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한덕수 단일화 협상 결국 결렬…국힘, 후보 교체 절차 본격화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무소속 예비후보 한덕수 전 국무총리 간의 단일화 협상이 끝내 결렬됐다. 막판 재협상까지 이어졌지만, 단일화 방식과 절차를 둘러싼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사실상 보수 진영 내 후보 단일화는 무산됐다. 국민의힘은 앞서 의원총회를 통해 후보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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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화 협상 결렬…'역선택 방지' 조항 두고 평행선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 간 3차 단일화 협상이 9일 밤 결렬됐다. 여론조사를 통해 최종 후보를 선정하는데는 합의했지만, 역선택 방지 조항을 포함할지를 두고 입장이 첨예하게 엇갈리며 접점을 찾지 못했다. 이날 오후 8시 30분부터 국회에서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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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D-25]김문수 “단일화 응할 수 없어”…권영세 “대단히 실망”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9일 의원총회에 참석해 “무소속 후보를 우리 당 후보로 만들려는 강제 단일화는 인정할 수 없다”며 “이기는 단일화는 내가 이끌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의원총회에 예상 시간 보다 1시간 후에 참석해 대선 후보 확정 후 첫 연설을 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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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D-25] 민주당 “국민의힘의 한덕수 지원은 공직선거법 위반”국민의힘이 한덕수 무소속 후보에 대한 선거운동 지원을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이 이를 선거법 위반이라고 강조했다. 박경미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9일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국민의힘이 한덕수 전 총리의 대선 운동을 지원했다는 의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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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양, 재무구조 악화에 상폐 위기…배터리 장비 협력사 연쇄피해 우려재무 구조 악화로 상장 폐지 위기에 놓인 배터리 제조 업체인 금양발 리스크가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 업계로 번지고 있다. 금양에 자재와 설비를 공급하고도 거래 대금을 받지 못하는 사례들이 나타나 이차전지 생태계 전반으로 위기가 확산될지 우려된다. 배터리 장비 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