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이 상·하원을 동시 장악하며 국내 재계도 셈법 계산에 분주하다. 의회 권력이 바뀌어도 트럼프 행정부 통상 압박은 이어지고, 의회 감독 강화로 대미 투자 기업 부담은 오히려 늘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재계는 선거 결과와 무관하게 통상 환경이 크게 바뀌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시욱 대한상공회의소 경제연구총괄은 4일 “대통령 거부권을 무력화하려면 상원 67석이 필요한 만큼 입법으로 관세를 제한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트럼프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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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중간선거] 견제받는 트럼프, 행정명령 더 세질까…재계 '대미투자 감독' 새 변수2026-11-04 19:00 -
“내 땅에 집 지을 수 있을까?”…AI 인허가 사전진단 시범운영복잡한 토지개발 규제를 일일이 확인하지 않아도 인공지능(AI)이 건축·개발 인허가 가능 여부를 미리 진단하는 서비스가 내년 1월부터 시범 운영된다. 토지 위치와 개발 계획을 일상적인 언어로 질문하면 AI가 관련 법령과 지방자치단체 조례를 분석해 인허가 가능성을 안내하는 방식이다.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일 열린 '제18회 K-Geo Festa'에서 'AI 기반 통합인허가 사전진단 서비스'를 처음 공개했다고 밝혔다. 범정부 공공 AI
2026-11-04 16:00 -
보험사 계리가정 관리 강화…GA 판매위탁 위험도 경영평가 반영앞으로 보험사는 보험부채 평가에 사용하는 계리가정 산출 근거와 변경 내용을 매년 금융감독원에 제출해야 한다. 보험대리점(GA) 판매위탁에 대한 보험사 관리책임도 경영실태평가에 반영된다. 금융위원회는 4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보험업감독규정'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그간 발표한 보험업권 계리감독 선진화 방안과 듀레이션 갭 규제방안 등을 감독규정에 반영하는 조치다. 우선 보험사는 책임준비금과 지급여력기준금액 등 산출에 적용한 계리가정을 보고
2026-11-04 15:36 -
GA업계, 개인정보 보호 역량 높인다...보안책임자 선임 의무화보험대리점(GA)업계가 개인정보·정보보호 체계를 정비하며 보안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관련 법령 개정에 따라 책임자 지정·신고 의무에 대응하는 동시에 금융보안원 가입과 보험사 공동 대응을 통해 고객정보 보호 역량을 높이는 모습이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대다수 대형GA는 지난달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 선임을 마쳤거나, 선임 절차에 착수한 상태다. 지난 9월과 10월 개인정보 보호법과 정보통신망법 개정 시행으로 강화된 개인정보보호책임자(CP
2026-11-04 15:00 -
금투협, 역대 최대 규모 김장 봉사…기부금 3억9000만원·김치 8만㎏ 전달금융투자협회는 4일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증권사·자산운용사·선물사 등 금융투자회사와 유관기관 등이 공동으로 '제16회 사랑의 김치페어'를 개최했다. 각 회사 대표와 임직원들은 함께 김치를 담그며 이웃의 겨울나기를 돕는 데 힘을 보탰다. 이번 행사에는 금융투자업계 86개 회사, 약 1000명의 임직원이 봉사에 참여했다. 기부금 약 3억 9000만원, 김장 김치 총 8만㎏이다. 초록우산을 통해 여러 사회복지시설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
2026-11-04 14:35 -
트럼프 가상자산 정책 시험대…클래리티법 장기화 우려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의 의회 영향력 확대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가상자산 시장구조법인 클래리티법(CLARITY Act)의 입법 향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4일 미국 중간선거 개표가 진행되면서 의회 권력 재편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민주당이 상·하원을 모두 장악하는 이른바 '블루웨이브'가 현실화하면 투자자 보호와 이해충돌 방지 등 규제 강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질 전망이다. 이미 상원 문턱을 넘지 못한 클래리티법을 둘러싼 여야 간 협상이 다
2026-11-04 14:22 -
디지털 육종으로 팽이버섯 국산화 속도…로열티 절반 줄인다디지털 육종 기술을 활용한 국산 팽이버섯이 외래 품종 대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육종 선발 기간을 69% 단축한 순백색 팽이 '설단'과 생산량을 23.8% 높인 황금색 팽이 '아람'이 보급 확대에 나선다. 정부는 2030년까지 국산 품종 점유율을 66.6%로 끌어올려 연간 7억원이 넘는 외래 품종 사용료(로열티)를 절반 수준으로 줄일 계획이다. 농촌진흥청은 4일 국산 팽이버섯 신품종 설단과 아람의 현장 보급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국내 팽이버섯의
2026-11-04 14:21 -
'푸드위크 코리아' 역대 최대 규모 개막…46개국 바이어 서울 집결국내 최대 식품산업 박람회 '푸드위크 코리아 2026'이 역대 최대 규모로 막을 올렸다. 세계 46개국 바이어가 서울에 모여 K-푸드 수출 확대를 위한 상담에 나선다. 올해는 소비자 중심 전시에서 기업 간 거래(B2B) 중심으로 무게를 옮기고, 인공지능(AI)과 로봇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한 미래 식품산업도 선보인다. 농림축산식품부는 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푸드위크 코리아 2026'을 개막했다고 밝혔다. 7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이번 행사에
2026-11-04 14:16 -
[ET특징주]심텍, 3분기 호실적에 상승세심텍이 3분기 호실적에 상승세다. 심텍(222800)은 11월 4일 오후 2시 1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9.08% 상승한 12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심텍은 3분기 1천1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721.6% 급증했다. 이는 연합인포맥스가 산출한 증권가 예상치인 847억원보다 20.02% 높은 수준이다. 김민경 하나증권 연구원은 생산설비 가동률이 높아지고 수익성 높은 제품의 판매 비중이 확대되면서 실적 개선 속도가 빨라졌다
2026-11-04 14:11 -
[ET특징주]LG생활건강, 기대치 밑돈 실적에 하락세LG생활건강이 기대치를 밑돈 실적에 하락세다. LG생활건강(051900)은 11월 4일 오후 2시 6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12.60% 하락한 22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전날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70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이는 금융투자업계의 평균 예상치보다 30.5% 낮은 실적이다. 실적 부진이 확인되면서 증권사들도 잇따라 회사의 적정 주가를 낮추고 있다. 박종대 하나증권 연구원은 LG생활건강이 시장 기대
2026-11-04 14:10 -
[ET특징주] HLB·제약, '리보세라닙' FDA 심사 내년으로… 주가 19% 급락HLB의 간암 신약인 '리보세라닙'에 대한 미국 식품의약국(FDA) 본심사가 내년으로 예정되면서 심사 지연에 따른 실망감으로 주가가 하락했다. 4일 오전 11시 15분 기준 HLB(028300)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9.29% 하락한 3만 2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HLB제약(047920) 주가도 20.51% 급락한 8370원에 거래 중이다. 이번 하락은 간암 신약 후보물질의 연내 허가가 불발된 영향에 따른 것으로 추측된다. 앞
2026-11-04 11:22 -
中에 따라잡힌 韓 전기차 수출경쟁력…2030년 2.2조원 잠식 우려글로벌 전기차 시장이 빠르게 커지고 있지만 국산 전기차 수출경쟁력은 최근 2년 새 크게 약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산 전기차 점유율 확대가 이어지면 2030년 한국 전기차 수출액 가운데 2조원 이상이 잠식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4일 '한국 전기차 수출 및 경쟁력 현황과 시사점' 분석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세계 신차 판매에서 전기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2019년 2.6%에서 지난해
2026-11-04 11:12 -
[ET특징주] 크래프톤, 3000억 규모 자사주 매입·소각 결정… 주가 12%↑게임사 크래프톤이 3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에 나선다는 소식으로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4일 오전 11시 5분 기준 크래프톤(259960)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2.70% 상승한 20만 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크래프톤은 전날 금융감독원 공시를 통해 이날부터 내년 2월 3일까지 자사 보통주 165만1073주 매입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는 2일 종가(18만 1700원) 기준 약 3000억원에 달한다. 크래프톤은 자사주 매입 후
2026-11-04 11:08 -
AI로 토지 분석·지적도 품질관리…'지적세미나'서 신기술 공개인공지능(AI)으로 지적도 오류를 찾아내고 드론과 공간정보를 결합해 토지 관리 효율을 높이는 기술이 공개된다. 생성형 AI와 머신러닝, 증강현실(AR) 등을 지적행정에 접목해 토지정보의 정확도를 높이고 현장 업무를 개선하는 방안도 논의된다. 국토교통부는 한국국토정보공사(LX)와 함께 오는 5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제49회 지적세미나'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2026 K-Geo Festa'와 연계해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중앙·지방정부와
2026-11-04 11:00 -
분양가 25%만 내고 내 집 마련…고양창릉서 12월 첫 분양분양가의 25%만 내고 입주한 뒤 나머지 지분을 20년에 걸쳐 취득하는 공공분양주택이 오는 12월 고양창릉에서 공급된다. 초기 자금 부담을 낮춰 청년층 등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다만 미취득 지분에 대한 임대료와 추가 지분 매입비용을 부담해야 해 장기적인 자금 계획이 필요하다. 국토교통부는 4일 지분적립형과 이익공유형Ⅱ를 포함한 '부담가능한 공공분양주택' 시행 방안을 발표했다. 지난 8월 13일 발표한 도심 공급 신속화 방
2026-11-04 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