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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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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나가는 기아 'PBV'의 그늘…차종 규제에 갇혀 '모듈 교체' 봉인

    기아가 첫 전용 목적기반차량(PBV) 'PV5'에 이어 'PV7'까지 공개하며 시장 선점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핵심 혁신 가치로 내세웠던 '수시 모듈 교체' 기술은 틀에 갇힌 규제와 경제성 등 벽에 부딪혀 수면 아래에 머물러 있다. 17일업계에 따르면 기아가 PBV 청사진을 발표하며 내세웠던 차체 모듈 탈부착 기술 '이지스왑(Easy Swap)'은 실제 양산 모델에서 구현되지 못하고 있다. 앞서 기아는 2024년 1월 미국 'CES 2024'에

    2026-09-1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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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교과서 태블릿 650억 입찰담합 의혹…공정위, 4개사 제재 착수

    교육청 등이 발주한 디지털교과서용 태블릿 컴퓨터 입찰에서 4개 업체가 조직적으로 담합했다는 공정거래위원회 심사관 판단이 나왔다. 담합 영향을 받은 것으로 파악된 입찰 규모만 약 650억원, 공급 물량은 20만대를 웃돈다. 공정위 심사관은 과징금과 함께 법인·전현직 임직원 고발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다. 공정거래위원회 사무처는 디지털교과서용 태블릿 컴퓨터 입찰담합 사건에 대한 심사보고서를 17일 위원회에 제출하고 심의 절차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2026-09-1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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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식품부, 부처 최초 'AI 민원행정' 가동…1만7000건 분석해 답변까지

    #. 농림축산식품부 직원이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민원을 화면에 띄우자 인공지능(AI)이 내용을 분석해 담당 부서를 추천했다. 배정 사유가 화면에 표시되고 이어 과거 유사 민원과 관련 법령·판례를 근거로 답변 초안이 생성됐다. 직원은 AI가 작성한 내용을 검토한 뒤 필요한 부분을 수정해 최종 답변으로 확정했다. 기존에는 담당자가 과거 사례와 법령을 일일이 찾아 처음부터 작성해야 했던 업무다. 농식품부가 연간 1만7000여건에 달하는 민원 업무에 생

    2026-09-1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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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방역에 '4단계·AX' 도입…겨울철 신종 구제역 SAT1 유입도 대비

    정부가 올겨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을 막기 위해 대형 산란계 농장에 출입 인력·차량 사전등록제를 도입하고 24시간 무인통제초소 100여개소 구축에 나선다. 내년에는 출입통제부터 조기탐지·스마트진단까지 묶은 인공지능 전환(AX) 방역체계가 새로 가동된다. 중국·몽골까지 번진 신종 구제역 SAT1형에 대비해서는 백신 3200만두분을 확보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6일 국무총리 주재 제14회 국가정책조정위원회에서 '2026~2027년 겨

    2026-09-1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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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도·버스·택시 예약·결제 한번에…강릉 ITS 맞춤형 교통앱 'K-MaaS' 출시

    강릉을 찾는 외국인 방문객이 철도·버스·택시를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앱)에서 검색하고 예약·결제할 수 있게 된다. 정부가 한국형 통합교통서비스(K-MaaS)를 국제행사에 특화해 선보이는 첫 사례다. 세계 각국 방문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실증하는 동시에 K-MaaS를 지역 교통과 인바운드 관광을 잇는 중소도시형 모델로 확장한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제32회 강릉 지능형교통체계(ITS) 세계총회에 맞춰 K-MaaS를 적용한 교통 앱을

    2026-09-1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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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지선 국토장관 후보 “시장 충분하다 느낄 때까지 주택공급…인허가 지연 해소”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16일 “공공과 민간의 역량을 총동원해 국민이 원하는 곳에 시장이 충분하다고 느낄 때까지 주택공급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방정부 근무 경험을 토대로 인허가 지연 등 현장 걸림돌을 걷어내 공급 정책의 실행 속도를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홍 후보자는 이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에서 주거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그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 안정을 이루겠다”며 “특히 지

    2026-09-16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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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첫 스마트 산란계 단지 태백 선정…하루 계란 186만개 생산

    강원 태백시에 4839억원을 투입해 산란계 320만마리를 사육하는 대규모 스마트축산단지가 들어선다. 하루 186만개의 계란을 생산하는 국내 첫 스마트 산란계 단지다. 경기도 포천에 있는 농업회사법인 가농바이오가 태백으로 이전하면서 355개 일자리도 새로 만들어질 전망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태백시를 올해 스마트축산단지조성사업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농식품부와 태백시, 강원특별자치도, 가농바이오는 오는 2031년까지 45㏊ 부지에 스마

    2026-09-16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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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공안전기술원 노조 “교통안전공단 통폐합 철회해야”

    항공안전기술원 노동조합이 정부의 한국교통안전공단 통합 방침에 반발하고 나섰다. 항공기 인증·시험·기술검증을 담당하는 전문기관을 종합 교통안전기관에 흡수하면 항공안전 전문성과 독립성이 약화될 수 있다며 통폐합 철회를 요구했다. 전국공공전문노동조합 항공안전기술원지부는 15일 성명을 내고 “국가 항공안전의 후퇴와 전문역량을 약화시키는 항공안전기술원의 통폐합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3일 '공공기관 기능개혁 추진방안'을 통해 항공

    2026-09-15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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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항공-아시아나 마일리지 통합 최종 승인…10년간 기존 마일리지 그대로

    공정거래위원회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마일리지 통합방안을 최종 승인했다. 아시아나 마일리지는 양사 합병 이후에도 10년간 별도로 유지돼 기존 공제기준과 유효기간을 그대로 적용받는다.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바꾸면 탑승 적립분은 1대1, 신용카드 등 제휴 적립분은 1대0.82 비율로 전환된다. 장거리·인기 노선의 보너스 좌석과 실제 마일리지 사용량을 일정 수준 이상 유지하도록 하는 소비자 보호 장치도 마련했다. 공정위는 대한항공이 제출한 아시아나

    2026-09-15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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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분 이어 돈분도 연료로…농식품부, 히트펌프 실증 착수

    그동안 퇴비화에 의존했던 돼지분뇨를 수시간 만에 고체연료로 바꾸는 기술이 현장 실증에 들어간다. 높은 수분 함량 탓에 소 분뇨보다 연료화가 어려웠던 돼지분뇨까지 에너지 자원으로 전환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정부가 추진하는 가축분뇨 고체연료화의 범위도 우분 중심에서 돈분으로 넓어질 전망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5일부터 포천축협 자원화시설에서 히트펌프를 적용한 돼지분뇨 고체연료 전환 실증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돼지분뇨는 수분 함량이 높고 성상

    2026-09-1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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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식자재, 美 B2B 시장 공략…IFDA 콘퍼런스에 첫 한국관

    농림축산식품부가 K푸드 최대 수출시장인 미국에서 기업 간 거래(B2B) 식자재 시장 공략에 나섰다. 장류·소스와 냉동 간편식 등을 앞세워 마트·소매점 중심의 소비자 거래(B2C)를 넘어 급식·외식 등 대규모 수요처로 K푸드 수출 영토를 넓힌다. 농식품부는 14~15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에서 열리는 '2026 미국식자재유통협회(IFDA) 솔루션 콘퍼런스'에서 한국관을 처음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세계 최대 규모 식품 유통기업

    2026-09-1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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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어촌 기본소득 무주·진안·곡성, 돌봄·먹거리 서비스 연계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지역인 전북 무주·진안과 전남 곡성에서 기본소득과 지역 생활서비스를 연계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주민에게 지급되는 기본소득으로 늘어날 소비와 서비스 수요를 지역 사회연대경제 조직이 흡수해 농촌의 부족한 돌봄·먹거리 서비스를 보완하는 방식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사회연대경제 조직 간 협업을 통해 농촌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농촌 사회연대경제 서비스 협력모델' 5개소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무주·진안·곡성 등 농어촌 기본

    2026-09-1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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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 열흘 앞두고 축산물 수급 총력…소고기 1.3배·계란 2.4배 푼다

    추석을 열흘 앞두고 정부가 축산물 공급과 할인 지원 현장 점검에 나섰다. 명절 수요가 집중되는 소고기와 돼지고기 공급량을 평시보다 각각 1.3배, 1.4배 늘리고 계란은 2.4배까지 확대한다. 대형마트와 온라인몰 등에서는 국산 농축산물 할인 지원을 이어가 장바구니 부담을 낮춘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4일 생산·도축부터 소비 단계까지 추석 성수품 수급·유통 상황을 잇달아 점검했다. 송미령 장관은 충북 음성 농협 축산물공판장에서 소·돼지 공급과 도축

    2026-09-1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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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망경] 자율주행, '달리는 기술'만으론 부족하다

    정부가 자율주행 실증 규모를 대폭 키운다. 광주를 시작으로 내년에는 실증도시를 5~6곳으로 확대하고, 지원 차량도 대규모로 늘릴 계획이다. 복잡한 도심에서 다양한 주행 데이터를 확보해 자율주행 기술을 끌어올리고 상용화 기반을 다지겠다는 구상이다.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에 충분한 실증은 필수다. 정해진 노선을 반복해서 달리는 것만으로는 실제 도로에서 마주치는 수많은 돌발상황을 학습하기 어렵다. 도시 전체를 실증공간으로 넓히고 지역과 주행환경을 다양

    2026-09-14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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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TX-C 15일 착공…덕정~삼성 30분 시대 연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15일 첫 삽을 뜬다. 경기 양주 덕정에서 서울 도심을 관통해 수원까지 86.6㎞를 잇는 대형 민자철도 사업이 본격적인 공사 단계에 들어간다. 개통되면 덕정~삼성 이동시간은 80분에서 30분, 수원~청량리는 75분에서 30분으로 단축된다. 국토교통부는 15일 GTX-C 민간투자사업 공사에 착수한다고 14일 밝혔다. GTX-C는 양주시 덕정동에서 출발해 청량리·삼성·양재 등 서울 주요 거점을 거쳐 수원역까지 연

    2026-09-14 11:03