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산업도시는 넉넉한 부지와 용수, 파격적인 행정 지원을 갖추고도 '인재 유출'이라는 벽에 막혀 있다. 고급 엔지니어와 청년이 지방을 외면하는 본질적 이유는 의료, 교육, 문화로 대표되는 정주 여건의 격차다. 이 때문에 지방 산단의 부활은 단순한 기업 유치를 넘어 '사람이 살 만한 환경'을 만드는 국가 차원 결단에서 출발해야 한다. 최근 현장에서 만난 지방 지자체 관계자들의 고민은 기업 유치 자체보다 '사람'에 쏠려 있었다. 경북 구미시의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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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톡]지방 산단 정책, '정주 여건' 마련이 최우선2026-07-22 16:00 -
[과학산책]피지컬 AI 패권의 승부처는 국제표준최근 글로벌 기술시장의 가장 뜨거운 화두는 단연 '피지컬 인공지능(AI)'이다. 세계경제포럼과 가트너도 역시 피지컬 AI를 올해의 핵심전략기술이자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선정했다. 우리 정부 역시 최근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를 통해 반도체와 AI 데이터센터, 피지컬 AI를 국가 신성장동력으로 제시하며 2030년 글로벌 선도국가 도약을 목표로 육성에 나섰다. 휴머노이드 로봇이 사람처럼 걷고 일하는 모습은 미래 산업에 대한 기대를 키운
2026-07-22 16:00 -
[ET단상] AI 전환 성패, 암묵지 자산화에 달렸다마이크로소프트(MS)가 최근 'MS 프런티어 컴퍼니'라는 새 운영 사업 조직을 발표했다. 25억달러를 투자해 6000명의 산업·엔지니어링 전문가를 고객 조직에 투입하고, 인공지능(AI) 시스템을 공동 설계·배포·개선하겠다는 구상이다. 눈여겨볼 대목은 기술 판매가 아니라 고객 현장 지식과 일하는 방식을 AI에 내재화하겠다는 점이다. AI 전환(AX) 승부가 모델 성능이나 라이선스만으로 끝나지 않는다는 뜻이다. AX가 막히는 지점도 여기에 있다.
2026-07-22 16:00 -
[부음] 반재룡(전 남도일보 TV 부사장·전 월간남도 편집장)씨 별세
▲반재룡(전 남도일보 TV 부사장·전 월간남도 편집장)씨 별세=22일, 전남광주 그린장례문화원 1층 VIP실, 발인 24일. (062)250-4455
2026-07-22 14:35 -
[人사이트]정슬기 메디이미지 대표 “MRI, 보는 방식 자체를 바꾸겠다”“기존 MRI는 혈관 모양을 보여주지만, NeuFlow는 혈관이 실제 얼마나 위험한지를 볼 수 있습니다.” 뇌혈류역학분석 소프트웨어(SW) 기업 메디이미지가 기존 MRI 혈관영상(MRA)에서 혈류 정보를 정량적으로 분석하는 의료용 SW 'NeuFlow(뉴플로우)'를 개발해 뇌혈관 질환 진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메디이미지는 뇌혈관 질환을 오랫동안 연구해 온 신경과 전문의와 연구진이 설립한 기업이다. 대학병원에서 환자를 진료하며 세계신
2026-07-22 14:24 -
[부음] 김종문(문화일보 기획관리국장)씨 모친상
▲우복순씨 별세, 김중곤씨 부인상, 김종문(문화일보 기획관리국장)씨 모친상, 임희자씨 시모상, 김경수·해경·유경·상미·유미씨 조모상=22일, 고양시 일산백병원, 발인 24일. (031)910-7444
2026-07-22 12:56 -
[부음] 박교선(법무법인 세종 대표변호사)씨 부친상
▲박수영(전 강원도 교육위원·전 원주교육장)씨 별세, 장옥분씨 남편상, 박교선(법무법인 세종 대표변호사)·재선(플랜파크 대표)씨 부친상, 남미영(작가)·염희정(유엘솔루션즈 전무)씨 시부상=21일, 원주의료원 장례식장 7호실, 발인 24일. (033)760-4644
2026-07-22 12:56 -
[사설] 'AI기본권' 기업주도 생태계가 답이다인공지능(AI) 기술이 개인 삶은 물론 국가의 핵심 경쟁력과 안보 지형까지 뒤흔드는 거대한 전환기를 맞았다. 21일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SNS에 “AI에 대한 접근은 이제 하나의 기본권으로 보아야 한다”며 'AI 기본사회'를 향한 국가의 적극적인 역할을 강조했다. 국민 모두에게 최소한의 컴퓨팅 자원과 AI활용 기회를 보장하는 것이 단순한 현금성 복지와는 차원이 다른 '생산적 복지'이자 '개인의 성장을 돕는 핵심 수단'이라는 지적은 시의적절
2026-07-21 18:30 -
[ET톡] 경제단체 생존법주요 경제단체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최근 만난 재계 고위 관계자는 경제단체의 가장 큰 고민거리로 '존재 이유 증명'을 거론했다. 과거 정부와 기업을 잇는 가교이자, 재계 스피커 역할을 한 경제단체가 최근 심각한 정체성 위기를 맞고 있다는 진단이다. 이유는 복합적이다. 대기업이 자체 싱크탱크 조직을 대규모로 운영하면서 경제단체 정보력 우위가 사라졌다. 정부와 대기업 간 직접 소통 채널이 늘면서 중간 가교 입지도 좁아졌다. 글로벌 경영 환경이 복
2026-07-21 16:00 -
[人사이트] 조남민 엔젤로보틱스 대표 “뇌신호 읽어 움직이는 로봇 시대 연다”“재활 로봇 기업을 넘어, 사람의 움직임과 로봇의 상호작용을 다루는 인간 중심 피지컬 인공지능(AI)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겠습니다.” 조남민 엔젤로보틱스 대표는 재활 의료 현장에서 검증한 웨어러블 로봇 기술을 기반으로 사업 영역을 산업안전과 방산, 뇌-로봇 인터페이스까지 넓히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조 대표는 17년 이상 헬스케어와 의료 디지털 솔루션 분야에서 전략, 마케팅, 영업 경험을 쌓았다. 코비디엔(현 메드트로닉)과 짐머바이오멧, 필
2026-07-21 16:00 -
[이영의 넥스트 거버넌스] 〈23〉결정한 사람이 기억되는 나라로사고가 나면 대한민국에는 익숙한 장면이 반복된다. 실무자가 조사를 받고, 중간 관리자가 고개를 숙이고, 기관장이 옷을 벗는다. 여론이 가라앉으면 막이 내린다. 한 때 이 문화는 아랫사람의 잘못까지 윗사람이 짊어지며 조직의 기강을 세우고 책임의 무게를 가르쳤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달라졌다. 옷을 벗는 사람은 있는데, 정작 무엇이 잘못이었는지는 밝혀지지 않는다. 책임지는 장면만 있고 책임은 사라졌다. 무안공항 참사 앞에서 우리는 활주로와 둔덕의 문
2026-07-21 16:00 -
[부음] 박장우(한화커뮤니케이션위원회 전무)씨 장모상
▲김숙씨 별세, 김홍규 아내상, 김도연(주부)·도형(한화라이프랩 FP)씨 모친상, 박장우(한화커뮤니케이션위원회 전무)씨 장모상, 박세원씨 외조모상=21일, 김천제일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23일. (054)434-9444
2026-07-21 1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