설비 기업인 MR(Maschinenfabrik Reinhausen)와 전력설비 예방진단솔루션(SEDA)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계약 규모는 13
2026-05-21 13:12 -
“1700pg 탄소 저장고 활용”…기후부, 토양 기반 탄소제거 기술개발 착수정부가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해 토양을 활용한 탄소 흡수·제거 기술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 산림·식생 중심 탄소흡수원에서 나아가 '토양'을 새로운 탄소 저장고로 육성해 탄소중립 해법을 다변화하겠다는 구상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1일 서울 중구 상연재 서울역점에서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 기여를 위한 토양기반 환경기술 개발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후부는 토양이 대기·
2026-05-21 13:01 -
GEF, 국세청 기부 행정 혁신 'Project 010' 전개… “주민번호 없는 투명한 기부 시대 연다”글로벌청년창업가재단(GEF·이사장 박정인)이 주민등록번호 대신 휴대폰 번호를 활용하는 국세청 전자기부금영수증 시스템 확산에 나선다. 기부자의 개인정보 노출 우려를 줄이고 연말정산 자동 연계를 통해 기부 행정 투명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GEF는 대한민국 기부 문화의 투명성을 높이고 기부자의 개인정보를 철저히 보호하기 위한 행정 혁신 캠페인 'Project 010(프로젝트 공일공)'을 본격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Project 010'은 기
2026-05-21 08:48 -
삼성전자 총파업 피했다…노사, 성과급 절충안 잠정 합의삼성전자 노사가 총파업 돌입을 불과 몇 시간 앞두고 2026년 임금·성과급 협상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핵심 쟁점이었던 적자사업부 성과급 배분 방식을 두고 회사 측이 1년간 유예하기로 하면서 극적 타결에 성공했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주재로 20일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서 진행된 노사 교섭에서 삼성전자 노사는 잠정합의서에 서명했다. 중앙노동위원회 사후조정이 결렬된 직후 정부가 직접 대화 재개를 주선하면서 협상이 급물살을 탔다. 최승호 삼성그룹
2026-05-20 23:22 -
“김영훈 장관, 삼성 교섭판 직접 들어왔다”…총파업 하루 앞 막판 중재총파업 위기로 치닫던 삼성전자 노사 임금협상이 극적으로 재개됐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직접 중재에 나서면서 막판 타결 가능성에 관심이 쏠린다. 고용노동부는 20일 기자단 공지를 통해 “김 장관이 직접 조정하는 삼성전자 노사 교섭이 이날 오후 4시부터 경기고용노동청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교섭은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 사후조정과는 별개의 노사 자율교섭으로, 정부가 강제 중재안을 제시하는 방식은 아니다. 삼성전자 노사는 지난 18일부터
2026-05-20 16:30 -
노동부, 삼성 노사 막판 중재 총력…“긴급조정권 단계 아니다”고용노동부가 삼성전자 노사의 총파업 가능성과 관련해 “긴급조정권 언급은 아직 성급하다”며 노사 자율교섭 원칙을 재확인했다. 다만 김영훈 노동부 장관이 직접 사후조정 상황을 챙기며 막판 중재에 나선 만큼 정부도 사태를 예의주시하는 분위기다. 홍경의 노동부 대변인은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삼성전자 노사 2차 사후조정 종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아직 파업까지 시간이 남아 있고 당사자 간 대화를 통한 해결이 대원칙”이라며 “마지막까지 노사 자율교섭으로
2026-05-20 14: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