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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나프타 수급 긴급 점검…중동 위기 재고조에도 “단기 영향 제한적”정부가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재봉쇄 선언 등 중동 정세 긴장이 다시 고조됨에 따라 석유화학 핵심 원료인 나프타 수급 상황을 긴급 점검했다. 8월까지 필요한 나프타 물량을 전년 수준 이상으로 확보, 단기적인 수급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산업통상부는 28일 서울 대한상의에서 석유화학 업계 및 한국화학산업협회와 함께 '나프타 및 석유화학제품 수급상황 긴급 점검회의'를 갖고 이러한 점검 결과를 발표했다. 현재 국내 석유화학 업계는 오는 8
2026-07-28 13:01 -
北 작년 대외무역 31.3억불…코로나 이전 회복2025년 북한의 대외무역 규모가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며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전체 교역에서 대중국 무역 의존도는 98%를 넘어서며 여전히 압도적인 비중을 보였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코트라)가 28일 발표한 '2025년 북한 대외무역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의 지난해 전체 교역액은 전년 대비 16% 증가한 31억2793만달러를 기록했다. 2019년(32억4494만달러) 규모에 근접한 수치다.
2026-07-28 12:54 -
무보, 유럽 현지 스마트폰 시장 공략에 1억달러 지원…'리버스팩토링' 첫 도입한국무역보험공사(K-SURE)가 우리 기업의 유럽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확대를 돕기 위해 1억달러(8000만유로) 규모의 무역보험을 지원한다. 현지 바이어의 유동성 부담을 낮춰 수출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복안이다. 스페인 통신사가 삼성전자의 모바일 단말기 구매에 필요한 금융을 조달할 때 무역보험을 활용하도록 지원하는 방식이다. 은행이 무역보험을 담보로 수입자의 대금 결제 기간을 연장, 현지 수입자가 우리 제품을 구매할 때 느끼는 자금 부담을 덜
2026-07-28 12:45 -
AI로 체질 바꾸는 K-패션…식품·뷰티 잇는 '수출 효자' 노린다국내 섬유패션 업계가 인공지능 전환(AX)에 시동을 걸었다. K-패션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 식품과 뷰티를 잇는 차세대 수출 콘텐츠로 도약하겠다는 청사진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섬유산업연합회(섬산련)는 산업통상부 지원을 받아 '섬유패션 AI 수요예측 및 비즈니스 지원'에 나선다. 지난 5월 15일부터 6월 5일까지 해당 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했으며, 이달부터 연말까지 기업당 최대 1000만원의 현장 실증 도입비와 공동 기술 개발을 지원
2026-07-28 11:00 -
획일적 부동산 대출 옥죄기 푼다…정부, 실수요자 '핀셋 구제'·상가 공실로 단기 공급정부가 획일적인 가계대출 옥죄기로 불거진 부동산 실수요자 피해를 막기 위해 '핀셋 구제'에 나선다. 당장 대출길이 막혀 잔금을 치르지 못하는 입주 예정자나, 불합리한 규제로 혜택을 받지 못했던 청년·신혼부부의 숨통이 트일지 주목된다. 도심 내 빈 상가와 사무실을 주거용으로 전환해 공급 가뭄도 단기적으로 해소하기로 했다. 27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한성숙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부동산 정책 국민 대토론회'에선 이러한 부동산 대책이 논의됐다. 지난주
2026-07-27 19:32 -
완성차·부품사, 기획부터 양산까지 공동 협력…산업부, 240억 투입 '생태계 협력 R&D' 신설정부가 완성차 기업과 부품 기업이 기획부터 양산까지 함께 기술을 개발하는 '생태계 협력형 연구개발(R&D)' 사업을 시작한다. 부품사가 기술 개발에 성공하고도 판로를 찾지 못해 사업화에 실패하던 이른바 '데스밸리' 한계를 극복하고, 미래차 핵심 부품의 공급망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산업통상부는 27일 충남 천안 한국자동차연구원에서 R&D 과제 협약식(MOU) 및 간담회를 갖고 이 같은 계획을 발표했다. 박동일 산업부 산업정책실장 주재로, 현대자동
2026-07-27 16:47 -
전력생산에서 천연가스 비중 대폭 축소…산업부, 16차 장기 천연가스 수급계획 확정산업통상부가 27일 '제16차 장기 천연가스 수급계획'을 확정해 공고했다. 작년 2월 확정된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과 연동됐다. 계획안에는 오는 2038년까지 국내 천연가스 총수요가 감소세로 전환되는 점이 반영됐다. 향후 전력 생산에서 가스 발전이 차지하는 비중이 대폭 축소되면서, 발전용 천연가스 수요가 급감하는 것이 전체 수급의 하락을 견인한 결과다. 다만 중동 리스크 등 공급망 불안에 대비하기 위해 그간 공공이 도맡았던 천연가스 비축 체계
2026-07-27 14:15 -
코트라, 'K-뷰티'로 수출 다변화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코트라)가 소비재에 이어 미용·의료 수출 증진에 나섰다. K-컬쳐가 인기를 끌면서 우리 뷰티·바이오 분야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27일 코트라에 따르면 지난 23일부터 이틀간 인천 송도컨베시아에서 열린 '2026 뷰티·헬스케어쇼' 수출상담회에선 전년대비 77% 증가한 3900만달러 수출 상담이 이뤄졌다. 목표치였던 2500만달러를 훌쩍 넘은 성과다. 인천을 글로벌 뷰티·헬스케어 산업의 중심지로
2026-07-27 12:40 -
K소비재 중동 판촉전에 2만명 '북적'중동에서 한국 소비재의 인기가 뜨겁다. 미국과 이란 간 전쟁에 따른 물류 대란 속에서도 현지 인기는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코트라)는 24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요르단 암만에서 중동 지역 역대 최대 규모의 종합 판촉·문화 행사인 'Ya Hala, Meet Korea 2026'을 개최했다. 전쟁 여파로 물류비가 전쟁 전보다 3배 이상 폭등했지만, 국내 117개사와 현지 37개사가 참여한 이번 행사에는 2만명의 관람
2026-07-26 14:24 -
물류비 폭등에도 수출기업 33% 가격 전가 '0%'…무협, “수익성 악화 직격탄”수출 제조기업 10곳 중 8곳 이상이 영업이익률 하락을 겪는 등 수익성 악화가 심화되고 있다. 중동전쟁 여파로 국제 유가와 해상 운임이 급등해 물류비 부담이 커졌지만, 이를 제품 가격에 반영하지 못한 채 비용을 흡수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무역협회(KITA)가 26일 발표한 '상반기 유가 변동에 따른 수출 물류 애로 설문조사'에 따르면, 국내 수출 제조기업 219개사 중 83.1%가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운임 상승'을 꼽았다. 실제로 상하이컨
2026-07-26 12:44 -
美, 韓에 12.5% '강제노동 관세'…정부, '15% 상한' 사수 총력미국이 무역법 301조를 근거로 우리나라를 포함한 주요 60개 무역 상대국에 10~12.5%의 '강제노동 관세'를 확정해 부과했다. 24일 0시1분(현지시간)부터 시행된다. 기존 '글로벌 10% 관세' 만료 직전 발표된 이번 조치로 우리나라는 최소 12.5%의 관세를 적용받게 됐다. 다만 '과잉생산 301조 관세'도 추가 부과가 예상된다. 정부는 강제노동 관세와 과잉생산 관세를 합산해도, 기존 한미 관세 합의인 '최종 15% 상한선'을 넘지
2026-07-24 09:54 -
트럼프 '조선업 SOS' 1년 8개월 만에 美 워싱턴에 '한미 조선협력센터' 개소한미 조선협력센터(KUSPC)가 2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소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리나라에 조선업 협력을 요청한 지 1년 8개월 만이다. 이곳에서 한국의 우수한 선박 건조 역량을 바탕으로 무너진 미국 조선업 생태계 재건을 돕고, 양국 간 1500억달러 규모의 협력 프로젝트를 조율하게 된다. 산업통상부와 미국 상무부는 이날 워싱턴 D.C. 메이플라워호텔에서 김정관 산업부 장관과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을 비롯
2026-07-24 00:23 -
USMCA 연장 거부한 美…무협 “원산지 규제 강화, 韓 북미 공급망 직격탄 우려”미국이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USMCA)'의 즉각적인 연장을 거부함에 따라, 북미 시장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의 통상 불확실성이 크게 고조되고 있다. 자동차와 철강을 중심으로 강력한 원산지 규정 강화가 예상되는 만큼, 선제적인 공급망 점검과 대체 조달처 확보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국무역협회(KITA)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23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USMCA 검토 논의 동향과 한국 기업의 대응 조사' 보고서를 발간했다. 북미 3국
2026-07-23 13:52 -
국민성장펀드로 핵심광물 공급망 강화…민간 투자 리스크, 공공 부문이 분담정부가 핵심광물 공급망 강화를 위해 국민성장펀드로 민간 투자를 지원한다. 반도체, 전기차 등 첨단산업 필수 원료인 핵심광물에 대한 기업의 투자 리스크를 공공이 분담하는 방식이다. 해외 자원 확보부터 정·제련, 소재 가공, 재자원화에 이르는 전 주기 투자가 대상이다. 산업통상부와 금융위원회는 23일 서울 무역보험공사에서 '핵심광물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투자 지원 간담회'를 갖고 이러한 계획을 발표했다. 간담회에는 양기욱 산업부 산업자원안보실장과
2026-07-23 13:43 -
한중일 공학 석학 한자리에…피지컬 AI 시대, 3국 협력 모색한국공학한림원(NAEK)이 중국, 일본의 공학계 최고 석학들과 '피지컬 AI(Physical AI)' 협력 방안 모색에 나섰다. 공학한림원은 23일 서울 엘타워에서 중국공정원(CAE), 일본공학한림원(EAJ)과 공동으로 '피지컬 AI와 지속가능성(Physical AI and Sustainability)' 국제심포지엄 및 제29회 동아시아 라운드테이블 미팅(EA-RTM)을 개최했다. EA-RTM은 한중일 3국의 공학한림원이 지난 1997년부터 매
2026-07-23 1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