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수백억원대 보험사기 혐의로 자생한방병원을 9일 압수수색했다. 보험사들은 교통사고 환자 대상 한약 처방을 문제 삼고 있지만 병원 측은 “근거 없는 일방적 주장”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이날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금융범죄수사대는 오전부터 강남구 자생한방병원과 자생의료재단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했다. 이는 삼성화재와 현대해상 등 4개 보험사가 자생한방병원이 교통사고 환자들에게 한약을 무분별하게 처방해 보험금 수백억원을 챙겼다며 보험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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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한방병원 압수수색…'보험사기' 의혹에 법적 대응 예고2026-07-09 14:19 -
닥터나우, 상반기 진료 145만건 '역대 최대'…전년 대비 112%↑닥터나우는 올 상반기 플랫폼을 이용한 진료 건수가 145만2000건을 기록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비대면·대면 진료를 합산한 수치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7% 증가했다. 상반기 비대면진료 건수는 105만건을 넘어섰다. 급여 경증질환과 만성질환 이용이 고르게 증가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65% 늘었다. 대면진료 예약 서비스도 빠르게 성장했다. 상반기 예약 건수는 40만건에 육박해 서비스 활성화를 시작한 지난해 상반기보
2026-07-09 13:07 -
분당서울대병원 연구팀, 수면 중 뇌 변화 관찰하는 웨어러블 장비 개발수면 중 뇌에서 이뤄지는 노폐물 청소 과정을 가정에서도 관찰할 수 있는 무선 웨어러블 장비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윤창호 신경과 교수 연구팀이 수면 중 뇌의 노폐물 제거 과정과 관련된 뇌 수분 변화를 가정에서도 연속 측정할 수 있는 무선 웨어러블 장비를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미국 조지아공과대 여운홍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수행했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에 게재했다. 뇌에서는 수면
2026-07-09 13:02 -
한국GSK 창립 40주년…'환자 중심 혁신' 비전 공유한국GSK는 지난 8일 창립 40주년을 맞아 전 임직원이 참석한 기념행사를 열고 환자 중심 가치와 향후 성장 방향을 공유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변화하는 보건의료 환경 속에서 환자를 중심에 둔 혁신을 지속하고 조직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대내외 인사들의 축하 메시지와 함께 장기 근속자와 신규 입사자가 참여한 패널 세션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한국GSK의 성장 과정과 조직문화, 환자 중심 가치에 대한 경험을 공
2026-07-09 12:58 -
종근당, 연구개발 자회사 '뉴라테온' 출범…“기술 플랫폼 기업 도약”종근당이 신약·제형 연구 전 과정을 전담하는 신규 법인을 세우고 외부 제약·바이오 파트너 확보에 나섰다. 종근당은 전일 용인시 동백지구 효종연구소에서 연구개발 전문 자회사 '뉴라테온(NURATEON)' 창립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뉴라테온은 종근당 효종연구소가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약 제형·개량신약·제네릭·일반의약품(OTC) 개발부터 분석·약물전달시스템(DDS) 연구까지 연구개발 전반을 아우르는 서비스를 전담한다. 새 법인은 자체 신
2026-07-09 09:55 -
지씨셀 '이뮨셀엘씨주', WHO 유전자치료 체계 편입됐다지씨셀 면역세포치료제가 세계보건기구(WHO) 의약품 분류체계에서 항암제로 편입되며 글로벌 기술수출을 위한 약물 가치 평가 기반을 확보했다. 지씨셀은 자사 면역세포치료제 '이뮨셀엘씨주'가 WHO 의약품 분류체계(ATC)상 '항종양 세포 및 유전자치료(L01XL)' 카테고리에 등재됐다고 9일 밝혔다. 카테고리 최종 등재 적용 시점은 2027년 1월이다. 기존 세포치료제는 명확한 글로벌 분류 기준이 부재해 이뮨셀엘씨주 역시 그간 '기타 면역자극제(L
2026-07-09 09:47 -
대웅제약 '엔블로', 지방간 개선 입증…학술지 게재대웅제약 SGLT-2 억제제 계열 치료제가 혈당 조절을 넘어 2형 당뇨병 환자 대사이상지방간질환(MASLD)까지 관리할 수 있다는 임상적 근거가 도출됐다. 대웅제약은 자사 당뇨병 신약 '엔블로(성분명 이나보글리플로진)' 간 지방증 개선 가능성을 확인한 연구 결과가 SCI급 국제 저명 학술지 '당뇨, 비만, 그리고 대사(DOM)'에 게재됐다고 9일 밝혔다. 대사이상지방간질환은 2형 당뇨병 환자의 약 65%가 동반하는 질환이다. 대사 기능 이상으로
2026-07-09 09:39 -
심평원, 비급여 전주기 관리체계 '대수술'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국민 의료선택권을 보장하고 합리적인 의료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비급여의 '정보관리' '이용관리' '사후관리'를 연계한 비급여 전주기 관리체계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그동안 비급여는 의료현장 자율성을 기반으로 운영됐으나 일부 항목의 과도한 가격 편차와 실손보험으로 인한 의료 이용 증가로 국민 의료비 부담 문제가 지속 제기돼왔다. 심평원은 국민이 충분한 정보를 바탕으로 합리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비급여 관리체계를 마련
2026-07-09 09:36 -
강원대 교원창업기업 닥터오레고닌, 오리나무추출물 식약처 의약외품 원료 등록강원대학교(총장 정재연)는 춘천캠퍼스 교원창업기업 닥터오레고닌(대표 최선은 산림바이오소재공학과 교수)이 자체 개발한 국내 자생 오리나무추출물이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외품 원료로 최종 등록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등록은 원료의 규격과 품질, 안전성, 제조관리 자료 등에 대한 종합 심사를 거쳐 이뤄졌으며 국내 자생 산림자원의 산업적 활용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닥터오레고닌과 최선은 교수 연구팀은 치주질환 관련 국내외 특허 21건
2026-07-09 09:28 -
국내 첫 CAR-T 신약 '림카토' 암질심 통과…급여권 진입 속도낸다큐로셀의 국내 최초 키메라 항원수용체 T세포(CAR-T) 치료제 '림카토'(성분명: 안발캅타젠오토류셀)가 건강보험 급여 적용을 위한 첫 관문을 넘어섰다. 하반기 본격적인 상업화와 매출 가시화에 청신호가 켜졌다. 림카토는 지난 8일 열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산하 제6차 중증질환심의위원회 심의 결과 급여 기준 설정이 적합한 것으로 의결됐다고 9일 밝혔다. 지난 4월 품목허가 획득 이후 이번 제6차 암질심에서 신속하게 급여 기준을 마련함에 따라 림카토
2026-07-09 08:55 -
SK바이오사이언스, WHO 백신 GMP 정기점검 서면 통과SK바이오사이언스가 세계보건기구(WHO)의 의약품 제조·품질관리 기준(GMP) 정기 점검을 현장실사 없이 서면 심사만으로 통과해 글로벌 수준의 제조·품질관리 역량을 입증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WHO 사전적격성평가(PQ) 인증 백신인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와 스카이셀플루4가 △수두백신 스카이바리셀라 △장티푸스백신 스카이타이포이드에 대해 3년마다 실시되는 WHO GMP 정기 점검을 서면심사 방식으로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WHO G
2026-07-09 08:48 -
한림대의료원, 네이처 인덱스 연구경쟁력 평가 국내 8위한림대학교의료원(원장 김용선)이 글로벌 연구경쟁력 평가 지표인 '네이처 인덱스 2026 연구 선도기관(Nature Index 2026 Research Leaders)' 의료(Healthcare) 부문에서 국내 8위, 세계 420위를 기록했다. 네이처 인덱스는 세계적 과학저널 네이처가 전 세계 의료기관·대학·연구소를 대상으로 연구성과를 측정하는 지표로 독립적인 연구자 그룹이 선정한 178개 고품질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만을 집계한다. 순위는 단순
2026-07-09 08:05 -
충남대 내포캠퍼스 건립 '본궤도' 진입…2031년 개교 목표·469억 투입충남도는 오랜 숙원사업인 '충남대 내포캠퍼스 건립'사업이 사업 타당성 등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본궤도에 올랐다고 9일 밝혔다. 도는 그동안 '국립학교 설치령' 개정을 이끌어 내포캠퍼스 설립 근거를 마련한 데 이어 교육부 대학설립 개편심사위원회로부터 지난해 11월 내포캠퍼스 설립 계획, 올 3월 개교 계획 등을 차례로 승인받았다. 여기에 충청남도 도청 이전 신도시 건설위원회 심의에 이어 이번 행안부 중앙투자심사 통과까지 주요
2026-07-09 06:49 -
허용준 녹십자홀딩스 대표 “'투트랙 전략'으로 글로벌 공략”GC(녹십자홀딩스)가 전략적 투자망과 계열사 기술력을 결합한 시너지로 다국적 헬스케어 거점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GC(녹십자홀딩스)는 미래 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그룹 차원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과 각 계열사 전문성을 극대화하는 투 트랙 전략을 가동해 해외 성과를 본격적으로 확대 중이다. 아시아 시장 주요국인 베트남에서는 현지 그룹사 페니카와 합작해 하노이에 'GC&페니카 헬스케어 센터'를 개소했다. 이곳에는 GC녹십자의료
2026-07-08 16:10 -
[ET톡]기술수출 이후 과제 받아 든 K바이오“더 높은 단계의 성장 구간으로 진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근 국내 대표 바이오텍인 에이비엘바이오와 리가켐바이오가 연구개발 전략을 공유하고 글로벌 사업 방향을 제시한 자리에서 공통적으로 읽힌 메시지다. 경쟁력 있는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개발해 기술이전하는 단계를 넘어 수익성을 높이고 자체 체력으로 사업을 지속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는 의미다. 몇 년 전만 해도 국내 바이오 기업의 성과 지표는 단연 기술수출 계약이었다. 여전히 기
2026-07-08 1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