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고비와 마운자로로 대표되는 비만치료제 열풍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 주변에서 비만치료제로 체중 감량에 성공했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귀가 솔깃해진다. 비만치료제를 얼마나 많이 사용하는 지는 객관적인 지표로 확인된다. 미국 일라이 릴리의 마운자로는 1분기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의약품으로 등극했다. 마운자로 1분기 매출은 87억 달러(약 12조6167억원)나 됐다. 마운자로는 국내에서도 출시 10개월 만에 150만건 넘게 처방됐다. 위고비도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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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라인]비만치료제가 다시 그리는 글로벌 산업 지도2026-07-30 16:00 -
[김동현의 AI 시대와 한국의 선택] 〈7〉AI·반도체 제국의 위험한 전력 희망고문최근 엔비디아 수장 젠슨 황의 방한과 더불어 정부와 삼성, SK가 발표한 역대급 메가프로젝트 투자발표는는 대한민국을 당장이라도 글로벌 반도체·인공지능(AI) 강국의 반열에 올려놓을 것처럼 우리를 설레게 한다. 각 지역에 둥지를 틀 초대형 AI 데이터센터(AIDC)와 메모리 반도체 공장, 첨단 HBM 패키징 라인 구축계획을 보고 있으면 꽃길만 가득한 장밋빛 미래가 눈앞에 펼쳐지는 듯하다. 그러나 기술적 설계도와 투자 계획서를 한 꺼풀만 들추어보면
2026-07-30 16:00 -
[ET단상] 차별 해소가 디지털자산 육성의 출발점이다디지털자산과 스테이블코인, 자산토큰화는 결제와 수탁, 자산의 발행과 유통을 바꾸는 새로운 금융 인프라로 자리 잡고 있다. 주요 선진국도 이를 규제의 대상으로만 보지 않고 미래 금융산업의 경쟁력을 좌우할 전략 분야로 육성하기 시작했다. 국내에서도 변화의 움직임이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가상자산사업자가 다시 벤처기업 확인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이 대표적이다. 늦었지만 의미 있는 변화다. 그러나 일부 제도를 개선했다고 해서 오랜
2026-07-30 16:00 -
[사설] 저궤도 위성통신, 속도가 성패 가른다정부가 2035년 시간표로 제시된 한국형 저궤도 위성통신망시대 개막을 위해 범부처 컨트롤타워를 꾸린다고 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방부, 우주항공청은 물론 수요 부처와 민간 기업, 학계까지 아우르는 '한국형 저궤도 위성통신망 추진단'이 닻을 올리는 것이다. 글로벌 우주 통신 패권 경쟁이 이미 치열한 상황에서 이제야 발을 떼는 정식 직제의 범부처 전담기구라니 늦은 감이 없지 않다. 그러나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르다'는 말처럼, 이제라도
2026-07-30 16:00 -
[인사] 한국은행
◇부서장 보임 △정책보좌관 이화연 △기획협력국장 최용훈 △지속가능성장실장 이아랑 △재산관리실장 백경훈 △금융시장국장 최영주 △발권국장 채희권 △부산본부장 이정헌 △대전세종충남본부장 송대근 △충북본부장 곽상곤 △강릉본부장 이종한 △울산본부장 송재창
2026-07-30 15:27 -
[김종면의 K브랜드 집중탐구]〈41〉최소한의 성분, 최대한의 진심, 코스알엑스(COSRX)민감한 피부를 가진 사람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이름, 코스알엑스. 달팽이 점액과 저자극 클렌저로 국내보다 해외에서 먼저 이름을 알린 브랜드다. 지금은 아모레퍼시픽의 자회사가 되어 K-뷰티의 대표 주자로 성장한 코스알엑스의 이야기를 들여다본다. 코스알엑스라는 이름은 화장품을 뜻하는 'Cosmetics'와 처방을 뜻하는 'Rx'를 합친 말이다. 화려한 마케팅보다 피부과학에 근거해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태도를 브랜드명에 그대로 새긴 셈이다. 실제로
2026-07-30 14:36 -
[인사] 법무부
◆법무부 ◇보호기관 4급 승진 △법무부 감사담당관실 김동진 △법무부 보호정책과 서용승 △법무부 치료처우과 곽지영 △법무부 소년보호과 김창수 △법무부 전자감독과 정현주 △서울소년원 교무과장 박대호 △부산소년원 분류보호과장 도상원 △대구소년원 교무과장 이상기 △대구소년원 분류보호과장 유한철 △광주소년원 분류보호과장 이춘희 △대전소년원 의료재활과장 강성림 △대전소년원 분류보호과장 전광수 △서울소년분류심사원 교무과장 배성준 △서울보호관찰소 관찰과장 반
2026-07-30 13:20 -
[인사] 헌법재판소
◆헌법재판소 ◇선임헌법연구관 △도서총괄심의관 조경선 △선임부장연구관 김지현 ◇헌법연구관 임용 △정지영 손소원 최지석 김성훈 서준영 홍재명 ◇헌법연구관보 임용 △정재하 연승범 오시훈 전재욱 이상구 전선민
2026-07-30 13:20 -
[인사] 법제처
◆법제처 ◇과장급 전보 △법령해석국 법령해석총괄과장 부이사관 박명금 △법제조정정책관실 법제조정법제관 서기관 백종운 △경제법제국 법제관 서기관 박준수 △사회문화법제국 법제관 서기관 김금련 △법제정책국 국정입법상황실장 서기관 이연지 △경제법제국 법제관 서기관 오정애 △법령해석국 경제법령해석2과장 서기관 정성희 ◇ 과장급 파견 △범정부 형벌 합리화 추진단 총괄기획과장 부이사관 공은정 △범정부 형벌 합리화 추진단 행정형벌정비1과장 서기관 송정은 ◇ 서
2026-07-30 13:20 -
[인사]국회
◆국회 ◇국회사무처 〈관리관 승진〉 △국회세종의사당추진단장 이선주 △법제실장 조문상 〈이사관 승진〉 △행정안전위원회 전문위원 김세현 △국회사무처 김월래 △국회사무처 김태규 △의정연수원장 이동훈 △국회사무처 최철민 △국회사무처 황선호 〈이사관 전보〉 △정무위원회 전문위원 구현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문위원 김영일 △의정연수원 교수 김용규 △국제국장 나아정 △특별위원회 전문위원 류동하 △정무위원회 전문위원 류승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문
2026-07-30 12:11 -
[테크 차이나] 데모데이에서 공급망으로…중국형 오픈이노베이션 본질중국 오픈이노베이션을 이해하려면 먼저 익숙한 장면 하나를 지워야 한다. 대기업 임원이 축사하고 스타트업이 몇 분간 발표한 뒤 우수기업을 시상하는 데모데이다. 이런 행사만 보면 중국도 한국과 크게 다르지 않아 보인다. 그러나 중국에서 개방혁신이 실제로 작동하는 중심은 무대가 아니라 공장, 병원, 물류센터, 발전소와 도시 인프라다. 대기업이 해결할 문제와 적용 현장을 내놓고, 중소 기술기업이 해법을 제시한다. 지방정부는 공간·인허가·공공 실증을 연
2026-07-30 06:00 -
[전성민의 디지털 창업사] 〈7〉불법복제의 절망을 넘어: 벤처 BM의 원형을 만든 온라인 게임1997년 외환위기(IMF) 충격 속에서 민간의 창의성과 모험 자본이 결합해 벤처 생태계가 만들어졌다. 디지털 콘텐츠, 인터넷 기술을 주도한 핵심 엔진은 바로 PC, 온라인 게임 산업이었다. 게임 산업의 부흥은 1980년대 전자상가와 대학가 동아리에서 싹튼 개발자들의 도전, PC통신과 초고속 인터넷망, 그리고 PC방이라는 독특한 공간적 생태계가 맞물려 나타난 진화론적 적응의 결과라 할 수 있다. 1980년대 중반 삼성과 현대 등 대기업들이 게임
2026-07-29 16:00 -
[ET톡]선관위 개혁의 시험대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6·3 지방선거를 둘러싼 선거 소청 심리에 들어갔다.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흔들린 선거 신뢰를 회복하고 선관위 개혁 방향을 가늠하는 첫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현재 국민의힘은 6·3 선거가 무효라며 재선거를 요구하고 있다. 장동혁 대표는 “투표용지 부족은 빙산의 일각”이라며 전산 시스템까지 문제를 제기했다. 개혁신당도 서울 송파구 등 문제가 발생한 지역만이라도 다시 선거를 치러야 한다는 입장이다. 반면, 선관위는 선거 결과를
2026-07-29 16:00 -
[기고] 한국이 제조업 강국을 유지하려면최근 한국의 반도체, 방산·조선·원자력·발전소·중기계·제조기계·전자부품들이 세계 경제무대에 미치는 영향력은 가히 놀랄만하다. 증권가에서는 이러한 종목들이 많은 국민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혹자는 제2의 경제부흥시기를 논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외양과는 달리 산업의 주요 기능을 담당하는 핵심 부품이나 제조장비들은 아직도 상당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이를 해결할 고급 기술인력은 태부족 상태의 모순을 보이고 있는 데, 일반인들은 알아차리지 못하고
2026-07-29 16:00 -
[임성은의 정책과 혁신] 〈46〉20년째 같은 주택 처방, 달라지지 않는 결과주택 부동산 정책 대토론회의 목표와 달성도는 어떨까? 최근 정부는 세 차례의 부문별 토론회와 대통령이 사실상 직접 주재한 한 차례의 종합토론회를 개최했다. 표면적으로는 주택·부동산 정책과 관련해 국민 여론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이를 종합해 최선 또는 차선의 정책을 마련하겠다는 것이 공식적인 목표였다. 공식 목표외 실제 목표, 이른바 '숨겨진 의도(Hidden Agenda)'는 없었을까? 이번 토론회는 매우 장시간 진행됐고, 공급
2026-07-29 1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