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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사산 때 남편도 최대 5일 휴가…'배우자 지원 3종 세트' 18일 시행배우자가 유산·사산한 경우 남성 근로자도 최대 5일간 휴가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출산 이후에만 가능했던 남성의 육아휴직도 배우자에게 유산·조산 위험이 있다면 출산 전부터 사용할 수 있다. 고용노동부는 임신부터 출산 이후까지 남성 근로자의 육아·돌봄 참여를 지원하는 '배우자 지원 3종 세트'를 18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배우자 유산·사산휴가'가 신설된다. 배우자가 유산 또는 사산한 날부터 20일 이내에 휴가를 청구하면 최대 5일을 사용할
2026-09-17 12:00 -
가축분뇨가 재생에너지로…국립환경과학원 '우분 고체연료' 현장검증 착수가축분뇨인 우분을 고체연료로 전환해 재생에너지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정부의 현장 검증이 본격화된다. 실제 농가의 우분 발생량부터 생산공정, 연료 품질까지 전 과정을 분석해 후속 실증과 제도화를 위한 관리기준을 마련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18일 서울 용산구 제이케이비즈센터에서 '우분 고체연료화 활성화를 위한 현장조사 및 정책지원 기반 연구'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과학원은 생산시설 주변 10여개 대표 농가와 300마리 규모 한우 사
2026-09-17 12:00 -
K-원전, 건설 넘어 '해체시장' 노린다…전주기 수출산업화 시동정부가 고리 1호기 해체를 계기로 원전 건설·운영뿐 아니라 해체까지 아우르는 'K-원전 전주기'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아직 초기 단계인 글로벌 원전해체 시장을 선점해 국내 기업의 새로운 수출 먹거리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8일 서울 웨스틴조선에서 '원전해체 글로벌 경쟁력 강화 협의회'와 '2026 원전해체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한다. 세계적으로 영구정지된 원전은 지난달 말 기준 220기, 설비용량으로는 110GW에 달한다.
2026-09-17 12:00 -
IRENA 사무총장 “AI·반도체 전력, 재생e가 가장 빠른 해법…韓 기술 충분”“지금 당장 낮은 가격으로 공급할 수 있는 에너지와 미래에 높은 가격으로 공급할 수 있는 에너지 가운데 무엇을 선택하겠습니까.” 프란체스코 라 카메라 국제재생에너지기구(IRENA) 사무총장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공장 등 급증하는 전력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전원으로 재생에너지를 지목했다. 기존 원전의 역할을 부정하는 것은 아니지만 신규 전력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하려면 상대적으로 빠르게 확충할 수 있는 재생에너지가 경쟁력이 있다는
2026-09-17 11:23 -
韓, G20에 '전력망 공급망 동맹' 제안…한미 에너지 협력도 전력·SMR로 확대정부가 인공지능(AI)·데이터센터 확산으로 전 세계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주요 20개국(G20)에 핵심 전력 기자재 공급망을 공동 구축하는 '회복력 있는 전력망 파트너십'을 제안했다. 한미 에너지 협력도 기존 에너지 안보를 넘어 전력망과 소형모듈원전(SMR), 저탄소 기술 등으로 확대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이호현 제2차관이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미국 휴스턴에서 열린 G20 에너지 장관회의에 정부 수석대표로 참석하고 미국·독일·영국
2026-09-17 11:10 -
[ET톡] 반도체 물길, 누가 책임질 것인가반도체는 제조 과정에서 전기는 물론 엄청난 양의 물을 먹는다. 웨이퍼 세정 등에 막대한 양의 초순수가 필요한 만큼 안정적인 용수 공급망은 전력망과 함께 반도체 산업의 생명줄이다. 서남권 반도체 산업단지가 이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정부는 이곳에 하루 65만㎥의 공업용수를 공급할 계획이다. 동복댐을 비롯해 주암·장흥·보성강·나주댐 등의 수원을 활용하고 하수 재이용까지 검토한다. 문제는 65만㎥라는 숫자 다음부터다. 물을 확보했다고 반도체 공장까지
2026-09-17 10:30 -
위성곤 지사 “제주 해상풍력, HVDC로 수도권까지”…2035 탄소중립 실험 본격화제주도가 풍부한 해상풍력을 국가 전력망과 연결해 장기적으로 수도권까지 공급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재생에너지 확대에 그치지 않고 주민 이익공유와 그린수소 수요 창출, 분산에너지·기후테크 산업 육성, 전기요금 개편을 한데 묶어 '2035 탄소중립'을 산업 전략으로 전환한다는 구상이다. 위성곤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5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출입기자단과 만나 “제주는 해상풍력을 하기 매우 좋은 조건을 갖고 있다”며 “좋은 자
2026-09-16 15:44 -
SMR부터 AI데이터센터·HVDC까지…K-기후테크 부산 총집결소형모듈원자로(SMR)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부터 초고압직류송전(HVDC), 해저케이블, 히트펌프, 수소환원제철까지. 우리 기업이 개발한 기후테크가 부산에 총집결했다. AI 확산과 전기화에 대응하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부터 전력망 확충, 건물 에너지 효율화, 산업 탈탄소까지 기후테크의 무대가 에너지 생산을 넘어 경제·산업 전반으로 빠르게 넓어지고 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국제에너지기구(IEA), 국제재생에너지기구(IRENA),
2026-09-16 15:03 -
韓, 카자흐와 원전·우라늄 공급망 동맹…중앙아시아 에너지안보 교두보한국이 세계 최대 우라늄 생산국인 카자흐스탄과 원자력 협력을 확대하고 우라늄 공급망 안정화에 나선다. 투르크메니스탄과는 대규모 운하 현대화를 비롯한 스마트 물관리 협력을 추진한다. 정부가 기후·에너지·환경 산업의 해외 진출 무대를 중앙아시아로 넓히는 동시에 핵심 에너지 자원 공급망 확보에 시동을 걸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5일 청와대에서 열린 투르크메니스탄 및 카자흐스탄 정상회담을 계기로 수자원 관리, 청정에너지 전환, 원자력 분야에서 총 3
2026-09-15 19:41 -
제주, 그린수소 글로벌 협력 본격화…'기후경제수도' 시동제주도가 재생에너지와 그린수소를 지역경제와 도민 소득으로 연결하는 '기후경제수도' 비전을 제시하고 글로벌 협력 확대에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5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26 그린수소 글로벌 포럼 with 분산에너지 포럼' 개회식을 열고 제주가 추진해 온 에너지전환 성과와 향후 방향을 국내외 전문가·기업 관계자들과 공유했다. 올해 포럼은 '기후경제수도 제주, 글로벌 에너지 전환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다'를 대주제로 14일부터 16일까지
2026-09-15 17:30 -
15년 만에 RPS 막 내린다…재생e '경쟁입찰·장기계약'으로 대전환정부가 15년간 재생에너지 보급의 근간이었던 공급의무화제도(RPS)를 사실상 종료하고 경쟁입찰을 통한 장기 고정가격 계약시장으로 전면 전환한다. 정부가 발전원별 보급 물량과 상한가격을 정하고 사업자 간 경쟁을 거쳐 한국전력과 장기계약을 맺도록 해 재생에너지 사업의 수익 안정성과 가격 경쟁력을 동시에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현행 RPS를 경쟁입찰 기반 '계약시장 제도'로 일원화하는 내용의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 개
2026-09-15 12:00 -
반도체 폐자원서 핵심광물 캔다…기후부, 규제 풀어 '도시광산' 육성정부가 반도체 생산 과정에서 버려지는 실리콘과 타겟 등 폐자원에서 규소·구리·티타늄·텅스텐 등 핵심광물을 회수하기 위해 규제 문턱을 낮춘다. 폐배터리와 태양광 폐패널까지 핵심광물 회수 대상을 확대해 폐기물을 첨단산업의 새로운 자원 공급원으로 활용하는 순환경제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순환경제 분야 '기획형 규제특례(규제샌드박스)' 3개 과제를 추진할 사업자를 16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정부가 필요한 실증과
2026-09-15 12:00 -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43명 추가 인정…구제급여 지급 대상자 총 6080명가습기살균제 구제급여 지급 대상자가 43명 추가 인정돼 총 6080명으로 증가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4일 서울역 인근 회의실에서 '제51차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위원회'를 열고 총 176명을 심의해 115명에 대한 구제급여 지급 및 피해등급 결정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이날 가습기살균제 신규 피해자로 43명을 추가 인정하고, 피해는 인정받았지만 등급이 정해지지 않았던 72명의 피해 등급을 새로 결정했다. 이로써 구제급여 지급 대상자는
2026-09-14 17:21 -
수공, 1조원 필리핀 뉴클락시티 물 인프라 수주 '9부 능선'…AI 물관리 수출한국수자원공사가 필리핀 국가 핵심 신도시인 뉴클락시티에서 총 1조원 규모 물 인프라 수주를 위한 '9부 능선'을 넘었다. 필리핀 최초 지하수저류댐부터 인공지능(AI) 정수장, 스마트 관망관리까지 국내 첨단 물관리 기술을 패키지로 수출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최종 계약이 성사되면 국내 물산업 기업의 필리핀 시장 동반 진출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수공은 14일 필리핀 타기그시 기지전환개발청(BCDA) 본사에서 뉴클락시티 물 인프라 사업의 우선협상
2026-09-14 15:33 -
'울산 공공기관 동반성장 실무협의체' 출범한국동서발전이 울산 공공기관과 지역 상생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중소기업 지원에 나섰다. 동서발전은 울산 본사에서 '울산 공공기관 동반성장 실무협의체'를 출범하고 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참여기관은 동서발전을 비롯해 한국석유공사·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한국산업인력공단·한국에너지공단·근로복지공단 등 6곳이다. 이번 실무협의체는 울산 지역 공공기관 간의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과 동반성장을 도모하고 지역 상생협력 생태계를
2026-09-14 1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