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에서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를 주재한다. 이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반도체 클러스터 추가 투자 계획도 발표될 전망이다. '지역 우선' 기조가 부상하며 민선 9기 지자체 당선인들의 유치전도 정점이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유력한 가운데에도 전국 대다수 지자체가 러브콜을 멈추지 않고 있다. '평당 1000원 산업용지 분양'을 내건 곳도 나타났다. 바야흐로 '반도체의 계절'이다. 지방소멸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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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시선]반도체마저 정치 족쇄 채울 순 없다2026-06-28 05:01 -
[부음] 신재식(모토로라코리아 대표)씨 모친상
▲김영분씨 별세, 신성식·민식·재식(모토로라코리아 대표)·세원씨 모친상, 신지연·배진영·김현정씨 시모상=26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3호, 발인 29일 (02)3010-2000
2026-06-27 08:13 -
[최은수의 AI와 뉴비즈] 〈44〉국가 안보가 된 AI, 통제와 혁신의 기로에 서다지난 12일, 세상에서 가장 강력하다던 첨단 인공지능(AI) 모델 '클로드 페이블 5(Fable 5)'와 '미토스 5(Mythos 5)'가 공개된 지 단 72시간 만에 자취를 감췄다. 미국 상무부가 '국가 안보'를 이유로 미국 밖의 외국인은 물론 미국 내 체류 외국인에 대해서도 서비스 접근을 전면 차단하는 초유의 수출 통제 명령을 내렸기 때문이다. 발단은 통제 범위를 넘어서는 막강한 사이버 공격 능력과 보안 취약점에 있었다. 미토스 모델은 인간
2026-06-25 16:00 -
[김주한 교수의 정보의료·디지털 사피엔스]AI 시대, '학습하는 의료 시스템'의학 발전의 역사는 신기술을 가장 빠르게 흡수해 온 통합의 역사였다. 청진기는 의사의 귀를 바꾸었고, X선은 몸속을 보이게 만들었다. 혈액검사와 심전도는 질병을 숫자와 파형으로 번역했다. 마취는 수술을 확장했고, 항생제는 미생물과 환경을 통제했다. 내시경, 로봇수술, 디지털헬스, 원격 모니터링, 인공지능(AI)까지 모든 신기술이 차례로 진입 중이다. '생명의 복잡성'과 '삶의 가치'를 다루는 의학은 본질적으로 '필연과 우연'이 뒤섞인 '불확실성
2026-06-25 16:00 -
[GEF 스타트업 이야기] 〈88〉한 사람의 기록이 새로운 출발점이 되는 곳14년 후…2040년의 어느 날, 아이들이 한 기업으로 견학을 갔다. 사무실에서는 우리가 익숙하게 보아왔던 조직도가 없었다. 대표이사 아래에 본부장이 있고, 그 아래 팀장과 직원의 이름이 차례로 적힌 삼각형 모양의 표도 보이지 않았다. 대신 벽 전체에 수십 개의 질문이 떠 있었다. 각 질문의 주변에는 여러 사람의 이름이 놓여 있었다. 어떤 이름 옆에는 '결정', 어떤 이름 옆에는 '실행', 또 다른 이름 옆에는 '검증'과 '연결'이라는 단어가
2026-06-25 16:00 -
[사설] 로블록스 확률 공개, 글로벌기업 이정표 되길세계 최대 게임 플랫폼 로블록스가 유료 확률형 아이템 운영 정책을 전면 개편했다. 개별 아이템 획득 확률 공개는 물론이고, 확률 증가 효과가 적용된 경우 변경된 수치까지 공개하도록 의무화했다. 티켓을 이용한 간접 구매 방식에도 동일한 공개 기준을 적용한다. 간접 구매 확률 공개를 감안하면 국내 게임산업진흥법이 규정한 의무를 넘어서는 수준으로 아이템 확률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것이다. 이전까지 로블록스는 게임인지, 메타버스 플랫폼인지 정의가 명확하
2026-06-25 16:00 -
[ET톡] 금융권 위기대응, 작동 검증 필요최근 금융당국 내부에서 주요 금융지주와 은행 위기대응체계를 실제 훈련으로 점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금융회사가 위기 때 스스로 회복하는 자체정상화계획, 회복이 어려울 때 당국이 정리 절차를 가동하는 부실정리계획을 함께 놓고 작동 여부를 따져봐야 한다는 취지다. 그동안 금융권은 위기대응계획을 마련하고 당국 심사를 받아왔다. 하지만 계획이 있다는 것과 실제 위기 때 작동하는 것은 다르다. 문서상 절차가 촘촘해도 어느 시점에 누가 판단하고,
2026-06-25 16:00 -
[정구민의 테크읽기] 2026 오토사 컨퍼런스, SDV와 AIDV의 진화'2026 오토사 오픈 컨퍼런스'(AOC)는 차량용 소프트웨어 플랫폼과 소프트웨어정의자동차(SDV) 진화를 오토사 표준 측면에서 바라보는 중요한 행사다. 올해 AOC에서는 오토사 기반 SDV 개발 효율화가 핵심이 됐으며, 세부적으로는 어댑티브 오토사 플랫폼 효율화·오픈 소스와의 융합·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기반 응용 개발·인공지능(AI) 기능 지원·AI 생성코드 기능안전성 이슈가 주요 이슈가 됐다. 현재 주요 완성차의 SDV 플랫폼에
2026-06-25 16:00 -
[전문가 기고]미토스가 던진 질문…AI 보안은 접속권인가, 주권인가외산 최첨단 전투기를 도입하는 순간, 많은 이들이 영공 지배권까지 함께 확보했다고 믿는다. 하지만 하늘은 그리 쉽게 손에 들어오지 않는다. 기체 도입보다 더 중요한 기술 이전 협상은 유독 치열하고 민감한 국가 차원의 난제로 꼽힌다. 인공지능(AI)도 다르지 않다. 외국 AI를 도입해 산업 생태계에 이식했으나, 어느 날 접근권이 막히자 크게 술렁인다. 인증 체계도, 데이터 처리 경로도, 보안 정책의 근거도 따지고 보면 외산에 너무 큰 비중을 위탁
2026-06-25 11:01 -
[부음] 한상진(전 너츠커뮤니케이션 대표)씨 빙모상
▲문영자씨 별세, 한상진(전 너츠커뮤니케이션 대표)씨 빙모상=24일, 원광대산본병원 장례식장 3호실, 발인 26일 11시. (031)395-4438
2026-06-24 21:22 -
[사설]디지털헬스 법제화, 이제 시작이다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IT 환경을 갖추고도 이를 정작 활용할 수 없었던 규제 환경 개선에 이제야 힘이 붙을 전망이다. 대통령 직속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가 보건복지부와 산업통상부가 각각 추진해 온 디지털 헬스케어 관련 법안의 일원화를 위해 나섰다고 한다. 의료 정보를 다루는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는 국민의 건강과 직결된 만큼 규제가 강할 수밖에 없다. 이로 인해 법적 근거 없이 서비스나 사업을 시작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명확한 기준을 제시할
2026-06-24 16:15 -
[ET톡] 껍데기만 남은 가전 강국일본은 한때 세계 가전의 상징이었다. 파나소닉, 히타치, 도시바, 산요, 샤프는 기술과 품질의 대명사였다. 하지만 현재 일본 시장은 다르다. 냉장고는 물론 세탁기까지 중국 제품이 점령하고 있다. 단순한 시장 점유율 변화의 문제가 아니다. 아쿠아(AQUA)·레그자(REGZA) 등 브랜드는 남았지만 제조 라인과 공급망이 통째로 이동했다. 히타치와 파나소닉은 저수익 소비자 가전에서 힘을 빼고 냉난방공조(HVAC), 기업간거래(B2B), 홈오토메이션
2026-06-24 1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