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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취업서 경력설계로”…노동부, 중장년 '경력지원서비스'로 개편
고용노동부가 중장년 재취업지원서비스를 '경력지원서비스' 중심으로 개편한다. 단순 퇴직자 대상 재취업 교육에서 벗어나 노동자가 원하는 직업훈련·일경험·경력설계를 직접 선택하도록 하고, 의무 적용 대상도 중견·중소기업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고용노동부는 14일 서울 마포구 DHL코리아에서 현장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재취업지원서비스 제도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현행 재취업지원서비스는 1000인 이상 기업이 50세 이상 퇴직 예정자에게 진
2026-05-14 15:00 -
“총파업 막아라”…중노위, 삼성전자 노사에 16일 사후조정 재개 공식 요청중앙노동위원회가 삼성전자 노사에 사후조정 회의 재개를 공식 요청하며 총파업 위기 차단에 다시 나섰다. 중노위는 14일 삼성전자 노사에 오는 16일 사후조정 회의를 재개하자고 공식 요청했다고 밝혔다. 앞서 삼성전자 노사는 지난 11~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2026년 임금협약 체결을 위한 사후조정 회의를 진행했지만 성과급 지급 방식과 임금 인상안 등을 둘러싼 이견을 좁히지 못한 채 협상을 종료했다. 그러나 중노위가 다시 한번 조정 테이블 재가동에
2026-05-14 12:12 -
“녹조 뜨기 전에 막는다”…정부, 첫 '녹조 계절관리제' 시행기후에너지환경부가 기후위기로 심화되는 녹조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사상 처음으로 '녹조 계절관리제'를 도입한다. 기존의 사후 대응 중심 정책에서 벗어나 녹조 발생 이전부터 농축산·생활계 오염원을 밀착 관리하고, 필요 시 낙동강 보를 순차 개방해 물 흐름까지 조절하는 선제 대응 체계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제1차 녹조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정부는 최근 녹조가 “더 빨리, 더 오래, 더 심하게” 발생하고
2026-05-14 12:00 -
[르포] 원전 폐기물 따라가보니…경주 방폐장, 동굴 넘어 표층 시대로경북 경주시 문무대왕면 봉길리 해안도로를 따라 산길을 오르자 거대한 회색 콘크리트 구조물이 모습을 드러냈다. 13일 준공식을 가진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의 '2단계 표층처분시설'이다. 외부만 보면 일반 산업시설처럼 보였지만, 이곳은 앞으로 국내 원전과 연구시설에서 발생하는 저준위 방사성폐기물을 장기간 보관·처분하는 국가 핵심 인프라다. 행사장 뒤편으로 이동하자 상부가 열린 직사각형 형태의 처분고 20기가 일렬로 배치돼 있었다. 콘크리트 구조물 사이에
2026-05-14 11:17 -
“7.0 강진도 견딘다”…경주 방폐장 2단계 준공, 저준위 방폐물 12.5만드럼 추가 처분국내 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리 역량이 강화됐다. 정부가 경주 방사성폐기물 처분장 2단계 표층처분시설을 준공하면서 총 22만5000드럼 규모의 중·저준위 방폐물 처분 능력을 확보하게 됐다.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13일 경북 경주시 월성원자력환경관리센터에서 '2단계 표층처분시설 준공식'을 개최했다. 시설은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에 준공된 2단계 표층처분시설은 방사능 농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저준위 이하 방사성폐기
2026-05-13 14:00 -
전기차 보조금 문턱, 초안 대비 20점 낮춰…'국내 공급망' 비중은 더 키워기후에너지환경부가 전기차 보급사업 사업 참여 기준을 초안의 '80점 이상'에서 '60점 이상'으로 완화했다. 다만 평가 항목 가운데 '공급망 기여도' 비중을 가장 높게 설정해 국내 생산·부품·고용 연계 효과를 핵심 기준으로 반영했다. 기후부는 국내 전기차 시장의 건전한 생태계 조성과 소비자 보호를 위해 '전기차 보급사업 수행자 선정 평가기준'을 확정하고 올해 하반기부터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확정된 기준은 총점 100점 만점으로 △기술개발
2026-05-13 12:00 -
SDX재단, 법무법인 화우와 '맞손'…“자발적 탄소시장 분야 협력 구축”디지털 기반의 지속가능한 사회를 추구하는 SDX재단이 법무법인 화우와 자발적 탄소시장(VCM)의 법적 신뢰성을 강화하기 위한 본격적인 협력에 나섰다. SDX재단은 12일 서울 아셈타워 화우 회의실에서 SDX재단 전하진이사장, 이우균 전문위원(고려대 환경생태공학부 교수), 화우 강영호 경영담당변호사, 이광욱 신사업그룹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발적 탄소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6
2026-05-13 10:56 -
삼성전자 노사 사후조정 장기전 가나…중노위 “오늘 종료 안될 수도”삼성전자 노사가 12일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 사후조정 이틀째 협상에 돌입한 가운데 조정이 이날 안에 종료되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정부는 총파업 현실화를 막기 위해 시한을 정하지 않고 노사 합의 도출에 집중하는 분위기다. 중노위 관계자는 이날 “사후조정은 원래 종료 시한을 정해놓고 진행하는 절차가 아니다”라며 “오늘 안에 마무리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 “결론을 서둘러 내는 것보다 시간이 더 걸리더라도 최종적으로 조정을 성립시
2026-05-12 13:34 -
“SMR 인허가 족쇄 푼다”…정부, 美식 '사전검토' 전격 도입원자력안전위원회가 소형모듈원자로(SMR) 등 차세대 원전 인허가 속도를 높이기 위해 미국·캐나다식 '사전검토 제도'를 법제화한다. 개발 단계부터 규제기관이 설계 안전성을 미리 검토하는 체계를 도입해 규제 불확실성을 줄이고 'K-SMR' 상용화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원안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원자력안전법' 개정안이 12일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오는 19일 공포될 예정이다. 핵심은 신규 원자로 '사전검토
2026-05-12 13:22 -
“물그릇 10억톤 더 확보”…기후부, AI·DT 기반 '지능형 홍수대응' 가동기후에너지환경부가 농업용 저수지·발전댐·하굿둑까지 총동원해 최대 10억4000만톤 규모 추가 홍수조절용량 확보에 나선다. 동시에 인공지능(AI)·디지털트윈(DT)을 활용한 도시침수예보와 홍수예측 체계를 본격 가동하며 여름철 극한호우 대응체계를 전면 강화한다. 기후부는 12일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6년 여름철 홍수대책'을 보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 핵심은 '숨은 물그릇 확보'와 'AI·DT 기반 지능형 홍수대응
2026-05-12 13:13 -
삼성전자 노사 사후조정 첫날 '빈손'…성과급 평행선에 내일 회의, 총파업 분수령삼성전자 노사가 총파업을 앞두고 정부 중재 아래 다시 협상 테이블에 앉았지만 성과급 제도화를 둘러싼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다. 오는 12일 열리는 2차 사후조정회의가 총파업 여부를 가를 최종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중앙노동위원회는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삼성전자 2026년 임금협약 체결을 위한 1차 사후조정회의를 개최했지만 별도 합의 없이 오후 9시30분께 회의를 종료했다. 중노위는 회의 내용은 공개하지 않은 채 12일 2차 회의 개최 사실만 공
2026-05-11 23:27 -
[대한민국 AI 혁신 리더] 한전KDN, 디지털전환(DX) 넘어 AI전환(AX)으로 새로운 도약에너지ICT 전문 공기업 한전KDN(사장 박상형)은 전력 계통 전 주기에 대한 정보통신기술(ICT) 전문 역량과 보안 기술을 바탕으로 인공지능(AI)·디지털 전환(AX·DX)을 선도하고 있다. 최근 에너지 산업계는 AI 기술의 급격한 도입과 탄소중립이라는 거대한 파고를
2026-05-11 18:00 -
“'또 하나의 가족, 삼성' 걸맞은 상생 보여달라”…노동부 장관, 삼성전자 노사 사후조정 환영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삼성전자 노사의 중앙노동위원회 사후조정 개시를 환영하며 “또 하나의 가족, 삼성”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상생의 노사 해법 마련을 공개 주문했다. 단순 임금·성과급 갈등을 넘어 반도체 산업 경쟁력과 성과 공유 체계 전반을 고민하는 계기가 돼야 한다는 메시지다. 노동부는 11일 정책점검회의 겸 비상고용노동상황점검회의에서 삼성전자 노사의 동의에 따라 중앙노동위원회 사후조정이 개시됐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회의에서 “삼성전
2026-05-11 16:07 -
“폐냉매 그냥 버리면 지구온난화”…기후부, '회수·재생' 전주기 관리 착수정부가 에어컨·냉동기 등에 사용되는 수소불화탄소(HFCs) 냉매를 회수해 다시 사용하는 '냉매 순환경제' 구축에 본격 착수한다. 폐냉매를 대기 중으로 방출하지 않고 회수·재생해 재사용하는 체계를 시범 도입하고, 이를 기반으로 '냉매관리법' 제정도 추진한다. 기후에너지환
2026-05-11 12:17 -
반도체·조선 상승, 건설은 33개월째 한파…4월 고용보험 가입자 27만명 증가고용보험 상시가입자 수가 4개월 연속 20만명대 후반 증가세를 이어갔다. 반도체와 조선 등 일부 제조업은 회복 흐름을 보였지만, 반도체 수출 호조에도 고용 확대는 제한적이었다. 건설업과 전통 제조업 부진도 이어졌고, 청년층 고용 한파 역시 지속됐다. 노동부가 11일 발
2026-05-11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