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박지성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입단으로 시작된 한국 선수들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역사가 21년 만에 끊길 위기에 놓였다. 반면 일본은 유럽 무대에서 경험을 쌓은 선수들이 잇따라 EPL에 진출하며 사상 처음 두 자릿수 프리미어리거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영국 가디언은 16일(현지시간) 'EPL에서 한국의 태양이 지고 일본이 떠오르다'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새 시즌 EPL이 2005년 이후 처음으로 한국 선수 없이 치러질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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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지고, 일본 뜨고”…EPL서 박지성 이후 21년 만에 태극전사 사라진다2026-08-18 10:33 -
“나 트럼프 비서실장인데”… 사칭범에 英 총리도 속았다앤디 버넘 영국 총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비서실장을 사칭한 인물과 메시지를 주고받았다고 17일(현지시간) 영국 폴리티코·BBC 방송 등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버넘 총리는 수지 와일스 백악관 비서실장이라고 주장하는 인물과 연락을 주고받다가 연락이 정당하지 않다는 의심을 품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자들은 오간 메시지가 소수에 불과하다고 전했으나, 메시지 내용과 연락 시점과 횟수, 자세한 소통플랫폼 등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
2026-08-18 10:07 -
[테크 차이나] 제품보다 먼저 표준을 잡는다…중국식 '표준 사다리' 작동법좋은 제품이 시장을 만들고 표준은 뒤따른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신산업에서는 표준이 먼저 시장 경계를 정한다. 안전기준과 데이터 형식, 통신규약, 시험방법이 정해져야 여러 기업 제품이 연결되고 구매자와 금융기관도 위험을 판단할 수 있다. 표준을 선점한 기업은 제품 한 개보다 더 넓은 생태계 규칙을 잡는다. 중국은 표준을 단순한 국가규격이 아니라 기술·산업·국제화의 사다리로 다룬다. 기업표준(企业标准), 단체표준(
2026-08-18 06:00 -
보신탕집 갈 뻔?…한국서 구조된 퍼그, '세계서 가장 못생긴 개' 1위 영예?한국에서 구조된 퍼그 '진니 루(Jinny Lu)'가 미국에서 열린 '세계에서 가장 못생긴 개(World's Ugliest Dog)' 대회에서 우승했다. 지난해 준우승에 이어 네 번째 도전 끝에 정상에 오른 가운데, 혹한 속에 버려졌던 과거 사연도 알려지며 관심을 받고 있다.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진니 루는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로사 소노마 카운티 페어그라운드에서 열린 제50회 세계에서 가장 못생긴 개 대회에서 1위를
2026-08-18 06:00 -
나야? 삼전닉스야?…'한국 1등 신랑감'이 돼도 고민인공지능(AI) 반도체 호황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기업 엔지니어들의 결혼시장 내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수억원대에 달하는 성과급과 안정적인 직장 등이 맞물리면서 의사·변호사 등 전통적인 전문직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배우자감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분석이다.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0일(현지시간) '갑자기 반도체 덕후들이 장악한 연애시장'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이 같은 현상을 조명했다. 배경에는 AI
2026-08-17 22:30 -
'재산 1.7조' 호날두, 결혼 하루 전 “이혼해도 재산 안 나눠” 혼전계약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조지나 로드리게스가 약 10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했다. 두 사람은 결혼식을 하루 앞두고 각자의 재산을 독립적으로 관리하는 내용의 혼전계약을 맺은 것으로 전해졌다. 포르투갈 일간지 조르날 드 노티시아스(JN)와 스페인 일간지 엘 파이스 등에 따르면 호날두(41)와 로드리게스(32)는 지난 11일 포르투갈 카스카이스에서 비공개 민사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이후 소셜미디어에 결혼반지를 낀 사진을 공개하며 결혼 사
2026-08-17 11:46 -
트럼프 “김정은과 매우 좋은 관계…한미연합훈련 대폭 축소 지시”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미연합군사훈련 규모를 대폭 축소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매우 좋은 관계”를 강조하면서 북한에 대한 군사적 긴장을 낮추겠다는 뜻을 내비친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김정은과 매우 좋은 관계라는 점을 고려할 때 미국이 오래전 한국과 연합군사훈련에 참여하기로 합의한 것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훈련을 취소
2026-08-17 09:29 -
문어의 꿀밤, 화풀이 아니었다… “일부 물고기만 골라 때려”어린 야생 문어가 자신에게 공격적으로 접근하는 영역성 물고기를 향해 다리로 '후려치기' 공격을 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2일(현지시간) 미국 과학전문매체 라이브사이언스 등 외신에 따르면 영국 생의학 연구소의 미카엘라 페레이라 안드라데 박사후 연구원과 브라질 ABC 연방대학교 찰스 모피 산토스 부교수 연구팀은 문어의 공격적인 행동이 “무차별적인 화풀이가 아니라 상대 물고기의 행동 패턴에 맞춘 정교한 대응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국제 학술지
2026-08-17 06:00 -
잠자는 북극곰을 건드려?… 노르웨이, 경적 울린 관광객에 벌금 740만원노르웨이 스발바르 제도에서 잠들어 있는 북극곰을 깨우기 위해 배에 달린 경적을 울린 남성이 거액의 벌금 폭탄을 받게 됐다. 13일(현지시간) BBC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스발바르 북서부의 한 피오르 해상을 항해하던 선박 탑승자가 육지에서 자고 있던 북극곰을 발견하고 배에 설치된 안개 경적을 울렸다. 경적에 깬 북극곰은 다른 곳으로 이동했다고 한다. 스발바르 주지사 라르스 파우제는 성명을 통해 야생동물을 불필요하게 자극한 혐의로 해당 남성에게
2026-08-16 22:30 -
“중고책 사들여 AI 마구 학습”… 중고 서적 시장, 때아닌 호황 배경은최근 전 세계 독립 서점가를 중심으로 중고 서적 매입량이 폭증하는 기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평소 일주일 단위 판매량에 맞먹는 대량 주문이 해외 기업을 통해 한 번에 들어오는 등, 종전에는 볼 수 없었던 기이한 구매 패턴이 포착되고 있다. 15일(현지시간) BBC 방송은 이 같은 대규모 매입의 배경에 인공지능(AI) 개발 기업들의 학습 데이터 확보가 자리 잡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작가 3명이 AI 기업 앤트로픽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미국
2026-08-16 22:30 -
'공중부양' 테슬라 신형 로드스터 공개 예고… “시제품 사람이 못 타” 왜?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프란츠 본 홀츠하우젠 수석 디자이너가 차세대 테슬라 로드스터의 공개가 임박했음을 연이어 시사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미국 비즈니스인사이더 등 외신에 따르면 본 홀츠하우젠 수석 디자이너는 최근 유튜브 채널 '제이 레노의 가러지'에서 로드스터 출시 시기를 묻는 질문에 손을 비비며 “매우 곧(Very soon)”이라고 밝혔다. 머스크 CEO 역시 SNS를 통해 제품 시연회가 “잊을 수 없는 이벤트가 될 것”
2026-08-16 16:30 -
'총 든 할머니' 절도 용의자 막아서… 美 네티즌도 '깜짝'미국 애리조나주 투손의 한 매장 앞에서 권총을 들고 절도 용의자와 맞선 노년 여성의 영상이 소셜 미디어(SNS)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1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사건은 이달 초 투손 동쪽에 있는 '로스 드레스 포 레스(Ross Dress for Less)' 매장 앞 주차장에서 발생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절도 용의자로 추정되는 남성은 여행객처럼 보일 정도로 수많은 여행 가방과 배낭, 핸드백을 양손 가득 움켜쥐고
2026-08-16 16:30 -
“땅 찢어지고, 마을 잿더미로”… 인도네시아 7.7 강진에 최소 51명 사망인도네시아 동부 플로레스섬 인근에서 발생한 규모 7.7의 강진이 발생해 최소 51명이 숨지고 5000여 명의 이재민이 생겼다. 15일(현지시간) 알자지라 · BBC 방송 등 외신에 따르면, 지진은 이날 오전 5시 58분 플로레스섬 엔데시에서 북북서쪽으로 약 68km 떨어진 해역에서 진원 깊이 10km 규모로 발생했다.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에 따르면, 지진 뒤에도 최소 235차례의 여진이 이어졌다. 지진 발생 이후 340여 차례가 넘는 여진이
2026-08-16 16:30 -
BTS 보이콧에 꼬리 내린 그래미… '아시안 팝' 부문 재검토 착수BTS(방탄소년단)의 보이콧 선언 이후 그래미 어워즈를 주관하는 미국 레코딩 아카데미가 신설 예정이던 '최우수 아시안 팝 뮤직 퍼포먼스' 부문의 재검토에 착수했다. 14일(현지시간) 빌보드와 버라이어티 등 외신에 따르면 하비 메이슨 주니어 레코딩 아카데미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을 내고 “일부 아티스트들이 아시안 팝 부문이 자신들의 음악을 제대로 대변하지 못한다고 느낀다는 점이 분명해졌다”며 “음악인의 한 사람으로서 이러한 목소리를 무겁게 받
2026-08-16 10:30 -
재료값 4배 뛰고 손님은 뚝…日 이자카야 벼랑 끝 내몰렸다일본을 상징하는 외식 문화 중 하나인 이자카야 업계가 갈수록 어려운 시기를 맞고 있다. 12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도쿄상공리서치(TSR) 자료를 인용해 올해 1~6월 일본 이자카야 관련 사업자의 도산 사례가 118건에 달했다고 전했다. 이는 TSR이 해당 자료를 집계한 1989년 이래 상반기 기준으로 가장 높은 수치다. 문을 닫은 업체 가운데 10명 이하를 고용한 소규모 사업자가 90%를 넘었다. TSR은 올해 연간 이자카야 도산 규모
2026-08-16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