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심은 6·3 지방선거에서 '국정 안정'을 선택했다. 최종투표율이 60%를 넘긴 이번 선거에서 여당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우위를 지켰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전국 단위 선거에서 유권자는 현 정부의 국정 운영에 힘을 실어줬다. 4일 오전 1시 현재, 16개 시도광역단체장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2곳에서 당선을 확정했다. 민형배 광주전남지사 후보와 위성곤 제주지사 후보다. 민주당은 남은 14곳 중 11곳에서도 우세를 보였다. 국민의힘이 3곳
-
민심, '국정 안정' 택했다…지방권력도 민주당에 힘 실려2026-06-03 22:01 -
투표용지 동나 밤 10시까지 투표…선관위 “신뢰 훼손 사과”6·3 지방선거에서 일부 투표소의 투표용지가 부족해 유권자가 투표하지 못하고 대기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일부 투표소는 투표 시간을 4시간 연장했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 관리 미흡을 인정하며 대국민 사과에 나섰다. 국민의힘은 참정권 침해라며 서울 선거 개표 중단과 선거 연기를 요구했다. 3일 서울 송파구 잠실7동 제2투표소는 투표용지 부족으로 대기한 유권자를 대상으로 투표 종료 시간을 오후 6시에서 오후 10시까지 연장했다. 오후 6시 전 투
2026-06-03 22:00 -
[포토] 고개숙인 중앙선관위허철훈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이 3일 경기 과천시 중앙선관위에서 투표용지 부족 관련 대국민 사과를 하고 있다. 이날 실시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본투표 중 오후 1시부터 잠실2동 6투표소 등지에서 투표용지가 부족해 유권자들이 대기하는 일이 발생했다.
2026-06-03 21:34 -
송언석 “투표용지 부족은 선거 공정성 훼손…서울 개표 즉시 중단해야”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3일 6·3 지방선거 과정에서 발생한 서울 지역 일부 투표소의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선거의 공정성을 중대하게 훼손하는 심각한 사안”이라며 “서울 선거 개표를 즉시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 마련된 선거 개표상황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에서 투표용지 부족으로 유권자들이 투표하지 못하는 전대미문의 사태가 발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2026-06-03 21:24 -
투표용지 부족·재투표 요구까지…투표소 이모저모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가 진행된 3일 전국 투표소에서는 높은 투표 열기 속 크고 작은 혼선이 이어졌다. 일부 지역에서는 예상보다 많은 유권자가 몰리면서 준비된 투표용지가 부족한 상황까지 발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투표 관리 과정에서 불편이 발생한 데 대해 대국민 사과에 나섰다. 서울 송파구 일부 투표소에서는 오후 들어 투표용지가 부족해 추가 이송이 이뤄졌다. 지난 지방선거보다 높은 투표율을 기록하면서 현장에 준비된 투표용지가 소진된 데
2026-06-03 20:14 -
예견된 결과…압도한 민주, 자멸한 국힘6·3 지방선거는 집권 이재명 정부를 배출한 더불어민주당 승리로 마무리됐다. 선거 시작 전부터 민주당 우세가 예상됐는데, 헌정사상 두 번째 탄핵이라는 오명을 쓴 국민의힘이 전세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일 오전 1시 현재, 민주당은 16개 시·도 중 13곳에서 승기를 잡았다. 국민의힘은 대구와 경남, 경북 3곳에서만 앞서고 있다. 민주당은 이재명 정부의 '정권 안정'을 앞세우며 선거 전부터 거침없이 질주했다. 조국
2026-06-03 20:14 -
민주당 전국 약진, 부산도 접전…이재명 정부 힘 받는다6·3 지방선거 출구조사 결과 국민들은 집권 2년차를 맞은 이재명 정부에 힘을 싣고 기존 지방권력 대거 교체라는 강수를 선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성장·실용주의·성과를 앞세운 이재명 정부의 각종 정책도 이제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차기 전당대회와 후반기 원 구성 협상 등은 암초라는 해석도 나온다. KBS·MBC·SBS 등 지상파 방송 3사의 방송사공동예측조사위원회(KEP) 출구조사 결과, 16개 시·도광역단체장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2026-06-03 20:12 -
오후 5시 투표율 57.4%…동시간대 역대 최고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율이 3일 오후 5시 기준 57.4%로 집계됐다. 시간대별 투표율 집계를 시작한 1998년 제2회 지방선거 이후 동시간대 최고 기록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후 5시 기준 전체 유권자 4464만9908명 가운데 2561만7263명이 투표를 마쳤다. 지난달 29~30일 진행된 사전투표와 거소투표 등이 반영된 수치다. 이번 투표율은 2022년 제8회 지방선거 같은 시간대 투표율(47.6%)보다 9.8%포인트 높다
2026-06-03 20:11 -
지선 참패 후폭풍…보수진영 쇄신론·책임론 분출 전망6·3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당초 예상대로 압승이 예상되면서 국민의힘을 비롯한 보수 진영이 선거 패배 후폭풍에 직면할 전망이다. 이번 선거 과정에서 국민의힘은 공천 단계부터 극심한 내홍에 시달렸다. 12·3 비상계엄 이후 이어진 이른바 '절윤' 논란과 한동훈 전 대표 제명과 친한(친한동훈)계 징계, 극우 논란 등이 잇따르면서 당내 갈등이 선거 이슈를 집어삼켰다. 선거 막판에는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방미 논란까지 불거지며 당이 자중지란에
2026-06-03 20:08 -
지선 이후 개각 쓰나미…靑·내각·여권 연쇄 이동설6·3 지방선거가 마무리되면서 정부와 청와대, 여권을 둘러싼 대규모 인사 개편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선거 출마를 위해 자리를 비운 청와대 참모진 공백을 메우는 동시에 집권 2년 차 국정운영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개각이 불가피하다는 관측이 나온다. 3일 정치권과 관가에 따르면 지방선거 이후 청와대 개편과 내각 개각이 본격화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여기에 여당 지도부 재편과 국회 복귀, 현역 의원의 입각 가능성까지 맞물리면서 대규모 인사 이
2026-06-03 20:07 -
개표 결과에 터진 박수와 탄성…민주 '환호' vs 국힘 '침울'6·3 지방선거 개표가 진행되면서 여야의 표정이 극명하게 엇갈렸다. 더불어민주당은 전국 주요 격전지에서 15곳이나 우세한 것으로 나타나자 환호와 박수가 쏟아진 반면 1곳 우세에 그친 국민의힘은 무거운 침묵 속에 개표 상황을 지켜봤다. 선거 당일 오후까지만 해도 양당 모두 신중한 분위기였다. 민주당은 “끝까지 개표를 지켜봐야 한다”며 조심스러운 태도를 유지했지만 내부적으로는 높은 사전투표율과 정권 견제 여론에 기대를 거는 모습이 감지됐다. 반면
2026-06-03 20:07 -
교육감 선거, 진보 11곳·보수 3곳 우세…세종·제주 경합6·3 지방선거 교육감 선거에서 진보 성향 후보들이 전국적으로 강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KBS·MBC·SBS 등 지상파 방송 3사의 방송사공동예측조사위원회(KEP) 출구조사 결과 전국 16개 시·도 교육감 선거 가운데 진보 진영 후보는 11곳에서 1위로 예측됐다. 보수 진영 후보는 3곳에서 앞선 것으로 조사됐으며, 세종과 제주는 접전 양상을 보였다. 수도권에서는 진보 진영이 모두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에서는 정근식 후보가 39.0%
2026-06-03 20:06 -
보궐선거, 하정우·한동훈 경합…임문영 확실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선 거물급 정치인이 대거 출마해 진검 승부를 벌였다. 경기 하남갑의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후보, 경기 평택을의 조국 조국혁신당 후보, 인천 연수갑의 송영길 민주당 후보, 부산 북구갑의 한동훈 무소속 후보 등 전국적 인지도를 갖춘 인사들이 대거 출마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이들의 당락은 단순 의석수 변화를 넘어 향후 정치권 지형과 여야 진영 재편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인공지능
2026-06-03 20:06 -
출구조사 민주 11곳·국힘 1곳 우세…부산·대구 등 4곳 경합6·3 지방선거 KBS·MBC·SBS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11곳에서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은 1곳에서 앞섰고 4곳은 경합으로 예측됐다.
2026-06-03 18:20 -
송파구서 투표용지 부족에 투표 중단 사태6·3 지방선거 본투표일인 3일 서울 송파구 잠실 일대 일부 투표소에서 투표용지 부족으로 혼란이 빚어졌다. 이날 오후 1시부터 잠실2동 6투표소 등에서 투표용지가 부족해 유권자들이 대기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오후 4시 30분부터는 아예 투표가 진행되지 않는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상당수 유권자는 기다리다가 돌아가는 경우가 속출한 것으로 파악됐다. 현장 선거사무원들은 “선관위 처분을 기다리고 있다”고 안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락2동
2026-06-03 1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