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오픈AI는 사이버 위험이 커지자 인공지능(AI) 모델의 역량이 안전을 위한 모니터링·정렬·보안 역량을 앞질러서는 안 된다며, 일부 대규모 학습을 잠시 멈추고 개발 속도를 조절하는 '페이싱(pacing)'에 나섰다. 개발을 포기하자는 것이 아니다. 기술의 속도와 안전 역량을 함께 끌어올려야 더 멀리 갈 수 있다는 뜻이다. 자동차 산업을 대표하는 필자에게 이 말은 남의 일처럼 들리지 않았다. 지금 한국 자율주행 산업이 마주한 질문과 정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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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시론] 자율주행, 빨리 가려면 안전하게 가야 한다2026-10-07 16:00 -
[포토] 경제6단체장 간담회 겸 기업혁신 지원 민관협의체경제6단체장 간담회 겸 기업혁신 지원 민관협의체가 7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렸다. 왼쪽부터 이동근 한국경영자총협회 상근부회장,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장,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윤진식 한국무역협회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10-07 15:48 -
삼성 DS 수억대 성과급, 내년 3월 말 자사주로 지급…'주총 변수'는 남았다삼성전자가 반도체(DS)부문 특별경영성과급(OPI2)을 내년 3월 말~4월 초 자사주로 지급한다. 재원은 올해 DS부문 영업이익 10.5%다. 다만 주주총회에서 자사주 지급 안건이 부결될 경우 대안은 세부안에 담지 않았다. 삼성전자 DS부문은 7일 사내 공지를 통해 2026년도 특별경영성과급 지급 시기와 산정 기준 등 세부안을 임직원에게 안내했다. 5월 노사 합의 내용을 구체화한 조치다. 재원 가운데 40%는 DS부문 전체에 배분한다. 나머지
2026-10-07 15:43 -
삼성전자, '올인원 히트펌프'로 아파트까지 난방 전기화 승부삼성전자가 냉난방 시장 공략에 나선다. 실외기 한 대로 냉방과 난방, 온수를 모두 해결하는 'EHS 올인원' 히트펌프를 앞세워 정부의 난방 전기화 정책 수요를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에어컨과 보일러로 나뉜 가정용 냉난방 시장 구도에 변화가 생길지 주목된다. 삼성전자는 7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한국형 녹색대전환(K-GX) 전략 국민보고회에서 EHS 올인원 히트펌프의 국내 공급 기반 구축과 단계별 사업 확대 계획을 발표했다. 정부는 2035
2026-10-07 15:30 -
강정훈 행장 “100년 은행 iM뱅크로”…창립 59주년 기념식 개최iM뱅크(아이엠뱅크, 행장 강정훈)는 창립 제59주년을 맞아 수성동 본점 대강당에서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1967년 10월 7일 국내 최초 지방은행으로 출범한 iM뱅크는 iM금융그룹 출범으로 종합금융그룹계열사 토대를 만든 이후 2024년 5월 시중은행으로 전환, 같은 해 6월 사명을 변경했다. 지역에 본점을 둔 시중은행으로 하이브리드 뱅크를 목표로 하는 iM뱅크는 올해 하반기 전주·광주지점을 잇달아 개점하며 호남권에 진출하
2026-10-07 15:23 -
'제판분리 5년'…한화생명 GA, 설계사 수 4만명 육박올 상반기 한화생명 계열 보험대리점(GA) 소속 설계사가 4만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상품 제조와 판매를 분리하는 제판분리(보험상품 제조와 판매 분리) 이후 적극적인 인수합병(M&A)과 영업조직 확대로 판매 영향력을 키우는 모습이다. 전자신문이 보험대리점 공시자료를 합산한 결과 한화생명 산하 GA 4개사(한화생명금융서비스·한화피플라이프·한화라이프랩·아이에프씨그룹) 소속 설계사 수는 올해 상반기 기준 3만9689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2026-10-07 15:00 -
[포토] 경제6단체장 간담회 겸 기업혁신 지원 민관협의체경제6단체장 간담회 겸 기업혁신 지원 민관협의체가 7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렸다. 왼쪽부터 이동근 한국경영자총협회 상근부회장,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장,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윤진식 한국무역협회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10-07 14:41 -
[포토] 경제6단체 만난 이형일 부총리경제6단체장 간담회 겸 기업혁신 지원 민관협의체가 7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렸다.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10-07 14:40 -
[2026 국감]농식품부 '농지 전수조사' 난타전…中드론·러시아SW 보안도 도마농림축산식품부 국정감사 첫날 오전 질의가 농지 전수조사에 집중됐다. 야당은 대통령 지시 이후 충분한 준비 없이 조사가 추진되면서 농지가격과 거래, 농지은행 등에 부작용이 나타났다고 공세를 폈다. 여당에서도 조사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 농식품부가 현장 혼란과 농민 불안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7일 농식품부와 축산물품질평가원 등 8개 기관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진행했다. 오전 감사는 국민의힘이 내건
2026-10-07 14:02 -
[2026 국감]홍지선, 주택공급 '속도전'…“연말 집값 상승폭 줄어들 것”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이 취임 후 첫 국정감사에서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와 사업기간 단축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공급 부족이 집값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고 진단하면서도 연말로 갈수록 주택가격 상승 폭은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홍 장관은 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최근 3년 동안 주택이 적절히 공급되지 않아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했다”는 취지로 말했다. 이어 “강남 3구와 용산은 이미 주택가격이 마이너스로 어느 정도
2026-10-07 12:59 -
SK에너지·현대오일뱅크 44조원대 유류 담합 혐의…공정위 심의 착수공정거래위원회가 SK에너지와 현대오일뱅크의 휘발유·경유·등유 담합 혐의에 대한 제재 절차에 착수했다. 두 회사가 약 4년간 가격 정보를 주고받은 데 이어 올해 3월에는 두 차례 실제 판매가격까지 합의했다는 게 심사관 판단이다. 관련 매출액은 약 44조1000억원에 달한다. 공정위는 7일 양사의 석유제품 담합 사건 심사보고서를 위원회에 제출하고 피심인에게 송부했다고 밝혔다. 심사관은 두 회사가 2022년 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입금가·확정가·판매
2026-10-07 12:00 -
[2026국감]농해수위 국감 첫날 '농지·태양광' 공방…송미령 “농지조사, 제도개편 위한 것”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농림축산식품부 국정감사가 첫날부터 농지 전수조사와 태양광 정책을 둘러싼 여야 공방으로 달아올랐다. 국민의힘이 '농민 몰아내고 결국 태양광이냐'는 피켓을 내걸자 더불어민주당이 철거를 요구했고, 회의는 한때 정회됐다가 약 15분 만에 다시 열렸다. 농해수위는 7일 오전 10시를 조금 넘겨 농식품부와 축산물품질평가원 등 8개 기관에 대한 국정감사를 시작했다. 감사 초반부터 국민의힘 의원석에 놓인 피켓이 쟁점으로 떠올랐
2026-10-07 11:38 -
[ET특징주] 러시아 흑사병 공포에… 진단키트株 강세러시아 페스트 유출 의심 사고 보도가 이어지면서 국내 진단키트 관련 종목 주가가 급등세다. 7일 오전 11시 21분 기준 휴마시스(205470)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6.68% 상승한 3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녹십자엠에스(24.32%), 진매트릭스(14.78%), 콜마바이오텍(10.79%) 등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러시아 관영 타스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 이르쿠츠크 페스트 방역연구소에서 일하던 20대 여성이 지난 2일
2026-10-07 11:26 -
금융권 덮친 해킹 위협…GA업계도 실태파악 나선다금융권에서 해킹에 따른 정보유출 사고가 잇따르면서 보험대리점(GA)업계도 사이버 공격 여부와 보안 대응 현황 파악에 나선다. 보험사에 이어 판매채널까지 점검을 확대해 유사한 침해사고와 고객정보 유출을 예방한다는 취지다. 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전일 금융감독원은 GA협회와 금융보안원을 소집해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사이버 공격 대응 관련 사항을 논의했다. 앞서 열린 전 금융권 긴급 점검회의엔 금융사만 참석했던 만큼, 당시 금융권에 전달했던 보
2026-10-07 11:16 -
LG전자, 3분기 누적 영업이익 4조 첫 돌파…가전·전장 '캐시카우'가 끌었다LG전자가 3분기 누적 영업이익 4조원을 처음 넘어섰다. 중동 전쟁과 물류비 상승 등 비우호적 환경에서도 생활가전과 전장 사업이 안정적 수익원 역할을 하며 실적을 끌어올렸다. 본업에서 확보한 현금을 AI 냉각과 로봇 등 신사업 투자로 돌리는 선순환 구조가 자리를 잡는 모습이다. LG전자는 2026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 23조8270억원, 영업이익 7818억원의 잠정실적을 7일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8.9%, 영업이익은 13.5%
2026-10-07 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