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북부 타이포의 32층 아파트 단지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로 인한 사망자가 159명으로 증가했다. 명보와 성도일보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홍콩 경찰은 3일 기자회견을 열고 화재 현장 7개 동의 수색 작업을 모두 마친 뒤 시신 3구를 추가로 발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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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초고층 아파트 화재, 사망자 159명으로 늘어...1세부터 97세까지 참변2025-12-04 10:08 -
오키나와 명물, 日 최장수 돌고래 '오키짱' 52살로 생 마감일본에서 반세기 동안 사랑받아온 돌고래 '오키짱'이 세상을 떠났다. 2일(현지시간)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오키나와 츄라우미 수족관은 이날 남방큰돌고래 오키짱이 추정 나이 52세로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오키짱은 1975년 국제 해양 박람회 개최에 맞춰 아마미 섬 근처 바다
2025-12-04 09:00 -
사막 한가운데 떡하니 침대가…1박 6만원 '지붕 없는 숙소' 화제사막 허허벌판 한가운데 지붕 없는 에어비앤비 숙소에 묵는 인플루언서의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여행 인플루언서 존니 디줄리어스(Johnni DiJulius)는 요르단 와디럼 사막에서 1박 6만원에 예약한 지붕 없는 숙소를 공개했습니다. 누리꾼들은 “AI 영상 아
2025-12-04 06:00 -
“美 2500만 아동에 250달러 투자 종잣돈 지원”... 델 창업자 부부, 9조 기부미국 컴퓨터 제조업체 델 테크놀로지의 창립자 부부가 미국 어린이들에게 금융투자계좌 종잣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위해 9조2000억원을 기부했다. 이를 통해 2500만명의 아동이 250달러의 투자자금을 얻을 전망이다. 2일(현지시간) 미국 CNBC에 따르면 마이클·수전
2025-12-04 06:00 -
열기구에 매달린 경기장···낙하산 메고? 1800m 상공서 축구 경기고도 약 1,800m에서 축구를 한 러시아 고공 스턴트맨 영상이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러시아의 고공 전문 스턴트맨 겸 익스트림 스포츠 선수 '세르게이 보이츠오프(Sergey Boytcov)'는 열기구에 매달린 축구장 위에서 공을 찼습니다. 그는 이에 대해
2025-12-03 22:30 -
"술 먹고 운전? 아예 운전대 못잡게"… 신차에 음주측정장치 의무화 시동영국 운전자들의 대부분이 신차에 음주운전 방지를 위한 장치 '알코락(Alcolock)'을 도입하는 방안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 자동차협회(RAC)가 운전면허 소지자 2395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82%
2025-12-03 16:40 -
10년간 '출근 0일', 월급은 꼬박꼬박 5억 챙긴 공무원… 법원, 징역 5년에 벌금 3배쿠웨이트에서 무려 10년 동안 출근하지 않고 월급을 받아온 공무원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3일(현지시간) 걸프뉴스에 따르면 쿠웨이트 대법원은 10년간 급여를 불법적으로 받아온 공직자 A씨에게 징역 5년형을 선고하고 31만2000쿠웨이트디나르(약 14억9000만원)에 달
2025-12-03 15:25 -
'모기 전염병'에 벌써 33명 사망…치쿤구니야열·뎅기열 창궐한 이 나라쿠바에서 모기로 전염되는 치쿤구니야열과 뎅기열로 인해 벌써 33명이 목숨을 잃었다. 최악의 경제 위기로 방역에 실패하면서 단 5개월만에 15개 주 전체로 확산돼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사망자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2일(현지시간) CBS 뉴스에 따르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
2025-12-03 15:25 -
미·러 5시간 회동에도... 크렘린궁 “전쟁 종식? 영토이견 타협점 못 찾아”미국과 러시아 특사가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과 관련해 5시간의 비공개 회동을 했지만 타협안을 찾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 크레림궁은 2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트럼프 대통령의 수석 특사의 5시간 회담에도 불구하고
2025-12-03 14:12 -
“붕어빵이 141만원?”… 루이비통 신상 키링에 온라인 갑론을박프랑스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Louis Vuitton)이 겨울철 길거리 간식인 '붕어빵' 모양의 키링을 출시해 화제다. 2일 명품 업계에 따르면 루이비통은 최근 붕어빵 모양의 'LV 붕어빵 백 참'을 선보였다. 해당 제품은 이탈리아 가죽으로 제작됐으며, 작은 소지품을
2025-12-03 13:40 -
달걀 하나가 444억... 러 황실 보물 '파베르제의 달걀' 경매서 역대 최고가 낙찰러시아 황실의 대표 보물 '파베르제의 달걀'이 경매에서 우리돈 444억에 판매되며 역대 최고가를 새로 썼다. 2일(현지시간) AFP 통신·CNN 방송 등에 따르면 경매업체 크리스티는 이날 영국 런던에서 진행된 경매에서 파베르제의 달걀 '윈터 에그'가 2290만파운드(약
2025-12-03 11:22 -
아이폰17e, 내년 출시… 세로 사진 찍어도 그룹 셀카 가능하고 프레임 자동조정애플이 내년 초 공개할 아이폰17 시리즈에 새로운 보급형 모델 '아이폰17e'를 포함할 것으로 보인다. 2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아이폰17e가 현행 아이폰16e 대비 세 가지 주요 기능이 강화될 것이라고 전했다. 먼저 칩셋은 애플의 차세대 프로세서인 A
2025-12-03 10:32 -
대만 “TSMC 기밀 유출 방치” 도쿄일렉트론 기소... 벌금 최대 56억 부과대만 검찰이 도쿄일렉트론(TEL)의 대만 사업부를 기소했다. 자국 반도체업체 TSMC 기밀을 유출한 혐의다. 2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NHK 등에 따르면 대만 검찰은 이날 도쿄일렉트론 전 직원이 TSMC의 영업 기밀을 훔쳤다며 이를 막지 않은 도쿄일렉트론 대만 사
2025-12-03 10:19 -
비트코인 반등에 뉴욕 증시 상승 마감…쿠팡, '개인정보 악재' 하루 만에 회복 신호뉴욕증시가 위험 선호 심리 회복에 힘입어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가상화폐 시장에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비트코인이 5% 가까이 반등하자 기술주를 중심으로 투자 심리가 살아난 분위기다. 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2025-12-03 07:49 -
“임신 중 베이컨 냄새 많이 맡으면 아기 비만 위험 커진다”임신 중 베이컨과 같은 고지방 식품 냄새에 많이 노출된 태아의 비만 위험이 증가하는 것을 확인한 쥐 실험 결과가 나왔다. 독일 막스 플랑크 대사연구소 연구진은 지방이 많은 음식의 냄새가 자손의 대사 건강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내용의 연구 결과를 1일(현지시간) 국제학술
2025-12-03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