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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T톡]전남광주통합특별시 기관 통·폐합 서둘러야

    요즘 광주시와 전남도 산하 경제·산업 관련 기관은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는 분위기다.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통합특별시 출범에 대한 기대감이 크지만 통합에 따른 기관의 통·폐합 및 재조정에 관한 걱정 또한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광주와 전남에는 각각 테크노파크, 정보문화산업진흥원, 창조경제혁신센터, (도시)개발공사, 연구원 등 유사·중복 기관이 있다. 광주에는 인공지능(AI)산업융합사업단과 광주미래차모빌리티진흥원, 전남에는 전남바이오진흥원, 녹색

    2026-06-2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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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T시론]피지컬 AI 경쟁, 한국형 성공방정식이 필요하다

    최근 인공지능(AI) 산업 중심축이 생성형 AI에서 '피지컬 AI(Physical AI)'로 이동하고 있다. AI가 단순히 정보를 생성하고 분석하는 수준을 넘어 현실 세계를 인지하고 판단하며 직접 행동하는 시대가 열리고 있는 것이다. 자율주행차와 로봇은 이러한 피지컬 AI를 대표하는 산업으로 손꼽힌다. 그러나 국내에서 자율주행 산업을 바라보는 시각에는 여전히 하나의 고정관념이 존재한다. 자율주행 경쟁의 중심은 결국 로보택시이며, 테슬라나 웨이모

    2026-06-2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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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현래의 콘텐츠 脈] 〈12〉K콘텐츠산업의 지식 플랫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 6월 17일부터 19일에 걸쳐 '2026 콘텐츠산업포럼'을 개최했다. '글로벌 진출' '지식재산(IP)' '콘텐츠 금융'과 '콘텐츠 기술'을 포럼 주제로 삼았다. 콘텐츠산업의 전반적인 변화를 짚어보는 주제다. 콘텐츠산업의 경쟁력은 개별 장르 중심을 넘어서 전체 생태계라는 차원에서 접근해야 함을 시사한다. 콘텐츠는 창의 산업의 영역이다. 경험과 지식이 가장 중요한 생산수단이자 창작의 바탕이 된다. 콘텐츠 인

    2026-06-2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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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문서 인사이트] 성공적인 기업 AX의 필수 조건 '문서 데이터' 정제

    최근 모든 산업에서 인공지능 대전환(AX)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많은 기업이 거대언어모델(LLM)과 생성형 인공지능(AI)을 도입해 업무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하지만 실제 산업 현장에서 체감하는 AI 도입의 성공률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 근본적인 이유는 최신 AI 기술 자체의 한계가 아니라, AI가 학습하고 활용해야 할 '데이터의 상태'에 있다. 기업 업무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핵심 데이터는 대부분 잘 정제된 데이터베이스가 아

    2026-06-2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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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화성의 기술창업 Targeting] 〈399〉 [AC협회장 주간록109] AC는 정말 너무 많을까, 숫자 아니라 역할 봐야 한다

    최근 창업 생태계 일각에서는 “액셀러레이터가 너무 많아진 것 아니냐”는 문제 제기가 나오고 있다. 등록 기관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했지만, 일부 기관 투자 실적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으며, 상당수가 정부 지원사업에 의존하는 구조라는 지적도 함께 제기된다. 심지어 액셀러레이터가 본연의 투자기관인지, 정부 사업 수행기관인지 정체성이 모호해졌다는 우려도 들린다. 이러한 문제 제기에는 충분히 귀 기울일 필요가 있다. 실제로 액셀러레이터 제도가 도입된

    2026-06-2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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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T시론] 끊어진 쇠사슬을 다시 이어 붙이려면

    '쇠사슬의 강도는 가장 약한 고리의 강도와 같다'는 말은 정보보안을 담당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격언이다. 정보보호 수준을 높이려면 보안의 모든 영역에 걸쳐 고르게 투자해야 한다는 고전적인 이야기라 할 수 있다. 이런 관점에서 최근 발생한 대형 개인정보보호 유출 사건들을 바라보면 아쉬운 점이 많다. 사고가 발생한 기업 가운데는 대외적으로 정보보안 수준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매년 상당한 금액을 보안 솔루션 구매 등에 투입해 온

    2026-06-2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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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형의 혁신의기술] 〈54〉한국 제조업, AI를 어떻게 내재화 할 것인가? (하)

    “큰 물고기가 작은 물고기를 잡아먹는 시대는 끝났다. 이제는 빠른 물고기가 느린 물고기를 잡아먹는다.” 4차 산업혁명을 화두로 내세운 세계경제포럼(WEF)의 회장, 클라우스 슈밥이 강조한 말이다. 지난 두 편을 통해 우리는 한국 제조 현장에서 인공지능(AI)이 뿌리내리지 못하는 이유와 그 벽을 이미 넘은 기업들의 공통 조건을 살펴봤다. 이제 마지막 질문이 남는다. 포스코의 60년 제철 경험도, 삼성전자의 모바일 AI 자산도 없는 중소 제조기업은

    2026-06-2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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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T시선]반도체 실적 잔치와 투자

    2019년 문재인 전 대통령이 삼성전자 화성캠퍼스 반도체 라인 건설 현장을 찾았다. 첨단 반도체를 제조하는 극자외선(EUV) 라인이다. 이때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20조원 이상 투자되는 설비이며, (팹을) 짓는 데 들어가는 비용은 인천 공항 3개와 맞먹는다”고 설명했다. 반도체 제조에 얼마나 막대한 투자가 필요한지를 가늠할 수 있는 사례다. 당시만 하더라도 반도체 팹 하나를 세우는데 20조원이 필요하다는 것이 정설이었다. 약 7년이 지난 오

    2026-06-20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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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스크라인] 제조 공장 없는 제조 강국 없다

    국내생산 촉진세제 지원 대상에 전기차를 포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자동차·부품 기업 이익단체는 물론 금속노조·금속노련 등 노조, 그리고 한국조세정책학회를 비롯한 학계에서도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차고 넘친다. 국내생산 촉진세제는 국가전략기술 품목을 국내에서 생산·판매하는 기업에 세액공제나 세금 환급 등 혜택을 주는 제도로, 7월 세법 개정안에 구체적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이해 당사자인 기업 뿐만 아니라 학계도 국내생산 촉진

    2026-06-1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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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장현의 테크와 사람] 〈103〉AI 기업과 '안보' '살상'의 윤리적 딜레마

    인공지능(AI)이 전장을 바꾸고 있다.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미중 기술패권 경쟁,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과 중동 분쟁에서 확인된 드론과 AI의 군사적 활용은 첨단 기술 없는 안보는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한편으로는 AI가 인명을 자동으로 추적하고 살상한다면, 실수로 빚어질 수 있는 돌이킬 수 없는 인명피해는 누가 책임질 것인가 하는 문제가 생긴다. AI가 표적 식별과 공격 결정에 개입할 때 궁극적 책임은 누구에게 있을까. 코드를 짠

    2026-06-1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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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T톡]캐즘이 아니라 경쟁력이 문제다

    배터리 산업을 취재하면서 반복적으로 듣는 단어가 있다. '캐즘'이다. 전기차 수요가 일시적으로 정체된 현상을 설명하는 말로, 국내 배터리 산업의 어려움을 설명할 때 자주 쓰인다. 하지만 기자가 만난 한 배터리 관련 기업 대표의 진단은 달랐다. 그는 전기차와 배터리 시장이 캐즘에 빠진 것이 아니라고 봤다. 전기차 수요는 여전히 늘고 있고, 문제는 시장 부진이 아니라 중국 대비 한국 배터리 관련 기업의 경쟁력 약화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중국은 품질

    2026-06-1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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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더스포럼] 준비된 자만(自慢)@제주

    지난 5월 22일 제주형 분산에너지 3차 토론회는 1차 전전화, 2차 에너지 민주주의와 3·30 대통령 타운미팅의 탄소중립과 에너지 대전환 결산 등 마무리 차원에서 이뤄졌으며, 현장 실천을 위한 V2G, 히트펌프, 애코패밀리 하우스 등 다양한 실천들을 논의했다. 필자는 좌장으로 기술-경제·산업-시민중심의 분산특구로, 이를 자발적 탄소시장 연계한 준비된 자만이 새 역사를 만들 수 있음을 강조했다, 첫째, 기술적 자원의 에너지 전환은 생산 확대에서

    2026-06-1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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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현의 AI 시대와 한국의 선택] 〈5〉대전환기의 독점 규제와 중국의 공세, 한국 AI의 자립적 노선

    인공지능(AI) 생태계가 단순한 질의응답 단계를 넘어 사용자의 개입 없이 복잡한 과업을 자율적으로 완수하는 '에이전트' 기반의 실용주의 시대로 급속히 전환되고 있다. 기술의 완성도를 과시하던 단계를 지나 실제 산업 현장의 생산성을 혁신하고 수익을 창출하는 능력이 생존의 척도가 된 것이다. 이 거대한 상용화 국면에서 가장 조직적이고 매섭게 국가 역량을 집결하는 국가는 단연 중국이다. 최근 중국의 AI 핵심 전략은 실리콘밸리의 원천기술을 모방하는

    2026-06-1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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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고] 모두의 창업, 잡음보다 가능성을 보아야 할 때

    지난 16일 경기 성남시 제2판교 기업지원허브 창업존에서는 '모두의 창업' 1기 출범식이 열렸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를 중심으로 경기도 내 11개 창업지원기관이 함께했고, 1차 선정자 중 약 400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현장의 열기는 예상보다 컸다. 이미 창업 경험이 있는 사람도 있었지만, 생애 처음 창업이라는 단어 앞에 선 이들도 적지 않았다. 누군가는 아직 아이디어를 다듬는 단계였고, 누군가는 막연했던 생각을 처음으로 사업의 언어로 바꾸기

    2026-06-18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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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T톡]물 난리와 출연연의 역할

    지난 2022년 8월 9일. 시간당 141㎜ 폭우에 강남역 일대가 물에 잠겼다. 가까스로 현장을 빠져나온 이들 중 기자도 있었다. 침수된 노트북의 물기를 닦으며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은 물 난리를 막을 연구를 하고 있기는 한가'라고 불평했던 기억이 난다. 지난달 경북 안동의 한국건설기술연구원(건설연) 하천실험센터에서 한동안 잊고 있던 해당 불평이 그릇된 것임을 알았다. 기자가 몰랐을 뿐 출연연은 연구를 계속했다. 센터는 2022년 침수 당시

    2026-06-17 1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