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이란이 스위스에서 진행한 고위급 회담에서 핵 사찰 재개와 휴전 이행 방안 등을 놓고 진전을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은 이란이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찰단 복귀를 수용했다고 밝혔지만, 이란은 핵 협상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은 아니라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JD 밴스 미국 부통령은 22일(현지시간) 스위스 뷔르겐슈토크에서 기자들과 만나 전날 열린 미·이란 고위급 회담 결과를 설명하며 “이란이 핵 사찰단을 받아들이는 데 동의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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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스 “이란, IAEA 핵사찰단 복귀 수용”…이란 “핵 협상? 짧은 논의만”2026-06-22 21:54 -
AI로 과제해도 걸릴 일 없다?…사람이 쓴듯 문장 다듬고 일부러 오타도 섞어미국에서 과제 작성에 인공지능(AI)를 활용하면서도 이를 들키지 않게 숨기는 각종 편법이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빠르게 퍼지고 있다. 22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휴머나이저' '오토타이퍼' 같은 프로그램을 활용해 AI 사용 흔적을 감추는 방식이 틱톡과 유튜브 등에서 빠르게 퍼지고 있다. 휴머나이저는 AI가 생성한 문장을 사람이 쓴 것처럼 자연스럽게 다듬는 기능을 갖고 있으며, 오토타이퍼는 문장을 일부러 느리게 입력하거나 오타를 섞어
2026-06-22 17:18 -
GM, 美 공장 인력 1000명 감원…협동로봇 50대로 대체제너럴모터스(GM)가 전기차(EV) 시장의 수요 둔화에 대응하기 위해 플래그십 생산 기지인 디트로이트 공장에서 대규모 감원을 단행하고 그 자리에 로봇을 투입했다. 이에 노동조합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GM은 미국 미시간주에 위치한 전기차 전용 생산 공장인 '팩토리 제로(Factory Zero)'에서 1000개 이상의 일자리를 이른바 '코봇(Cobot·협동로봇)' 50대로 대체하기로 했다. 이번에
2026-06-22 17:00 -
中 언론 “우리도 월드컵 무대 밟았다…24년 만에 주심, 가장 의미있는 대회” 대서특필중국이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자국 심판진이 월드컵 무대에 오른 것을 대대적으로 조명하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중국 관영 매체 신화통신은 21일 “중국 심판들이 월드컵 무대에 섰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중국 심판진의 활약을 집중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마닝 주심과 저우페이 부심, 푸밍 VAR 심판은 이날 미국 캔자스시티에서 열린 에콰도르와 퀴라소의 E조 조별리그 경기에 함께 배정됐다. 경기는 0-0 무승부로 끝났으며
2026-06-22 15:17 -
'시험지 유출 의혹' 인도 의대 입시 재시험…군용기·전파방해 장비까지 동원시험지 사전 유출 의혹으로 무효 처리됐던 인도 최대 규모 의대 입시 시험(NEET-UG)이 전례 없는 엄격한 보안 속에서 다시 치러졌다. 21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인도 전역의 시험장에는 생체 인식 확인, 금속 탐지기, 무장 순찰대, 몸수색 등이 도입되어 삼엄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인도 당국은 이번 재시험의 무결성을 확보하기 위해 일부 지역의 시험지 운송에 공군 군용기까지 동원했으며 전국 5440개 시험장에 경찰
2026-06-22 13:00 -
'트럼프 발언 반박' 주이스라엘 美 대사 “SNS 확인했는데 아직 안 잘렸다”마이크 허커비 주이스라엘 미국 대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야간 경질' 스타일을 겨냥한 농담을 던져 이목을 끌었다. 21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일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 등 외신에 따르면, 허커비 이날 예루살렘에서 열린 JNS 국제정책정상회의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시작하며 “오늘 아침 내가 아직도 대사직을 유지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트럼프 대통령의 소셜미디어를 체크했다”고 농담을 건넸다. 이어 그는 “트럼프 대통령은 주로 한밤중
2026-06-22 10:47 -
축구협회 돈으로 내연녀 뉴욕 여행?…월드컵 도중 브라질협회장 공금 횡령 의혹 불거져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기간 동안 사미르 자우드 브라질축구협회(CBF) 회장이 협회 예산을 개인적인 용도로 돌려 내연녀의 해외 일정 비용을 지원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20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는 브라질 매체 포털 레오 디아스를 인용해, 자우드 회장이 협회 자금을 활용해 내연녀인 피트니스 사업가 카밀라 크리스티나 안드라데의 뉴욕 방문 경비를 대신 결제했다고 전했다. 안드라데는 맨해튼에 위치한 하얏트 리젠시 그랜드 센트럴
2026-06-22 10:35 -
부자아빠 “비트코인·금 실물자산 조만간 오른다…곧 매수할 것”로버트 기요사키가 비트코인과 금, 은 등 실물자산이 최근 조정을 끝내고 반등할 가능성이 있다며 향후 매수 시점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인 기요사키는 21일(현지시간) 자신의 X(옛 트위터)를 통해 “가격이 아니라 자산을 둘러싼 환경과 맥락을 봐야 한다”며 자신의 투자 원칙을 설명했다. 그는 과거 투자에서 저질렀던 실수 중 하나가 단순히 가격 움직임만 보고 매수와 매도를 결정했던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에는 자산
2026-06-22 10:06 -
이스라엘·레바논 뇌관 터졌다…트럼프 “더 강하게 공격” 위협에 이란, 협상장 이탈미국과 이란 간 협상을 위해 스위스에서 만난 이란 대표단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강경 발언에 반발해 협상장을 떠났다고 이란 매체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란 매체 타스님 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이란 협상팀이 트럼프 대통령의 위협성 발언 이후 회담장을 이탈했다고 전했다. 이란 측 관계자는 “레바논에서 전쟁이 끝나지 않는 한 다른 문제에 대한 협상은 진행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회담은 중재
2026-06-22 08:31 -
“비버 풀어놨더니 홍수 사라졌다”…상습 침수도시 구한 400년 전 멸종 동물영국의 한 상습 침수 도시가 콘크리트 인공 구조물 대신 400년 전 멸종한 '비버'를 도입해 홍수 문제를 해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8일(현지시간) CNN 등 외신에 따르면, 영국 런던 서부 일링 자치구의 습지 보존 지역인 '파라다이스 필즈'에서 야생 비버들이 도심 습지를 완벽히 복원하며 천연 홍수 조절자 역할을 톡톡히 해낸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지역은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폭우가 내릴 때마다 인근 도로는 물론 지하철역까지 물에 잠기
2026-06-22 06:10 -
'10년 새 6번째 사임' 총리 될까… 英 스타머 총리, 22일 사임설 확산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가 경제 정책 실패와 선거 참패에 따른 당내 리더십 위기 속에 이르면 오는 22일 사임 의사를 표명하고 질서 있는 퇴진 일정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중도 하차하게 된다면, 영국에서 10년 사이 6명의 총리가 사임하게 된다. 20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과 자매지인 옵저버는 스타머 총리가 내각 각료, 고문, 기부자 및 노동조합 지도자들과 연쇄 면담을 가진 후 자신의 총리직 유지가 더 이상 불가능하다는 결론에 도
2026-06-21 22:30 -
“네타냐후, 내 덕에 감옥 면해놓고…” 트럼프, 이스라엘 총선 개입 경고하며 레바논 휴전 압박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정치적 생명이 자신의 처분에 달렸다는 취지의 언론 기사를 직접 공유하며 공개 압박에 나섰다. 미국과 이란 간의 종전 양해각서(MOU) 체결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이 레바논 공습을 지속하며 중동 지역의 긴장감을 고조시키자, 트럼프 대통령이 네타냐후 총리를 향해 군사 작전 자제를 촉구하며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풀이된다. 20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 및 온라인
2026-06-21 22:30 -
유럽 휩쓴 역대급 폭염… 프랑스 '음주 제한'·스페인 '월드컵 팬존 폐쇄' 비상유럽 전역을 휩쓴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해 각국 정부가 공공행사 내 음주를 제한하거나 월드컵 팬존을 폐쇄하는 등 비상 조치에 나섰다. 20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유럽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역대 최고치에 근접하면서 주민들의 일상과 경제 활동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프랑스는 일요일 낮 최고기온이 섭씨 39도에서 최고 41도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국 96개 주 중 35개 주에 폭염 적색 경보를 발령할 예정이다. 세바스티앙
2026-06-21 18:25 -
누명 쓴 채 떠난 75세 복역수, 죽어서야 '무죄'…일본 검찰, 유죄 주장 포기일본에서 강도살인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복역하다 수감 중 사망한 죄수가 사후 재심을 통해 마침내 누명을 벗게 됐다. 20일 일본 마이니치신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일본 검찰은 복역 중 75세의 나이로 숨진 사카하라 히로무 씨의 유가족이 신청한 재심 청구와 관련해 최종적으로 유죄 주장을 포기하기로 결정했다. 사망한 죄수에 대한 사후 재심에서 사형이나 무기징역 선고가 뒤집혀 무죄가 인정된 것은 일본 사법 역사상 이번이 처음이다. 사카하라
2026-06-21 16:00 -
월드컵 중 '모로코 캡틴' 성폭행 혐의로 재판 회부… 법원, 하키미 항소 기각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에 출전 중인 모로코 축구 국가대표팀의 주장 아슈라프 하키미(파리 생제르맹)가 성폭행 혐의로 프랑스 법정에서 정식 재판을 받게 됐다. 현역 국가대표팀의 핵심 리더가 월드컵 본선 무대 도중 형사 재판에 회부됨에 따라 모로코 대표팀의 향후 행보에도 상당한 파장이 일 것으로 예상된다. 20일(현지시간) AP 통신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프랑스 베르사유 항소법원은 하키미 측이 제기한 기소 불복 항소를 최종 기각하고 그를
2026-06-21 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