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이 중국 전자상거래 기업 테무에 2억유로(약 349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안전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불법 제품을 판매했다는 이유다. EU는 28일(현지시간) “테무는 자사 플랫폼에서 판매되는 불법 제품의 구조적인 위험과 그로 인한 EU 소비자의 피해를 충분히 식별·분석·평가하지 못했다”며 EU 디지털서비스법(DSA)에 의거해 이런 처분을 내린다고 밝혔다. EU 집행위원회 조사에 따르면 테무가 판매하는 다수의 제품이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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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中 테무에 2억유로 과징금2026-05-28 20:00 -
美·이란 호르무즈 맞불 공습미국과 이란의 전쟁이 28일(현지시간)로 석 달째 접어든 가운데 양국이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무력 충돌했다. 종전 합의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무색하게 '강대강' 대치가 이어지면서 중동 지역의 긴장감도 다시 고조되고 있다.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군은 이날 오전 이란 남부 반다르아바스의 드론 통제 시설을 공습했다. 이는 이란군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려던 상선 4척에 자폭 드론으로 경고 사격을 가한 것에 대한 대응 조치다. 이에 맞서 이란
2026-05-28 19:07 -
정부, 신선란 2000만개·육용종란 900만개 추가 수입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여파로 계란과 닭고기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자 정부가 추가 수입과 할인 지원 확대에 나선다. 여름철 수급 불안 가능성이 커지자 선제 대응에 들어간 것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8일 미국·태국산 신선란 2000만개와 유럽산 육용종란 900만개를 추가 수입한다고 밝혔다. 우선 계란 수급 안정을 위해 6~7월 중 신선란 2000만개를 들여온다. 농식품부는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미국·태국산 신선란 787만개를 수입했고 다음
2026-05-28 18:00 -
“기후위기 데이터 AI가 읽는다”…KEI, '환경정책 온톨로지' 구축 추진기후위기와 대기오염, 산불, 감염병 등 복합 환경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환경연구원(KEI)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환경정책 온톨로지' 구축에 나선다. 흩어진 기후·환경 데이터를 AI가 스스로 연결·분석해 정책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차세대 환경정책 플랫폼 구축 시도다. 한국환경연구원은 28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AI가 이끄는 기후 환경 정책 혁신'을 주제로 'KEI 환경포럼'을 개최했다. 김홍균 KEI 원장은 “AI의 분석과 미래
2026-05-28 18:00 -
[이재명 정부 1년]송미령 “농촌 기본소득, 지역 살리는 사회 실험”…1년 농정 성과 공개농림축산식품부가 국민주권정부 출범 1주년을 맞아 전북 순창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현장을 공개했다. 정부는 농어촌 기본소득 확대와 K-푸드 수출, 농지 전수조사, 농업·농촌 인공지능(AI) 전환 등을 지난 1년 주요 농정 성과로 꼽았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28일 순창군 유등면과 풍산면 일대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현장간담회에서 “농촌에 가보면 물건을 살 가게조차 없다”며 “사람이 떠나니까 가게가 없어지고 다시 사람이 떠나는 악순환을 바꾸기
2026-05-28 17:00 -
남부발전, 2040년 재생에너지 11.2GW 구축…“해상풍력·ESS 대규모 투자”한국남부발전이 2040년까지 재생에너지 설비를 현재의 10배 수준인 11.2GW까지 확대하는 중장기 투자 로드맵을 공개했다. 해상풍력과 에너지저장장치(ESS), 대규모 태양광 등을 중심으로 향후 5년간 3.4GW를 우선 보급하고 금융권·민간기업과 협력해 재생에너지 투자 생태계 확대에 나선다. 남부발전은 28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국내외 금융기관과 개발사, 기자재 공급사, 기술기업 관계자 등 1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생에너지 투자설명회'
2026-05-28 17:00 -
무보, 국내은행 전용 특별보험 출시… 중소기업 해외자금 '숨통'한국무역보험공사가 중소·중견기업 해외 현지법인의 자금 조달을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무보는 28일 국내 금융기관의 수요와 환경에 맞춘 '국내은행 전용 해외사업금융보험 특별상품'을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해외 여신 시장은 낮은 금리를 내세운 외국계 은행들이 주도, 상대적으로 사업 규모와 신용이 취약한 국내 중소기업 현지법인들은 자금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무보는 기존 제도를 전면 개편해 보험료 할인, 한도 우대, 심사
2026-05-28 16:58 -
무협, 무역센터에 외국인 겨냥 K-소비재 체험관 '아우라' 오픈한국무역협회는 2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 우수 K-소비재 인디 브랜드 홍보·체험관인 K-프리미엄 스페이스 '아우라(Aura)'를 공식 오픈했다. 아우라는 역량 있는 국내 인디 브랜드를 폭넓게 알리기 위해 3개월마다 매장을 리뉴얼하는 '순환형 릴레이 전시' 방식을 도입했다. 엄선된 50개의 브랜드가 3개월간 방문객을 맞이하며, 오는 2027년 2월까지 총 150개의 브랜드가 바통을 이어받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연간 수백만명 외국
2026-05-28 16:54 -
충남 라이즈 1년 성과 심의·지원 예산 확정…수행 대학 성적표는 비공개(?)충남은 28일 '2026년 제2차 충청남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이하 라이즈) 위원회 회의'를 열고 지난해 5월 공모를 통해 선정한 라이즈 사업 수행대학의 1차 연도 성과평가 결과를 최종 심의·의결했다. 도는 수행 대학의 평가 결과를 올해 2차 연도 사업 운영에 반영하고자 라이즈 체계 도입 이후 처음 자체 평가를 진행했다. 하지만 도는 핵심인 라이즈 대학 평가 결과치는 대외 발표하지 않기로 내부 방침을 정해 그 배경과 공개 여부를
2026-05-28 16:30 -
기술사업화 'R&D 패러독스' 넘는다…“민간 주도 SPC가 대안”밑빠진 독에 물붓기로 비견되는 우리나라 '연구개발(R&D) 패러독스'를 극복하기 위해 민간 기술거래·사업화 전문기관들이 힘을 모아 대형 특수목적법인(SPC)을 만들어야 한다는 대안이 제시됐다. 영세한 규모와 파편화된 공급 체계에서 벗어나, 민간이 주도하는 '원스톱 종합 기술사업화 전문회사'를 출범시켜 글로벌 시장과 대형 국책 과제에 도전해야한다는 전략이다. 28일 한국기술사업화협회(회장 김호원)가 서울 중구 비즈허브서울센터에서 연 '제1차 기술
2026-05-28 16:00 -
KTC, 베트남 QUACERT 인증 확대… 가전·완구 수출 빨라진다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이 베트남 대표 인증기관과의 협력 범위를 넓혔다. 우리 기업의 빠른 현지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KTC는 베트남 콰서트(QUACERT)와 강제 제품 안전 인증인 CR인증에 대한 상호인정 품목 갱신 및 확대 심사를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콰서트 소속 심사원이 직접 참여한 이번 심사를 통해, 기존 에어컨 등 대형가전의 전자파적합성(EMC)과 어린이 완구안전(TOYS) 부문의 상호인정이 유지됐다. 나아가
2026-05-28 15:40 -
“전기차 충전도 국가 인증시대”…기후부, '국가 PKI' 기반 자동결제 체계 추진기후에너지환경부가 전기차 충전 인프라에 국가 주도의 PKI(공개키 기반구조) 인증체계를 도입한다. 충전 케이블만 연결하면 차량 인증부터 충전·결제까지 자동으로 처리되는 '플러그 앤 차지(PnC)'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한 것으로, 정부가 전기차 충전 보안·인증 체계를 국가 단위로 통합 관리하는 첫 시도다. 기후부는 28일 한국환경공단, 현대자동차그룹과 함께 전기자동차 자동 충전·결제서비스(PnC) 인증체계 구축을 위한 실무협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2026-05-28 15:00 -
김영훈 노동부 장관 “대기업 이윤 강제분배 아냐, 해법은 사회적 대화”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대기업 초과이윤 분배' 논란과 관련해 “정부가 기업 이윤을 강제로 나누게 할 생각은 없다”며 진화에 나섰다. 김 장관은 28일 SNS를 통해 “정부가 대기업의 이윤을 뺏어 나눠주려 한다는 억측이 있다”면서 “이는 사회적 대화의 본질을 오역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정부는 기업의 정당한 이익에 강제로 관여할 권한도 없고 그럴 생각도 없다”며 “국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함께 대안을 찾자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2026-05-28 14:53 -
“반도체·전자가 견인”…제조업 고용 4개월 연속 ↑, 증가폭은 둔화국내 제조업 고용이 반도체·전자 업종 증가세에 힘입어 4개월 연속 늘어나는 흐름을 이어갔다. 다만 증가폭은 둔화했다. 건설업과 도·소매업 부진은 여전히 이어지는 모습이다. 고용노동부가 28일 발표한 '2026년 4월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4월 말 기준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 종사자 수는 2070만2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2만8000명(1.1%) 증가했다. 전체 산업 가운데 제조업 종사자는 376만7000명으로 전년 동월
2026-05-28 14:46 -
충남연구원 “농촌 마을 45곳, 사람이 사라졌다”…'무거주화 마을' 65세 이상 80% 점유'충청남도 어느 농촌 마을. 아이 울음소리는 이미 오래전에 사라졌고, 경로당에 모이던 어르신들도 하나둘 세상을 떠났다. 남은 주민들은 “심심해서 못 살겠다” 말하고, 병원 한 번 가려면 읍내까지 나가야 한다. 이웃이 며칠째 보이지 않아도 확인할 방법이 없다.' 최근 충남연구원 윤정미 선임연구위원은 '충남 무거주화 마을 실태 및 정책 방안(충남리포트 제406호) 보고서'를 통해 충남 농촌 마을의 소멸하는 모습을 이같이 표현했다. 윤정미 선임연구윈
2026-05-28 1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