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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리스크 진정…국제유가 전쟁 전 수준·韓 유조선 운항도 정상화미국과 이란 간 무력 충돌 이후 고조됐던 중동발 에너지 공급 불안이 빠르게 진정되는 모습이다. 국제유가는 나흘 연속 하락하며 전쟁 이전 수준을 회복했고, 국내 원유 수송도 차질 없이 이어지면서 에너지 수급 불안이 완화되고 있다. 24일(현지시간) ICE선물거래소에서 8월물 브렌트유는 배럴당 73.74달러로 전 거래일보다 4.33%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8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70.34달러로 3.92% 내렸다.
2026-06-25 13:52 -
올여름 전력피크 사상 최대 전망…기후부, '98.8GW' 대응체제 가동올여름 전력수요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전력수급 비상대응 체제를 조기 가동한다. 폭염 장기화와 태풍 영향으로 최대전력수요가 98.8GW까지 치솟을 가능성이 제기되지만, 전력당국은 공급능력 107GW와 예비력 8.2GW를 확보해 전력대란을 차단할 방침이다. 기후부는 25일 서울 마포구 한국중부발전 서울발전본부에서 김성환 장관 주재로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6년 여름철 전
2026-06-25 10:00 -
[르포]“작업 전 보호구 착용하세요”…화학사고 인명피해 저감사업 첫발“작업 전 보호구를 착용해 주십시오.” 24일 충남 예산 일반산업단지 내 바이켐 제조동 입구. 작업자가 출입문 앞으로 다가서자 경고음과 함께 음성안내가 흘러나왔다. 공장 곳곳에 설치된 정전기 방전패드에 손을 갖다 대자 몸에 축적된 정전기가 제거됐다. 위험물질을 취급하는 작업장에선 익숙한 풍경일 수도 있지만, 이 몇 초의 행동이 노동자의 생명을 지키는 가장 효과적인 안전대책이 될 수 있다.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올해 처음 시작한 '화학사고 인명피해
2026-06-24 17:00 -
기후부, '그리드포밍' 기술 도입…ESS로 전력망 안정화정부가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전력망 안정성 저하에 대응하기 위해 송전용 에너지저장장치(ESS)에 '그리드포밍(Grid-Forming)' 기술을 도입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전력망 안정성을 높일 수 있는 그리드포밍 성능 요건을 마련하고 내년 12월부터 상업운전을 시작하는 중앙계약시장 장주기 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BESS)부터 적용한다고 24일 밝혔다. 그리드포밍은 ESS와 태양광 등 인버터 기반 설비가 전압과 주파수를 자체적으로 형성·유지하도록
2026-06-24 12:00 -
전기화 국제공조 본격화…韓, EU 주도 'Electrify Now' 참여한국 정부가 전기화(Electrification)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에너지 전환 협력체에 참여하며 국제 공조를 강화한다. 중동 정세 불안과 에너지 가격 변동성 확대 속에서 전기화를 에너지 안보와 탄소중립의 핵심 수단으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한국이 영국 런던에서 열린 '글로벌 에너지전환 및 전기화 고위급회의(GETES)'에서 글로벌 협력 플랫폼인 '전기화, 지금(Electrify Now)' 이니셔티브 출범에 동참했다고 24일
2026-06-24 08:20 -
최저임금 협상 개시…노동계 '1만2000원' vs 경영계 '동결'내년도 최저임금을 둘러싼 노사 간 줄다리기가 본격 시작됐다. 노동계는 시급 1만2000원 인상안을 최초 요구안으로 제시한 반면 경영계는 현행 수준인 1만320원 동결안을 내놓으며 양측 격차가 1680원에 달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8차 전원회의를 열고 2027년도 적용 최저임금 수준 심의에 착수했다. 이날 노동계와 경영계는 각각 최초 요구안을 제출하며 본격적인 협상 국면에 들어갔다. 근로자위원은 최초 요구안으로 올해 최저
2026-06-23 18:11 -
“AI 전력특수 잡는다”…남부발전, 엑손모빌과 美 투자 확대한국남부발전이 글로벌 에너지 기업 엑손모빌과 손잡고 미국 발전시장 투자 확대에 나선다. 인공지능(AI) 산업 확산으로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미국 가스복합발전(CCGT) 사업과 액화천연가스(LNG) 공급망 구축을 공동 추진하며 북미 에너지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한국남부발전은 22일(현지시간) 미국 엑손모빌과 미국 가스복합발전(CCGT) 사업 개발·LNG 공급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26-06-23 13:48 -
공공부문 비정규직 28곳, 법 위반 113건 적발…'쪼개기 계약' 여전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한 공공부문에서 비정규직 노동자에 대한 수당 차별, 퇴직금 미지급, 이른바 '쪼개기 계약' 관행이 여전히 만연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가 지방정부 30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획감독 결과 28개 기관에서 모두 113건의 노동관계법 위반사항이 적발됐다. 고용노동부는 23일 '지방정부 비정규직 노동조건 준수 기획감독' 결과를 발표하고 법 위반 사항에 대해 즉시 시정지시를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감독은 국무조정실의 공공부문
2026-06-23 13:34 -
남성 육아참여 문턱 낮춘다…출산휴가 업무분담 지원금 지급정부가 배우자 출산휴가를 사용하는 근로자의 업무를 대신 맡은 동료에게 보상을 지급하는 사업주를 지원하기로 했다. 중소기업의 인력 공백 부담을 줄여 남성 근로자의 출산휴가 사용을 활성화하고 일·가정 양립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조치다. 고용노동부는 23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고용보험법 시행령'과 '산업재해보상보험법 시행령'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개정 시행령은 내달 1일부터 시행된다. 개정안에 따르면 정부는 배우자 출산휴
2026-06-23 13:30 -
노란봉투법 100일…원하청 교섭 본격화, 노사관계 새 시험대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법률) 시행 100일을 맞아 원·하청 교섭이 본격화되고 있다. 정부는 시행 초기 우려됐던 '교섭 쓰나미'나 무분별한 교섭단위 분리는 나타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다만 현대자동차 등 주요 사업장을 중심으로 원청 사용자성 인정 범위와 실제 교섭 의제를 둘러싼 갈등은 이제부터 본격화될 전망이다. 고용노동부는 22일 지난 19일 기준 원청 사업장 439개소를 대상으로 1161개 하청노조가 교섭을 요구했
2026-06-22 16:00 -
전기요금 3분기도 동결…한전 재무부담 지속정부가 올해 3분기(7~9월) 전기요금을 동결했다. 국제 연료가격 하락으로 연료비조정단가 인하 요인이 발생했지만, 한국전력공사의 재무 상황과 미조정 요금을 고려한 조치다. 물가 안정과 국민 부담 완화에는 도움이 되지만, 한전 재무정상화와 전력망 투자 재원 확보 과제는 계속 숙제로 남게 됐다. 한국전력은 22일 3분기 연료비조정단가를 현재와 같은 ㎾h당 +5원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7월부터 9월까지 적용되는 전기요금도 현 수준에서 동
2026-06-22 08: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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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아파트 청소차 안전기준 강화…생활폐기물 수거 전면 개선학교와 어린이집, 대규모 아파트 단지 등 주거·교육시설에서 생활폐기물을 수집·운반하는 차량에 대한 안전기준이 대폭 강화된다. 그동안 지방자치단체와 위탁업체에만 적용되던 안전기준을 민간 수거업체까지 확대해 보행자와 어린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겠다는 취지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폐기물관리법' 시행령·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22일부터 8월 3일까지 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21일 밝혔다. 개정안은 오는 11월 12일부터 시행될 예정이
2026-06-21 12:00 -
국립공원, 지역 생태관광 확대…“주왕산 절골계곡·한려해상 섬으로 오세요”국립공원공단이 올여름 계곡과 섬, 바다 등 국립공원의 자연자원과 지역 관광·문화자원을 연계한 테마형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주왕산 절골계곡과 한려해상 국립공원을 중심으로 계절별 특색을 살린 체험형 관광상품을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태관광 저변 확대를 추진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21일 국립공원 탐방 프로그램을 △생태여행 △역사문화여행 △풍경여행 △가족여행 등 4개 주제로 개편한 '국립공원 테마형 생태관광'을 운영한다
2026-06-21 12:00 -
환경영향평가 대행비용 자동산정시스템, 22일부터 전 분야 확대 적용기후에너지환경부가 환경영향평가 대행비용을 손쉽게 산정할 수 있는 자동산정시스템 적용 범위를 모든 환경영향평가 분야로 확대한다. 발주처가 직접 표준품셈을 계산하거나 대행업체 견적에 의존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적정 사업비를 보다 투명하게 산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후부는 22일부터 '환경영향평가 대행비용 자동산정시스템'을 전면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당 시스템은 사업자가 전략환경영향평가, 환경영향평가, 소규모환경영향평가 등의 대행을 전문
2026-06-21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