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 국회 출입 기자입니다. 국회에 대한 감시와 비판 기능은 물론, 순기능과 효과에 대해서도 독자들에게 널리 알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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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핵심공정 'CMC' 키운다…전주기 지원 플랫폼 구축정부가 의약품 원료·제조·품질관리(CMC) 산업 육성에 착수했다. CMC는 신약 개발의 성공을 가르는 핵심 공정이자 규제 검증 절차다. 산업통상부는 29일 경기 성남시 판교 제2테크노밸리 위든타워에서 국내 바이오 산·학·연 전문가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CMC산업 역량 강화 세미나'를 열고 산업 육성 방향을 논의했다. CMC는 화학·원료(Chemistry), 제조(Manufacturing), 품질관리(Controls)의 머리글자를 딴 용어다
2026-09-29 13:39 -
CPTPP 가입시 GDP 0.38%p↑…농림수산업 생산은 연 8500억 감소우리나라가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에 가입하면 협정 발효 10년 후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0.38%포인트(P)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반면 농림수산업 생산은 협정 발효 후 15년간 연평균 약 8500억원 감소할 것으로 분석됐다. 산업통상부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 산림청은 28일 관계 연구기관과 진행한 CPTPP 가입 관련 경제적 영향분석 잠정 결과를 공개했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분석에
2026-09-28 14:10 -
[관망경]기울어진 운동장대미 투자 2000억달러. 우리 돈으로 260조원에 달하는 천문학적 자금이 미국을 향한 첫발을 뗀다. 한국 정부는 1호 사업으로 미국 텍사스주 엔시날 가스복합화력발전소에 223억달러를 투입하기로 했고, 이달 말 수조원 규모 첫 송금도 이뤄질 전망이다. 정부는 20년간 투자금의 두 배 가까운 수익을 거둘 수 있다고 장담한다. 하지만 협상 이면을 들여다보면 씁쓸함을 지우기 어렵다. '혈맹' 간 굳건한 협력이라는 명분 뒤에는 '기울어진 운동장'이 자
2026-09-28 11:09 -
대미 투자 발표 지연…정부 “美 최종 절차 탓”우리나라와 미국 간 대미 투자 프로젝트 추진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정부가 국회가 추진 계획을 보고한 지 닷새가 지났지만 양국의 공식 발표도 이뤄지지 않고 있다. 정부는 미국도 내부 절차를 진행하면서 시간이 늦어지고 있다며 양국 간 이견으로 인한 지연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27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대미 투자는 양국이 작년 11월 체결한 전략적 투자에 관한 양해각서(MOU)와 국내 한미전략적투자 특별법 등에 따라 진행된다. 이에 따르면 투
2026-09-27 12:58 -
코트라, 中 이커머스 판로 넓힌다…알리바바와 '맞손'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코트라)가 중국 이커머스 시장 공략을 위해 알리바바 등 현지 온라인 유통 공룡들과 손을 잡았다. 코트라는 주상하이대한민국총영사관과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2026 글로벌 디지털 무역박람회'에 한국 상품관을 운영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3일부터 닷새간 열린 박람회는 중국 유일의 국가급 디지털 무역 전시회다. 한국관은 올해 처음 마련돼 K-식품과 화장품 등 60개사가 참가했다. 코트라는 박람회 기간 중국 알리바바
2026-09-27 11:05 -
韓-아세안, 20년 지난 FTA 뜯어고친다우리나라와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ASEAN)이 발효 20년이 지난 자유무역협정(FTA)을 대폭 수정한다.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디지털 전환 흐름에 맞춰 K-콘텐츠 지식재산권 보호는 물론, 첨단 산업의 뼈대인 핵심 광물의 안정적 역내 공급망을 확보하기 위한 최신 통상 규범이 새롭게 도입될 전망이다. 산업통상부는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나흘간 싱가포르에서 '한-아세안 FTA 개선을 위한 제2차 공식 협상'을 개최한다. 우리 측 박근오 산업부
2026-09-27 11:00 -
“청년 모이는 첨단 거점으로”…정부, 제주·완주·원주, 노후산단 대개조 돌입청년층 외면과 기반시설 노후화로 활력을 잃어가던 전국의 전통 산업단지가 인공지능(AI)과 친환경 기술이 융합된 미래형 첨단 거점으로 탈바꿈된다. 산업통상부와 국토교통부는 22일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추진위원회'를 열고 제주 첨단과학기술단지, 전북 완주 일반산단, 강원 원주 문막 일반산단 등 3곳을 '2027년도 노후거점산단 경쟁력강화사업지구' 후보지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사업은 착공 후 20년 이상 지나 생산성 저하와 청년 인력 유출
2026-09-22 14:01 -
코트라, 베트남서 K-소비재 온·오프라인 통합 판촉전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코트라)가 오프라인 체험 후 실제 구매는 온라인으로 하는 베트남 소비 트렌드를 겨냥해 대규모 온·오프라인 통합 판촉에 나섰다. 코트라는 베트남 호찌민 파크몰에서 '2026 K-소비재 종합 판촉 주간'을 운영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6일부터 일주일간 열린 이번 행사에는 해외 진출 경험이 부족한 내수·수출초보 58개사를 포함해 총 80개사가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코트라 대표 식품 전시회인 '서울푸드'와 연계한
2026-09-22 13:17 -
“하이니켈 고집 꺾고 나트륨·전고체로 반격”…K-배터리, 8.4조 투입해 판 뒤집는다전기차 수요 정체(캐즘)와 중국의 저가 공세로 위기를 맞은 한국 배터리 산업이 하이니켈(NCM) 중심의 기존 전략을 수정한다. 차세대 보급형인 '나트륨 배터리'와 꿈의 배터리라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에 정부 연구개발(R&D) 약 4000억원, 민간 투자 약 8조원 등 총 8조4000억원을 투입해 글로벌 시장 주도권을 재탈환한다는 구상이다. 산업통상부는 22일 서울 대한상의에서 주요 배터리 셀 및 소재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배
2026-09-22 13:10 -
무보 노조 “지방 이전 시 수출금융 훼손”…29일 반대 기자회견한국무역보험공사 노동조합이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추진에 반발하며 이전 대상 전면 배제를 촉구하고 나섰다. 경제수도 서울의 고도화된 금융 생태계에서 분리될 경우 국가 수출금융 인프라 경쟁력이 크게 훼손된다는 이유다. 무보 노조는 오는 29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청와대 사랑채 분수대 앞에서 지방 이전 반대 기자회견을 연다고 밝혔다. 노조는 무보의 정책금융 기능이 지닌 특수성을 거듭 강조했다. 무보는 직접 대출이 아닌 금융시장 자금을
2026-09-22 11:37 -
산업부, 'AI와 기업의 미래 연구회' 발족… 연내 인재·노동 개편안 낸다인공지능(AI) 대전환기를 맞아 우리 산업의 핵심 동력인 '노동과 인재' 운용 제도가 대대적인 개편 절차에 들어간다. 정부는 기술 혁신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경직된 낡은 관행을 허물고, 근로시간과 성과 보상 등 노동 시장의 유연안정성을 높여 국가 제조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산업통상부는 2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민간 전문가들과 함께 'AI와 기업의 미래 연구회'를 발족하고 약 2개월간의 집중 논의를 거쳐 연내 AI 시대 맞춤
2026-09-22 11:29 -
서남권 HBM 거점 낙점한 산업부, “진짜 과제는 팹리스 부활과 인력난 해소”문신학 산업통상부 차관이 '3대 메가프로젝트(반도체·피지컬AI·AI데이터센터)' 성공의 핵심 조건으로 시스템 반도체 생태계 육성과 구조적인 인력난 해소를 꼽았다. 메가프로젝트는 글로벌 인공지능(AI) 주도권 확보를 위해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1600조원 규모 역점 사업이다. 문 차관은 21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열린 제287회 한국공학한림원(NAEK) 포럼에 기조연설자로 나서 “메모리 반도체와 달리 이 두 가지 과제는 정부 혼자서는 절대 성
2026-09-21 22:32 -
[내 공장 M.AX, 내 손으로]“AX, 임원에 떠넘기면 망한다”…CEO 출신 산업장관의 경고“AI, 그거 굳이 내가 알아야 돼? 조직 하나 만들고 임원 하나 두면 되지 않아? 혹시 이런 생각하시는 분 있습니까? 장담하는데 그 회사 망합니다.” 기업 CEO 출신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우리 산업단지 제조기업 CEO들에게 작심 발언을 쏟아냈다. 제조 현장의 인공지능 전환(AX)은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일하는 방식과 비즈니스 모델 전체를 재설계해야 하는 '생존 직결의 경영 과제'이기 때문이다. 21일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세종에서
2026-09-21 16:46 -
[내 공장 M.AX, 내 손으로]CEO가 직접 이끄는 '탑다운 M.AX' 닻 올렸다지방 산업단지 제조기업 '사장님'들이 직접 펜을 들고 제조공장 인공지능 전환(M.AX) 설계도 앞에 앉았다. 실무진이나 IT 부서에 일임하던 기존 스마트공장 도입의 한계를 깨고, 전사적 투자 결단권을 쥔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AI 접목의 1순위 타깃을 짚어내는 '탑다운(Top-down)' 혁신이다. 산업통상부는 21일 세종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호텔에서 전국 산업단지 제조기업 CEO 50여명과 인공지능(AI) 전문기업, 학계 전문가 등
2026-09-21 1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