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을 둘러싼 한국 사회의 태도는 늘 두 갈래로 갈라진다. 수출 통계에서는 K콘텐츠의 주역으로 호명하지만 제도 설계에서는 여전히 위험 관리의 대상으로 먼저 분류한다. 실제로 게임은 국내 콘텐츠산업 수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그러나 과몰입과 사행성 논란이 앞설 때마다 게임은 문화산업이기보다 규제산업에 가깝게 취급된다. 산업으로는 자랑스럽지만, 제도적으로는 조심스러운 대상인 셈이다. 이 이중잣대는 세제 혜택 논의에서 분명하게 드러난다.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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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칼럼] 게임도 문화라면, 세제 기준도 달라져야 한다2026-06-15 16:00 -
[사설] 중동 포성 멎으면 할 일이 많다미국과 이란이 종전에 전격 합의하면서 공급망 마비로 신음하던 글로벌 경제에 숨통이 트였다. 전세계 물동량 약 20%가 오가는 호르무즈 해협의 통행료 없는 개방과 미 해군 봉쇄 해제가 실현되면 주요 지역 에너지 공급과 물류흐름이 빠르게 정상화될 것이다. 갈수록 세계 시장 비중을 높여가고 있는 우리나라에는 숨통 이상의 호재다. 당장 고유가·고환율·고 운임에 시달리던 우리 제조업과 수출 기업 업황에 단비가 될 것이 분명하다. 유가가 하향 안정되면 전
2026-06-15 16:00 -
[부음] 이수민(삼진제약 전무이사)씨 모친상
▲장재순씨 별세, 이수민(삼진제약 전무이사)씨 모친상=14일, 서울 연세대 신촌장례식장 특2호실, 발인 17일. (02)2227-7500
2026-06-15 13:20 -
[IT's 헬스]'잡 드롭핑' 확산, 승진도 거절하는 시대…'번아웃 증후군' 관리해야최근 미국 직장인 사이에서 파격적인 연봉 인상이 보장된 이직 제안이나 사내 승진을 의도적으로 거절하는 '잡 드롭핑' 현상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직장(Job)에서의 과도한 책임과 부담을 내려놓는다(Dropping)는 의미로, 승진이나 고연봉보다 정신 건강과 '워라밸'을 우선시하는 현상을 뜻한다. 미국의 한 매체가 직장인 1028명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인용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직장인의 80%가 '회사 때문에 정신 건강이 나빠졌다'고 답했
2026-06-15 09:27 -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 일본 오사카부 중소기업진단사협회와 교류회 개최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회장 권형남)는 한·일 중소기업 지원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컨설팅 분야 교류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일본 오사카부 중소기업진단사협회를 방문해 교류회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 권형남 회장, 김경만 상근부회장, 김명호 정책위원장 등으로 구성된 한국 대표단은 2000년 제도 개편 이후 통합형 컨설턴트 양성 체계를 운영하고 있는 일본 중소기업진단사 제도의 운용 현황과 정책 사례를
2026-06-15 08:24 -
[전화성의 기술창업 Targeting] 〈398〉 [AC협회장 주간록108] 심사 시대를 넘어, 모두의 창업 시대를 열다대한민국 창업 정책은 오랫동안 '선발' 중심으로 발전해 왔다. 수많은 지원사업이 있었고, 창업가들은 정해진 평가 기준에 맞춰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고 발표를 준비했다. 한정된 예산 내에서 우수한 기업을 뽑아 지원하는 방식은 분명 필요했다. 그러나 지금 우리 앞에 놓인 현실은 과거와 다르다. 인공지능(AI) 발전으로 창업 비용은 급격히 낮아지고 있다. 과거에는 창업을 위해 개발자, 디자이너, 마케터 등 다수 인력이 필요했지만, 이제는 한 명의 창업가
2026-06-14 17:00 -
[ESG칼럼] ESG제도의 바른 정착을 위한 검토'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은 기업이 이윤 추구를 넘어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하는 방식을 말한다. 과거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경영'이 주로 기업의 긍정적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 활용되었다면, ESG는 환경적·사회적 영향은 물론 의사결정의 투명성까지 평가하는 보다 포괄적인 개념이다. 특히 기업 활동으로 발생하는 환경 비용을 경영의 중요한 판단 기준에 포함시킨다는 점에서 기존 경영 패러다임과 차별성을 갖는다. 오늘날
2026-06-14 16:00 -
[정유신의 핀테크스토리]'괴물 AI' 미토스 등장, 'AI 창에는 AI 방패'로 맞서야AI 업체 앤트로픽이 4월 7일 전격 공개한 AI 보안 모델 미토스가 글로벌 기술업계와 특히 리스크에 민감한 금융시장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생성형 AI(LLM)가 놀라울 정도로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했다면, 미토스는 AI를 포함한 모든 소프트웨어의 취약점을 찾아내, 공격 코드로 전환하는 비대칭적 파괴력을 지녔기 때문이다. 실제 실험에서 미토스가 보여준 역량은 충격 그 자체다. 단 31분 만에 윈도 운영체제의 취약점을 분석해 공격 도구를 만들어
2026-06-14 16:00 -
[부음] 김덕수(전 여신금융협회장)씨 모친상
▲송석례씨 별세, 김지수·덕수(전 여신금융협회장)·두수·영일·영선씨 모친상, 최주락씨 빙부상, 최미숙·원희숙·이연희씨 시모상=13일, 건양대병원장례식장 특202호실, 발인 16일. (042)600-6666
2026-06-14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