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대 영국은 북해 유전의 막대한 부를 미래 산업을 위한 생산적 투자 대신 단기적 소비와 재정 지출로 흘려보냈고, 결국 제조업 경쟁력 약화라는 '자원의 저주'를 겪었다.” 최근 삼성전자 파업 등을 계기로 정치권과 노동계 일각에서 '초과이익 분배 및 환수론'을 주장하는 가운데,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과거 영국의 쇠락 일화까지 직접 거론하며 일축했다. 호황기 과실을 인위적인 분배나 소비로 소진할 경우, 글로벌 인공지능(AI) 패권 전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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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북해유전 이익 소비하다 쇠락”…김정관, 반도체 초과이익 분배론에 '경고장'2026-07-15 14:30 -
KCL, 독일 프라운호퍼 IVV와 MOU…“EU 포장재 규제 대응 강화”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이 독일 와 손잡고 유럽연합(EU)의 포장재 규제 장벽에 대응하기 위한 국내 수출기업 지원에 나선다. KCL은 14일(현지시간) 독일 프라이징 프라운호퍼 IVV 연구소에서 규제 대응 포장재 분야 기술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EU의 PPWR(Packaging and Packaging Waste Regulation)' 시행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국내 기업의 글로벌
2026-07-15 14:20 -
산단공-가스공사, 'LNG 냉열 활용' 미래 신산업 특화산단 조성 MOU한국산업단지공단과 한국가스공사가 액화천연가스(LNG) 기화 과정에서 버려지는 냉열을 활용해 미래 신산업 특화산업단지 조성에 나선다. 두 기관의 핵심 역량을 결합해 기업의 에너지 비용을 줄이고 탄소 배출을 줄이는 지속 가능한 미래형 산업단지 모델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산단공은 15일 대구 동구 본사에서 가스공사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LNG 냉열 활용 신규 특화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
2026-07-15 14:14 -
석유공사, 가스공사·한수원과 감사 업무 MOU… “안전감사·디지털 기법 공유”한국석유공사가 한국가스공사, 한국수력원자력과 감사 역량 강화와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두 손을 맞잡았다. 에너지 공기업 3사가 기관 간 장벽을 허물고 감사 품질을 한 단계 끌어올려 경영 투명성과 공공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석유공사는 15일 울산 본사에서 가스공사, 한수원과 '감사 인프라 공유 및 안전감사 정보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현철 석유공사 상임감사위원, 유정표 가스공사 상임감사위원, 강민
2026-07-15 14:10 -
6월 車 수출도 '역대 최대'…내수·생산 포함 '반등'반도체에 이어 우리 수출 2위 품목인 자동차에서도 역대 최대 수출 기록을 갈아치웠다. 부품 공급 차질 등의 리스크가 해소되면서 6월 자동차 수출과 내수, 생산이 일제히 반등하는 '트리플 증가'를 기록했다. 특히 수출액은 역대 6월 실적 가운데 사상 최대치를 경신하며 상반기 부진을 씻어냈다. 산업통상부가 15일 발표한 '2026년 6월 자동차산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자동차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5.8% 증가한 67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2026-07-15 14:06 -
기후부, PPA 중개플랫폼 다음달 가동…“매칭부터 행정절차까지 고도화 검토”기후에너지환경부가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와 전력 수요기업을 연결하는 전력구매계약(PPA) 중개플랫폼을 다음 달 공식 가동한다. 당장은 수요·공급 정보 게시와 거래 상대방 매칭에 집중하고, 향후 한국전력·전력거래소와 연계해 공급 개시까지 필요한 행정절차를 전산화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기후부는 15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재생에너지 PPA 중개플랫폼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이달 말까지 모의거래를 통해 시스템 안정성과 이용 편의성을 점검한 뒤 다음달
2026-07-15 14:00 -
[하반기 부처 업무보고]국가데이터처·국세청, AI·데이터로 국가 운영체계 바꾼다정부가 데이터와 AI를 국가 운영 전반에 접목해 정책 효율성을 높이고 국민 체감 서비스를 강화 국가 데이터 체계를 전면 개편한다. 국가데이터처는 15일 대통령 업무보고를 통해 '국민의 삶을 지원하는 국민 중심 AI·데이터 체계' 구축 계획을 공개했다. 핵심은 국가데이터처가 보유한 인구·가구·주택·기업 전수등록부를 중심축(Hub)으로 두고, 국세·금융·의료·교육 등 각 부처 데이터센터를 바퀴살(Spoke)처럼 연결하는 '모두의 국가데이터(Hub
2026-07-15 13:27 -
[하반기 부처 업무보고]'대체불가 대한민국' 시동…AI·재정개혁 양날개로 성장엔진 재가동정부가 인공지능(AI) 대전환과 재정 혁신을 양축으로 한 국가 성장 전략에 시동을 걸었다. 잠재성장률 3%, 수출 세계 4강, 1인당 국민소득 5만달러 달성을 목표로 첨단산업과 미래 인재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는 동시에, 양극화와 지방소멸, 인구구조 변화 등 구조적 문제 해결에도 본격 나선다. 재정경제부와 기획예산처는 15일 대통령 주재 업무보고를 통해 성장동력 확충과 재정개혁을 결합한 '대체불가 대한민국' 청사진을 제시했다. 재경부는 하반기 경
2026-07-15 13:27 -
유용 폐자원 위장수출 막는다…고철·비철금속 수출 신고 의무화기후에너지환경부가 구리스크랩과 전자폐기물 등을 고철로 위장해 해외로 반출하는 사례를 차단하기 위해 고철·비철금속을 수출 신고 대상으로 전환한다. 반면 폐식용유와 폐IC트레이 등 국내 산업에 필요한 순환자원은 수입 신고를 면제해 핵심광물 공급망을 강화하고 순환경제 활성화를 지원한다. 기후부는 국내 핵심광물 공급망 안정과 유용 폐자원의 국내 순환이용 촉진을 위해 '폐기물의 국가 간 이동 및 그 처리에 관한 법률 적용대상 폐기물의 품목 고시'와 '국
2026-07-15 12:02 -
상반기 산재 사망 11.8% 감소…제조업은 37.3% 증가올해 상반기 산업재해 사고사망자가 지난해보다 11.8% 감소하며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상반기 기준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건설업과 서비스업 등에서 사고사망자가 크게 줄어든 영향이다. 반면 제조업은 대형 화재·폭발 사고 여파로 사고사망자가 37.3% 증가해 정부가 하반기 제조업 안전관리를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고용노동부는 15일 '2026년 상반기 산업재해 현황 부가통계(재해조사 대상 사망사고 발생 현황)' 잠정 집계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2026-07-15 12:00 -
민선 9기 충남 준비위, 'KAIST 모빌리티 AX'에서 7대 목표·21대 전략 등 청사진 발표민선 9기 '통(通)하는 충남'이 충효예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인공지능(AI) 수도 충남'의 로드맵 완성에 마침표를 찍었다. 통하는 충남 준비위원회(위원장 이재관 국회의원)는 15일 내포신도시 KAIST 모빌리티 AX 연구소에서 박수현 지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 보고대회를 열고 △민선 9기 비전과 7대 목표 △21대 전략 △201개 도정 과제를 발표했다. 특히, 층남의 미래 청사진을 KAIST 모빌리티 AX 연구소에서 220만 도
2026-07-15 12:00 -
장기수 천안시장, 동부권 현장 행보…재해예방·시민 여가 공간 점검장기수 천안시장이 15일 민선 9기 두 번째 권역별 현장 방문으로 동부권을 찾아 재해 예방 시설과 수변둘레길 조성 사업을 점검했다. 장 시장은 이날 병천면과 목천읍 일원의 광기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와 김시민 파크골프장, 독립기념관, 용연저수지 등 주요 사업장을 차례로 방문해 추진 현황을 살피고 현장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이번 방문은 시민 안전 확보와 생활 기반 확충 등 삶의 질 향상에 직결된 사업들을 직접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시정에 반
2026-07-15 11:47 -
6월 취업자 6.3만명 증가 전환…청년 고용률은 26개월째 하락지난달 감소세를 보였던 취업자 수가 한 달 만에 증가로 돌아섰다. 다만 청년층 고용 부진이 장기화되고 제조업·건설업 고용 감소가 이어지면서 고용시장 회복세는 제한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국가데이터처가 15일 발표한 '2026년 6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는 2915만4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6만3000명 증가했다. 5월 4만명 감소에서 증가세로 전환됐다. 15세 이상 고용률은 63.4%로 1년 전보다 0.2%포인트(p) 하락했다
2026-07-15 10:45 -
내년 최저임금 1만700원 확정…3.7% 인상내년도 최저임금이 시간당 1만700원으로 최종 결정됐다. 올해보다 380원(3.7%) 오른 수준이다. 노동계와 경영계가 끝내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서 최저임금은 표결로 결정됐다. 최저임금위원회는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4차 전원회의를 열고 2027년도 적용 최저임금을 시간당 1만700원으로 의결했다. 노동계는 최초 요구안으로 올해보다 16.3% 인상한 1만2000원을, 경영계는 올해 수준인 1만320원을 각각 제시하며 협상을 시작했다. 이후
2026-07-14 23: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