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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별기고]통합 광주전남에서 대한민국 '첫 노벨과학상'을 키워내자

    -메가시티 출범과 과학기술 르네상스의 시작 2026년 7월 1일, 대한민국 지방자치 역사의 새 장이 열렸다.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가 행정·경제적 협력을 통합 플랫폼으로 격상시키며 '통합 광주전남 메가시티'가 공식 출범한 것이다. 인구 300만, 면적 1만2000㎢에 달하는 이 거대 지역 공동체는 이제 단순한 행정 통합을 넘어 경제·과학·문화의 통합적 도약을 준비해야 한다. 때마침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광주를 찾아 천명한 서남권 첨단산업 육성 비

    2026-07-01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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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T톡] 책임의 부재

    한국 축구가 월드컵 32강 진출에 실패했다. 대진표 호재를 감안하면 아쉬운 결과다.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지금 대중은 대회 전부터 논란이 된 홍명보 전 감독 선임에 원인을 찾고 있다. 대한축구협회의 밀실 논의와 불투명한 의사결정이 팬들의 신뢰를 흔들었고, 월드컵 탈락으로 이어졌다는 시선이다. 이번 사태는 두 가지 과제를 남겼다. 누가 이 결과에 책임을 질 것인지, 그리고 같은 실패를 어떻게 막을 것인지다. 비판은 정몽규 전 대한축구협회장과 홍

    2026-06-3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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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안칼럼] 경계보안 넘어 자산 중심 보안으로

    최근 대한민국을 강타한 대형 사이버 침해 사고들은 보안 업계에 무겁고도 명확한 경고를 던지고 있다. SK텔레콤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금융권을 강타했던 랜섬웨어 '킬린(Qilin)' 사태, 업비트의 가상자산 탈취, 최근 쿠팡 사태에 이르기까지 일련의 해킹 사건들은 우리가 오랫동안 신뢰해 온 '성벽 쌓기식' 경계 보안의 패러다임 전환을 요구하고 있다. 이들 공격의 라이프사이클을 분석해 보면 공통된 패턴이 발견된다. 해커들은 기업이 인지하지 못하

    2026-06-3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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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환 변호사의 IT법] 〈12〉개인정보 열람청구권의 한계

    개인정보보호규정(GDPR)의 시행 이후,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에서 개인정보 보호는 기업의 생존을 좌우하는 핵심 리스크로 자리 잡았다. 특히 GDPR 제15조가 보장하는 열람청구권은 정보주체가 자신의 데이터 통제권을 행사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무기였다. 그러나 최근 유럽 전역에서는 사소한 절차 위반이나 대응 지연을 빌미로 기업에 거액의 정신적 손해배상(위자료)을 청구하는 이른바 '개인정보 기획 소송(GDPR Hopping)'이 하나의 거대한 투

    2026-06-3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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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고]디지털 포용, 모두를 위한 AI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든다

    인공지능(AI)은 이제 특정 산업의 기술이 아니라 우리의 일상과 사회 전반을 변화시키는 새로운 사회기반이 되고 있다. 행정, 의료, 교육, 금융, 제조는 물론 개인의 삶까지 AI와 디지털 기술의 영향을 받고 있다. 그러나 기술의 발전 속도가 빨라질수록 우리가 함께 고민해야 할 과제도 더욱 분명해지고 있다. 바로 디지털 포용(Digital Inclusion)이다. 디지털 포용은 단순히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누

    2026-06-30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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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망경]AI시대, 통신 새 먹거리 발굴해야

    지난 24일(현지시간)부터 26일까지 열린 아시아 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26 상하이'에서 화두는 단연 '토큰 이코노미'였다. 그동안 세계 각지에서 토큰 아젠다가 논의되고 있었다. 이러한 가운데 중국 대표 통신·네트워크 기업이 약속이나 한 듯 '토큰 이코노미' 띄우기에 혈안인 것을 우리 정부는 가볍게 봐선 안 된다. 이번 행사에서 중국 3대 통신사들은 문자, 전화 등 전통적인 트래픽 비즈니스가 아닌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위한 '토큰 트래

    2026-06-29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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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T톡] 메모리 호황, 그 이후를 준비하자

    메모리 업황은 여전히 뜨겁다. 마이크론은 최근 실적 발표에서 시장 예상치를 훨씬 웃도는 성과를 내며 반도체 수요 둔화 우려를 잠재웠고, 내년까지 공급 부족이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제시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올해 2분기 역대 최대 실적 경신이 예상된다. 당장은 한국 메모리 기업에 우호적인 상황이다. 다만, 메모리 산업의 진짜 시험대는 호황이 아니라 그 이후에 찾아온다. 수요가 꺾이고, 증설 물량이 시장에 풀리고, 가격이 흔들리는 국면

    2026-06-2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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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민택 교수의 D-엣지]AI 시대, 진짜 경쟁은 투자다

    인공지능(AI)과 반도체를 둘러싼 세계 각국의 경쟁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그러나 좀 더 들여다보면 진짜 경쟁은 기술 자체가 아니다. 미래 산업에 누가 더 먼저, 더 오래, 더 과감하게 투자하느냐의 경쟁이다. 기술은 개발할 수 있지만, 투자 생태계는 단번에 만들 수 없다. 산업혁명의 새로운 시대를 연 것은 기술이었지만, 그 기술을 성장으로 연결한 것은 자본과 투자의 힘이었다. 실리콘밸리의성공 사례인 페이팔을 보자. 사람들은 페이팔을 온라인

    2026-06-2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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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콘텐츠칼럼] 공공외교의 전략적 한류 자산, e스포츠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한국을 방문해 가장 먼저 찾은 곳은 대기업 회의실도, 정부 청사도 아니었다. 그는 서울의 PC방인 T1 베이스캠프를 찾아 프로게이머 '페이커' 이상혁과 T1 선수단을 만났다. 세계 인공지능(AI) 산업을 이끄는 기업가가 한국에서 PC방과 e스포츠를 주목했다는 사실은 가볍게 넘길 장면이 아니다. 이 장면은 한국의 게임문화와 e스포츠, AI, 청년문화가 하나의 디지털 한류 서사로 연결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2026-06-2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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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직 변호사의 생성과 소멸] 〈22〉철학자라면, AI시대 사이버보안 위기를 어떻게 막을까 (상)

    철학자 제레미 벤담이 고안한 파놉티콘은 강력한 규율과 감시가 작동하는 감옥이다. 간수는 한가운데 높은 감시탑에 앉아 모든 죄수의 일거수일투족을 지켜본다. 그러나 죄수는 감시탑 안의 간수를 볼 수 없다. 사이버위협이 크면 정부는 보안을 강화한다. 보안강화가 규율과 감시로 이어지면 기업과 개인의 멀쩡한 자유까지 덩달아 억압된다. 사이버위협을 막고 보안을 강화하려다 파놉티콘이 되고 만다. 정말 그럴까. 국민이 무지몽매한 시절이면 몰라도 자유를 최상위

    2026-06-2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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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s 헬스]“일하는 노년 200만명 시대”… 여름철 심해지는 고령층 무릎 통증, 효과적인 '이 치료법'은?

    70대 이상 취업자 수가 처음으로 2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한 매체가 국가통계포털(KOSIS)이 공개한 자료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70세 이상 취업자는 216만2000명으로 전년 대비 9.2% 증가했다. 70대 이상 취업자 수를 집계하기 시작한 2018년 이후 처음으로 200만명을 돌파했다. 전문가들은 고령층 취업 증가 배경으로 인구 구조 변화와 빈곤 문제를 꼽는다. 통계청이 공개한 인구 통계를 살펴보면, 70세 이

    2026-06-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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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화성의 기술창업 Targeting] 〈400〉 [AC협회장 주간록110] 글로벌 투자 감소, 한국 스타트업 문제일까

    최근 몇 년 사이 글로벌 투자사들의 한국 스타트업 투자 규모가 줄고 있다는 이야기가 자주 들린다. 일부에서는 한국 창업 생태계에 창의적인 아이템이 부족하다는 지적하고, 또 다른 한편에서는 규제가 지나치게 많아 투자 환경이 좋지 않다는 의견도 나온다. 이 문제를 단순히 한두 가지 원인으로 설명하기에는 글로벌 벤처 투자 환경과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의 구조적 변화가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우선 가장 큰 배경은 글로벌 벤처 투자 시장 자체의 변화다. 2

    2026-06-2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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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유신의 핀테크스토리]스페이스X 이후, 월가가 우주 데이터와 AI에 베팅하는 이유

    스페이스X 상장은 우주산업이 더 이상 정부 예산과 국가 프로젝트에만 의존하는 영역이 아님을 보여준다. 특히 상장 직후 스페이스X가 글로벌 시가총액 최상위권에 진입한 것은 단지 한 기업의 성공이 아니라, 우주 인프라와 데이터의 미래 가치에 대한 월가의 기대를 상징한다. 이는 우주산업이 로켓 발사나 행성 탐사를 넘어 통신·데이터·AI·금융과 결합해 새로운 경제 인프라로 확장될 수 있다는 시장의 평가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월가가 스페이스X를 높게 평

    2026-06-28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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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SG칼럼] 글로벌 경쟁력의 척도 'ESG'

    최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제5회 타슈켄트 국제투자포럼에서 기업책임경영 세션 연사로 초청받아 다녀올 기회가 있었다. 중앙아시아에 관심 있는 글로벌 투자자들뿐 아니라 주변국 정치지도자들까지 한 자리에 모이는 자리였고,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이 직접 의장을 맡아서 포럼의 위상을 실감할 수 있었다. 이번 포럼 내내 중앙아시아 정재계 리더들이 글로벌 투자자들을 향한 메시지를 요약한다면, “앞으로 우즈베키스탄을 포함한 중앙아시아는 더 이상 단순히

    2026-06-28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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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T톡]AI 시대 금융보안, 망분리부터 바꿔야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끊이지 않는다. 여기에 자율형 AI '미토스'까지 등장하면서 전통적인 보안 체계로는 새로운 위협을 막기 어려운 시대가 됐다. 금융당국도 AI 시대에 맞춰 망분리 규제 완화에 나섰지만 정작 정책 기준은 여전히 과거에 머물러 있다. 보안 업계에는 '시스템은 가장 약한 고리만큼 안전하다'라는 원칙이 있다. 해커는 가장 강한 곳을 공격하지 않는다. 쉽게 침투할 수 있는 곳을 노린다. 금융 보안도 마찬가지다. 일부 초대형 금

    2026-06-28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