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야생 문어가 자신에게 공격적으로 접근하는 영역성 물고기를 향해 다리로 '후려치기' 공격을 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2일(현지시간) 미국 과학전문매체 라이브사이언스 등 외신에 따르면 영국 생의학 연구소의 미카엘라 페레이라 안드라데 박사후 연구원과 브라질 ABC 연방대학교 찰스 모피 산토스 부교수 연구팀은 문어의 공격적인 행동이 “무차별적인 화풀이가 아니라 상대 물고기의 행동 패턴에 맞춘 정교한 대응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국제 학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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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어의 꿀밤, 화풀이 아니었다… “일부 물고기만 골라 때려”2026-08-17 06:00 -
잠자는 북극곰을 건드려?… 노르웨이, 경적 울린 관광객에 벌금 740만원노르웨이 스발바르 제도에서 잠들어 있는 북극곰을 깨우기 위해 배에 달린 경적을 울린 남성이 거액의 벌금 폭탄을 받게 됐다. 13일(현지시간) BBC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스발바르 북서부의 한 피오르 해상을 항해하던 선박 탑승자가 육지에서 자고 있던 북극곰을 발견하고 배에 설치된 안개 경적을 울렸다. 경적에 깬 북극곰은 다른 곳으로 이동했다고 한다. 스발바르 주지사 라르스 파우제는 성명을 통해 야생동물을 불필요하게 자극한 혐의로 해당 남성에게
2026-08-16 22:30 -
“중고책 사들여 AI 마구 학습”… 중고 서적 시장, 때아닌 호황 배경은최근 전 세계 독립 서점가를 중심으로 중고 서적 매입량이 폭증하는 기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평소 일주일 단위 판매량에 맞먹는 대량 주문이 해외 기업을 통해 한 번에 들어오는 등, 종전에는 볼 수 없었던 기이한 구매 패턴이 포착되고 있다. 15일(현지시간) BBC 방송은 이 같은 대규모 매입의 배경에 인공지능(AI) 개발 기업들의 학습 데이터 확보가 자리 잡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작가 3명이 AI 기업 앤트로픽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미국
2026-08-16 22:30 -
'총 든 할머니' 절도 용의자 막아서… 美 네티즌도 '깜짝'미국 애리조나주 투손의 한 매장 앞에서 권총을 들고 절도 용의자와 맞선 노년 여성의 영상이 소셜 미디어(SNS)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1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사건은 이달 초 투손 동쪽에 있는 '로스 드레스 포 레스(Ross Dress for Less)' 매장 앞 주차장에서 발생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절도 용의자로 추정되는 남성은 여행객처럼 보일 정도로 수많은 여행 가방과 배낭, 핸드백을 양손 가득 움켜쥐고
2026-08-16 16:30 -
'공중부양' 테슬라 신형 로드스터 공개 예고… “시제품 사람이 못 타” 왜?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프란츠 본 홀츠하우젠 수석 디자이너가 차세대 테슬라 로드스터의 공개가 임박했음을 연이어 시사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미국 비즈니스인사이더 등 외신에 따르면 본 홀츠하우젠 수석 디자이너는 최근 유튜브 채널 '제이 레노의 가러지'에서 로드스터 출시 시기를 묻는 질문에 손을 비비며 “매우 곧(Very soon)”이라고 밝혔다. 머스크 CEO 역시 SNS를 통해 제품 시연회가 “잊을 수 없는 이벤트가 될 것”
2026-08-16 16:30 -
“땅 찢어지고, 마을 잿더미로”… 인도네시아 7.7 강진에 최소 51명 사망인도네시아 동부 플로레스섬 인근에서 발생한 규모 7.7의 강진이 발생해 최소 51명이 숨지고 5000여 명의 이재민이 생겼다. 15일(현지시간) 알자지라 · BBC 방송 등 외신에 따르면, 지진은 이날 오전 5시 58분 플로레스섬 엔데시에서 북북서쪽으로 약 68km 떨어진 해역에서 진원 깊이 10km 규모로 발생했다.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에 따르면, 지진 뒤에도 최소 235차례의 여진이 이어졌다. 지진 발생 이후 340여 차례가 넘는 여진이
2026-08-16 16:30 -
BTS 보이콧에 꼬리 내린 그래미… '아시안 팝' 부문 재검토 착수BTS(방탄소년단)의 보이콧 선언 이후 그래미 어워즈를 주관하는 미국 레코딩 아카데미가 신설 예정이던 '최우수 아시안 팝 뮤직 퍼포먼스' 부문의 재검토에 착수했다. 14일(현지시간) 빌보드와 버라이어티 등 외신에 따르면 하비 메이슨 주니어 레코딩 아카데미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을 내고 “일부 아티스트들이 아시안 팝 부문이 자신들의 음악을 제대로 대변하지 못한다고 느낀다는 점이 분명해졌다”며 “음악인의 한 사람으로서 이러한 목소리를 무겁게 받
2026-08-16 10:30 -
재료값 4배 뛰고 손님은 뚝…日 이자카야 벼랑 끝 내몰렸다일본을 상징하는 외식 문화 중 하나인 이자카야 업계가 갈수록 어려운 시기를 맞고 있다. 12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도쿄상공리서치(TSR) 자료를 인용해 올해 1~6월 일본 이자카야 관련 사업자의 도산 사례가 118건에 달했다고 전했다. 이는 TSR이 해당 자료를 집계한 1989년 이래 상반기 기준으로 가장 높은 수치다. 문을 닫은 업체 가운데 10명 이하를 고용한 소규모 사업자가 90%를 넘었다. TSR은 올해 연간 이자카야 도산 규모
2026-08-16 06:00 -
자폐증 극복한 최연소 흑인 교수의 반전... 사기 드러나자 일주일만에 사망자자폐 스펙트럼을 극복한 최연소 흑인 교수로 화제가 된 제이슨 아르데이(41) 전 케임브리지 대학교 교수가 표절 의혹이 불거진 지 불과 일주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14일(현지시간) CBS · BBC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오후 영국 런던 남부 배터시의 한 주택에서 의식을 잃은 남성이 발견됐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나 이미 숨진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런던 경찰청은 성명을 통해 “현재로서는 사망 원인을 예상치 못한 것으로 보고 있으나,
2026-08-16 06:00 -
로봇팔 달린 드론…고층 유리창까지 닦는다로봇팔을 장착해 공중에서 직접 작업하는 드론이 등장했습니다. 중국 스타트업 웨스트레이크 윈드셰이프가 개발한 'M500'은 드론의 비행 능력과 로봇팔의 작업 능력을 결합한 '공중 작업 로봇'입니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전력망에 걸린 연이나 비닐, 새 둥지 등의 이물질을 제거하거나 조류 퇴치 장치와 경고등 같은 센서를 설치하는 작업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고층 건물의 유리창 오염물을 직접 닦거나, 연기 감지기와 같은 시설물을 접촉 방식으로 점검하
2026-08-15 22:30 -
“연 1억6000만원”…美 유학가서 집안 망하자 한 일은?부유한 가정에서 자란 중국인 유학생이 가족의 파산으로 생활 기반을 잃은 뒤 미국에서 개인 요리사로 새 삶을 시작해 연간 11만8600달러(약 1억6000만원)의 수입을 올리고 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14일 중국 출신 30대 여성 A씨의 사연을 소개했다. A씨는 뉴욕 필름 아카데미를 졸업하고 영국에서 석사 학위를 받은 뒤 맨해튼에 살며 영화감독을 꿈꿨다. 사업을 하던 부모는 학비와 생활비를 지원했고, A씨는 경제적 어려움
2026-08-15 22:30 -
문어를 잡은 건지, 잡힌 건지…“얼굴에 달라붙어 떨어지지 않아”필리핀에서 한 낚시꾼의 얼굴에 문어가 달라붙어 떨어지지 않는 장면이 영상에 포착됐다. 낚시꾼은 손으로 문어를 떼어내려 했지만 소용이 없자 결국 몽둥이까지 꺼내 들었다. 한동안 이어진 사투 끝에 문어를 떼어내는 데 성공했다. 사건은 지난달 10일 필리핀 팔라완주 푸에르토 프린세사 앞바다에서 발생했다. 영국 매체 더선이 14일(현지시간) 소개한 영상에는 낚시 중이던 제서 세르반테스가 문어를 잡은 직후 겪은 상황이 담겼다. 문어는 세르반테스의 얼굴에
2026-08-15 22:30 -
“성범죄자, 우리도 때려서 처벌하자”… 대만 의회, 태형 도입 국민투표안 통과대만 입법원(의회)이 성범죄 사범 등에 대한 태형 도입 여부를 묻는 안건을 포함해 총 3건의 국민투표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대해 대만 내 시민·인권단체들은 신체적 고통을 가하는 비인도적 처벌이라며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14일 로이터 통신 · 타이베이 타임스 등에 따르면 대만 입법원은 이날 성범죄·아동학대·중대 사기범에 대한 태형제 도입, '비핵화 국가' 정책 폐기, 교통 과태료 수입의 도로 안전 개선 활용 등 3개 국민투표안을 표결에 붙여
2026-08-15 22:30 -
잭팟 터트린 18세 알바생… '148억 금괴' 쏟아진 벨기에 공사 현장벨기에의 한 공사 현장에서 900만 유로(약 148억 원)에 달하는 금괴와 금화가 무더기로 발견돼 화제다. 14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과 벨기에 VRT 방송 등에 따르면, 벨기에 브뤼셀 북서쪽 덴더몬데 지역의 19세기 옛 양조장 부지(현 사회복지단체 소유)에서 배수관 설치를 위한 시추 작업 중 지하실 벽 속에 숨겨져 있던 금이 우연히 발견됐다. 발견된 매장품은 수십 개의 번호가 매겨진 금괴와 금화, 금덩어리 등이다. 금을 처음 발견한 인
2026-08-15 20:30 -
챗GPT에 문제 던졌더니 진짜 풀렸다…의사가 해결한 '20년 수학 난제'중국의 한 신경외과 의사가 챗GPT를 활용해 수십 년간 답을 찾지 못했던 수학 문제에 해법을 제시하면서 학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14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베이징협화병원에서 박사후 연구원 겸 신경외과 의사로 일하는 진산무가 '크루제 추측'을 풀었다고 보도했다. 이 문제는 제기된 지 20여 년이 지난 수학계의 대표적인 미해결 과제 중 하나였다. 진산무가 처음부터 수학 연구를 해온 것은 아니다. 대학에서는 지질학을
2026-08-15 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