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국가 운영체제가 바뀌고 있다. 수십년간 형사사법의 한 축이었던 검찰청은 폐지가 법제화돼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이 그 자리를 대신할 준비를 하고 있다. 형사소송법 개정으로 수사와 기소의 권한 구조도 다시 짜이고 있다. 국방에서는 방첩사령부의 해체·재구조화가 단행됐고, 육·해·공군사관학교를 합치는 방안도 공식화됐다. 사법과 국방, 권력기관의 오랜 구조가 한꺼번에 바뀌는 보기 드문 규모의 개편이다. 필자 역시 정부에 몸담으며 국가 운영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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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의 넥스트 거버넌스] 〈25〉개혁과 해체 사이2026-08-18 16:00 -
[사설] M.AX 1년, 성과에 더 집중해야다음달 10일이면 K-제조업 AI 대전환 선언이라 할 수 있는 'M.AX(제조 AI 전환) 얼라이언스'가 출범 한 돌을 맞는다. 제조업을 둘러싼 구조적 한계는 여전히 진행형이지만, 제조 현장의 변화·개선 노력이 곳곳에서 가시적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수십 년간 베테랑의 '감'에 의존하던 암묵지가 데이터로 표준화되고, 물류 병목 해소와 예지보전, 위험 공정의 무인화까지 이뤄지며 자율제조의 가능성을 하나하나 쌓아온 시간이었다. 1년이라는 비교적 짧
2026-08-18 16:00 -
[부음] 김준호(현대해상화재보험 부장)씨 모친상
▲윤순임씨 별세, 김준호(현대해상 기업보험2부장)씨 모친상 = 16일,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호실 (서울 종로구 대학로 101), 발인 19일 오전 06시. (02)2072-2010.
2026-08-18 14:07 -
조수미, 'CONTINUUM : 四季의 노래' 현장 직접 찾아세계적 소프라노 조수미가 최근 전국투어공연 전 자신의 데뷔 4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기획전 'CONTINUUM : 四季의 노래'를 직접 찾아 눈길을 끌었다. 조수미는 “걸어온 40년의 시간이 이렇게 하나의 공간으로, 여러 작가님들의 시선으로 다시 태어난 것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며 “전시 공간을 걸으며 제가 무대 위에서 느꼈던 순간들이 하나씩 떠올랐다”고 말했다. 또 “40년의 시간이 이렇게 하나의 전시로 완성된 것을 보니 새삼 감사한 마음”이라
2026-08-18 13:46 -
[ET톡]연구현장 AX에 대한 기대감우리 연구 현장이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시대의 화두, 인공지능(AI)을 통해서다. 과학기술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도 그렇다. 출연연 다수가 AI 전환(AX)을 선언하며, 구성원 교육을 개시했다. 지난 4월에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이 기관 전체의 AX, 전 직원 대상 관련 집중 교육 시행을 선언했다. 지난주에는 한국식품연구원과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연구·행정 업무 전반의 AX 가속화 소식을 알렸다. 사실 어느 기관이 AX, AI
2026-08-18 13:36 -
[테크 차이나] 제품보다 먼저 표준을 잡는다…중국식 '표준 사다리' 작동법좋은 제품이 시장을 만들고 표준은 뒤따른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신산업에서는 표준이 먼저 시장 경계를 정한다. 안전기준과 데이터 형식, 통신규약, 시험방법이 정해져야 여러 기업 제품이 연결되고 구매자와 금융기관도 위험을 판단할 수 있다. 표준을 선점한 기업은 제품 한 개보다 더 넓은 생태계 규칙을 잡는다. 중국은 표준을 단순한 국가규격이 아니라 기술·산업·국제화의 사다리로 다룬다. 기업표준(企业标准), 단체표준(
2026-08-18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